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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동서의 비교분석

뭐야이건 |2010.08.17 10:26
조회 37,447 |추천 13

1. 시부모님이 결혼전 질문한 내용한 대한 답변 :

   질문 : 결혼하면 우리랑 같이 사는게 어떠냐 ??

   동서 : 대답안함.. 침묵... 끝까지 대답안했다고 하네요 ..부모님 갠히 난감.

      저 : 네.. 장남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실은 지금 쪼매 후회는 하고있음,신혼생활 좀이라도 즐기고 나중에 모실걸)

   Point : 서방님이 저희보다 결혼먼저함 /부모님은 남편보다 서방님을 더 좋아했었음

             그래서 예전보다 서방님이랑 같이 사시겠다고 하셨는데 물건너갔음.   

 

2. 직장 : 부모님은 이런 동서가 기특하다고 함

   동서 : 직장생활이 지긋지긋해서 결혼을 빨리 했다고 함 . 애 키우고 살림하는게

             좋다고, 애 둘낳고 현재 ,서방님 벌이가 예전같지 않으니 어쩔수없이

             다시 직장생활 시작함 . 이런 동서가 너무 고생하고 고맙다고 하심

      저 : 결혼하느라 3개월 쉬고 바로 직장다시 나감.실은 나도 애키우고 살림사는게

             더 좋음. 헌데 요즘세상에 둘이 안벌면 노후는 어쩌노.. 그래서 애기낳기 일주일

             전까지 직장나가고 출산휴가 3개월쉬고 현재까지 열심히 다님.

    Point : 저는 힘들어도 내색못함..저는 원래 슈퍼우먼인줄 아심.

 

 3. 살림 : 동서가 깔끔하고 살림잘한다고 하심

    동서 : 깔끔합니다. 살림은 똑부러지게 잘하구요. 시골에서 자랐지만 시장같은곳

              잘 안다닙니다. 음식남기는게 싫다고 마트에서 꼭 장을 보십니다. 그 비싼

              야채까지도, 빨래는 하루에 두번정도 돌립니다. 애들옷은 꼭 따로 빨구요

              집에 빨래 안늘어져있는날 절대 없음. 1년내내 따뜻한물 사용합니다.

              집에 모기한마리 없답니다.

        저 : 저도 마트 좋아합니다. 집에와서 손안대고 그냥 먹을수 잇으니까요.. 헌데

              부모님이 뭐라하셨습니다. 장은 시장에서 보는거라고..좀만 고생하면 되는데

              뭐하러 그 비싼곳에 가서 장보냐구.. 빨래는 일주일에 한번씩 돌리랍니다.

              물세 많이 나간다고, 그래서 저는 밤에 몰래 손빨래합니다. 목욕도 다 잠드셔야

              합니다. 저는 몸이 저질이라 여름에도 따뜻한물로 하는게 개운하거든요

              근데 한여름에 보일라 돌린다고..헐.. 우리집에 모기많습니다. 창문활짝 열어

               놓구 삽니다. 에어콘은 째로 가지고 있는거죠

      Point : 저도 깔끔하게 살고 싶다아입니까 , 저도 모기장안에서 안자고싶다아입니까

               누군 에어콘 사용할줄 몰라서 이럽니꺼. 창문안열면 먼지, 모기 안들어오는거

               누군 모릅니까...동서네애들 집에와서 모기없다고 자랑하는건 뭡니까..

 

4. 성격 : 변해가는 동서성격이 너무 맘에 드신답니다

     동서 : 하나라도 맘에 안들면 인상팍 쓰구 있습니다. 잘 웃지도 않습니다

                시댁에 놀러와서 부모님이 만들어놓으신 밑반찬이랑 챙겨가라고해도

                안가져가십니다 (부모님왈 :워낙 살림을 깔끔하게 하니까). 저희집오면

                반찬을 잘 안먹습니다. 뭔가모르게 좀 지저분하다고 느꼇었다네요

                (부모님 생각보다 털털하십니다)헌데 현재 제가 시집와서 살림한 이후로

                 반찬 잘 먹습니다. 밑반찬도 달라고하십니다 . 이런동서 보면서 부모님이

                 많이 변했다고 하십니다 . 갈수록 성격도 좋아지고 융화성이 좋다고

          저 : 원래 잘 웃는 성격입니다. 그냥 속없이 웃어넘길때가 많죠

                 밤에 이불뒤집어쓰고 눈물흘릴때도 많지만.. 잊고 새롭게 살자 주의입니다

                 헌데 저도 사람인지라 직장에서 스트레스 너무 받고 남편까지 화나게 하면

                 저도 어쩔수 없이 얼굴에 나타낼때도 있답니다.

                그런 저를보고 변했답니다 (솔직히 좀 변한건 맞나봅니다 세월이 세월인지라)

                 성격 좋은줄 알었는데 아닌거 같답니다. 그래서 옛말에 같이 사는사람은

                 백번잘하고 한번 못하면 못하는겁니다. 억울합니다.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2010.08.17 14:06
네,,님은 착한 며느리 맞아요,, 바 ~ 보 같은,, 몰래 손빨레 하고,, 밤 늦게 목욕한다는 글에,,짜증이 확 나네요,, 그래서 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다는거 느낍니다,,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지,, 계속 그렇게 살아 보세요,, 시어른들이 님 잘살았다고 하나,, 동서만 계속 잘한다고 하실껄요!!!
베플....|2010.08.19 23:17
님... 동서가 미운거에요, 시부모님이 미운거에요? 제 생각에는 그들이 이상하고 잘못된게 아니라 님이 행동에 요령이 없는걸로 보여요 저도 뭐 곰과라 이런말 할 자격은 없지만 이런저런 상황이 싫으세요? 자... 우선 동서를 봅시다. 동서는 자기꺼 잘 챙기고 호불호 분명하고 지도 며느리고 나도 며느린데 왜 나만 이렇게 참나. 그래도 내가 좀 노력하면 주위에서 알아는 주지 않을까? 최소한 신랑이라도... 가 님 속마음인듯한데요 만약 제가 님 동서였고 형님이 제게 그런다면 전 그럴 것 같네요. 형님, 전 제가 모실 자신이 없어 대답을 안한 것 뿐. 형님께 부모님 모시라는 소리 한적도, 기대를하지도 않았어요. 형님이 안모신다고해서 제가 모실 그럴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구요!!! 그리고 제 살림은 제가 알아서 해요. 부모님이 뭐라고 하시건 저도 제 스타일이라는게 있는데 그부분에대해 이러니 저러니 하시는거 분명 말씀드리지만 제가 잘못된게 아니라 형님이 못할 뿐이에요. 라고 항변할듯하네요. 이번엔 시부모님. 님요, 강아지도요. 처음에 와서 막 낯설어하고 어느정도 거리를 둘때는 사람이 다가가서 이렇게 저렇게 놀아도 보고 하죠. 하지만 그 강아지가 어느덧 내 곁에 있으면 어때요? 존재에대해 망각하고 지낼때가 많지 않나요? 원래 가끔보는 자식이 더 반가운법이구요. 100-1 < 50 인법이에요. 백번 잘하다가 한번 못하는거 더 정확히는 시부모님은 님이 백번 잘했다 생각하지도 않는다는거죠. 지금보다 더 뼛골빠지게 노력해서 이백번 잘해도 시부모님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동서가 더 못하는데 동서 이쁘다 하셔서 속상하세요? 그러면 지금이라도 나오세요. 부모님 이 좀 시리시라구요.
베플예서맘 |2010.08.17 10:46
착한며느리 그만하세여 그러다 님만 더 지쳐요 ^^ 그렇게 맘에 담아두고 사시면 머 집안이 조용하다 ? 하~ 전 거 웃겨요 ;;그렇게 다 배려하다 문드러지는 ? (표현이 격했담 ㅈㅅㅇ)그 속을 세상 누가 알아줍니까 ?? 아니에여 본인만 괜히 화병나는거에여 ㅠㅠ 오죽 답답하면 이리 글 쓰실까 ?그런거 모르는건 아니지만 부모님도 남편도 자식도 내가 있고서 다 있는거에여 저도 님처럼 그리 사는 시절이 있었어여 ㅋㅋ 물론 지금은 다 버렸지만여 놔버리니까 너무 좋네여 ㅋㅋ 님 상황을 잘 모르지만 일단은 분가가 우선이고요 *사람이 10 잘 하다가 9하면 나뿌다 변했다 그런말 듣고요 ㅋㅋ 7하다가 8하면 고맙다 고맙다하는거에여 힘내시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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