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판이네요 ㅋㅋ
많은분들이 친구들에 대해 쓰길래 ㅋㅋ
저도 좀 엽기적인 친구를 두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편의상 음.슴체를 쓰겟어요.. 음.슴체가 싫으신분들은 ㅈㅅㅈㅅ;ㅠ
스압이 있을거에요....ㅎㅎㅎ;;;
저는 아직 풋풋한 (ㅈㅅ) 학생여자임 ㅋㅋ
저에게도 남들처럼 좀 특별하고 엽기적인 친구 한명이 있음 ...
나는 그녀를 '멧' 이라고 칭함ㅋㅋ
멧돼지의 앞글자를 따서 멧임 ㅋㅋ
그녀가 절대 뚱뚱하다거나 멧돼지 같다..................................는 맞구나..ㅋㅋ
하여튼 진짜 멧돼지 처럼 생기진 않았음 ㅋ 그냥 행동이 그럴뿐이지 ㅋㅋ
이 글에서도 그녀를 멧이라 칭하겠음 ㅋ
1.
더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나는 학구열이 더 쎈곳으로 이사를 가게됐음
그와 동시에 좋아하는 친구들과 ㅃㅃ2 한채로 전학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음
학교에 가자마자 왜 이학교가 산골이라고 불리우는지 알게되었음...
학교는 흡사 폐교마냥 담쟁이넝쿨이 둘러쌓여 있었음 ㅋㅋㅋ
순간 무서웠음 .. 저러다가 담쟁이에 의해 오래된 학교가 부서지진 않을까..하고 ㅋㅋ
교무실에 가서 새로운 담임쌤을 만나 반으로 가게 되었음ㅋ
아직 조례시간이 안되어 반은 시끄러웠고 쌤과 나는 함께 반에 들어갔음
쌤은 나를 새로온 전학생이라 소개시켰고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이제 반년이지만 같이 공부하게될 친우들을 살펴보려 고개를 들었음ㅋ
그때 난 보았음..........
교실 저뒷편에서 혼자 뒤뚱거리며 날아다니는 황금 돼지 한마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슴 그 황금 돼지는 멧이었음 ㅋㅋ
그때 멧은 방학이 막 끝난 상태라 노란색 머리였었음ㅋㅋ
난 그녀를 보고 황금 돼지로 착각한거임 ㅋㅋ
그때부터가 범상치않은 (나혼자만의) 만남이었음 ㅋ
쌤이 나가시고 쉬는 시간에 내 예상대로 아이들이 다가와줬음 ㅋ
난 전날밤 애들이 물어볼거라 예상되는 것 약 50선을 생각해 놓은 상태였음
속으로 자 와라, 내가 무엇이든지 대답해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때 멧도 나에게 다가왔었음
뭔가를 바라는 눈빛이었음ㅋㅋ
그래서 나는
"안녕?" 이라고 수줍게......ㅎㅎㅎ 인사를 건넸음
그런데 갑자기 멧은... 나의 아침에 막 새로 산 노란색 삼선 쓰래빠ㅠㅠ를 한짝 벗기더니
들고 튀었음........
..
..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이었음ㅋㅋㅋ
나의 인사를 무참히 먹고서 멧이 내 쓰래빠를 갖고간것은...ㅋㅋ
그때 나는 사물함 위에 앉아있었기에 가능했음..ㅋㅋ
대충 이런 상태..?ㅋㅋ 그냥 그려보고 시펐음...ㅋㅋ
ㅋㅋㅋ ㅈㅅ 발로 그린거임......... 그렇게 믿어주셈..ㅋㅋㅋㅋ ㅠㅠ
여튼 당황한 나는 벙쪄있었는데 내 옆에 앉아 있던 애가 말했음
"xx아, 신경쓰지마. 쟤 원래 저래"
음 한두번이 아니란 소리였음ㅋㅋㅋ
"쟤 누군데?"
"아, xxx이라고... 우리반 반장이야."
응? 난 뭔가 잘못들은듯 햇심ㅋㅋㅋ
쟤가 어딜봐서 반장?ㅋㅋㅋ
적어도 전학교 반장은 검은색 뿔테 안경에 긴 교복치마, 짜주고 싶은 여드름 투성이였음...ㅋㅋㅋㅋㅋㅋ
물론 고정관념이란거 알지만 뭔가 색달랐음?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기 부터가 시작임...ㅈ ㅣ금까지 재미없으셨을듯 ㅋㅋ; ㅈㅅ
자리를 배정받고 나서 보니 멧과 나의 자리는 매우 가까웠음
이런 자리로 수업을 시작했음..
도덕시간이라 그런지 내 새 학우들은 너무나도 존경하는 쌤을 위해 인사를 하기 시작했음
나는 첫날이라 나의 닫혀지는 눈을 손가락으로 잡아 키우며 수업을 듣고 있엇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멧이 나를 쳐다보는것 아니겠음?
멧방향에 칠판이 있기에 나는 남자들과도 못해본 아이컨택을 멧과 할 수 밖에 없었음...
심히 눈이 괴로워했음..ㅋㅋ
근데 갑자기 멧이 나에게 갑자기 휙 돌아보더니 손을 내미는게 아니겠음..?ㅋㅋ
뭐지? 하는마음에 몰래 일어나 받고보니...
그렇슴. 쪽지였음.
우리는 서로 한다는 테런...ㅈㅅ 저는 테런을 이때 사랑했음
얘기로 꽃피우며 쪽지를 날렸음
(지금 생각해보면 참 황당함 처음 만난날 인사도 안해본채로 테런얘기로 쪽지라니 ㅋㅋㅋ)
그러다 결국 도덕쌤한테 걸리게 되었음
멧이런 xx같은게 그만 쪽지를 놓쳐버린거였음 ㅡㅡ
나는 짜증과 동시에 뭐...내가 안걸렸으니까 ㅎㅎ
멧아 ㅅㄳ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표정으로 멧을 쳐다보고 있었음
선생님은 이거 누구랑 했냐고 물었음
보통 친구들은 자기 혼자 했다고 함.. 난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라 생각했음
그런데 나의 멧은...
"xxx이요"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린 사이좋게 벌점을 받았음
그와 동시에 이것이 멧과 나의 항상 떨어지지 않고 함께하는 우리의 질긴 우정의 발판이되었음 ㅋㅋㅋ
전학 가서 첫날 벌점과 동시에 도덕쌤에게 나의 범생...ㅋㅋㅋ같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멧과 어울리는 전학생으로 전락하고 말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흑 눈물드립
2.
나와 멧은 항상 헤어질때
"빠2~ 문자해!"
라고 말하고 헤어짐.
그래서 그때도 어느날 처럼 인사를 하고 헤어졌음
"빠2~ 집에가서 문자 꼭꼭꼭꼭꼭!해!!!"
항상 문자한다면서 문자를 안하는 멧을 위해 꼭을 다섯번이나 붙여줬음
알겠다며 멧은 집에 들어갔고
나도 집에가서 문자를 기다리고 있었음 (나 할짓없는 인간임ㅋㅋㅋㅋㅠㅠ)
메세지가 왔다는 소리에 폴더를 열고 문자를 확인했음
문자
이게 다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문자보내랬다고 문자라고만 보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뭥미?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쎈쓰있는 여자임 ^^ㅋㅋㅋㅋㅋ
나는
답장
이라고 보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긴거임 이라고 생각하고 답장을 기다렸음ㅋㅋㅋ
하지만 ... 끝내 답장은 오지않았음ㅋㅋㅋ
배고픈 멧은 내 문자를 간식삼아 씹어먹었을 것이라 예상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어느날 멧과 만났음ㅋ
서로 얘기를 하면서 길을 걷고 있는데 멧이
"엇!!!! 저거!!!!"
이러면서 뛰어가는거 아니겠음?ㅋㅋ
보니까 아이스크림을 75퍼 세일하는 홈마트엿음 ㅋㅋ 눈도 좋아라
나는 멧의 환ㅋ상ㅋ 적인 뒷태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멧의 바지에서 뭔가 달랑달랑하는게 보였음
뭐지? 하는 마음으로 보았음
그건 바로 휴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멧은 자신의 바지에 껴있는 휴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휴지를 휘날리며 달려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쩌다가 저렇게 낀거지...?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했음
옛날에 내 급식을 훔쳐먹은 댓가로 말하지않으려다가 같이다니는 내가 쪽팔리게 될까봐 말해주려고 멧을 불렀음
"야, 너 바지에!!!휴지!!!"
그때 멧은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오는 길이었음
나는 손수 멧의 바지에서 정성스럽게 휴지를 빼내엌ㅋㅋㅋㅋ(변기통에 손을 넣었을때 느껴지는 그 찝찝함이 밀려왔음ㅋㅋㅋㅋㅋ) 멧에게 보여줫음
"니 바지에 달려있던거임. 이거 도대체 뭐야?"
하지만 우리의 멧은
"엇 마침 휴지필요했는데. 내가 이럴줄 알고 여기다가 껴서 온거야."
"엇 마침 휴지필요했는데. 내가 이럴줄 알고 여기다가 껴서 온거야."
"엇 마침 휴지필요했는데. 내가 이럴줄 알고 여기다가 껴서 온거야."
"엇 마침 휴지필요했는데. 내가 이럴줄 알고 여기다가 껴서 온거야."
"엇 마침 휴지필요했는데. 내가 이럴줄 알고 여기다가 껴서 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휴대용 휴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편리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요하면 뒤에서 빼다쓰고?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아이스크림 묻은 손을 태연히 자신의 팬x에서 나왔을지도 모르는 휴지로 닦았음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나는 그녀가 주는 모든 물건들을 쓰지 않았음.
4.
메이플에 빠져있던 나는 멧에게 물었음
"메이플에서 보면 애들 체력 떨어지면 포션먹잖아. 포션이 쓸까?"
..어찌보면 좀 황당한 질문이었음..
하지만 나란여자 별의 별 것에 호기심을 갖고 궁금하면 잠못자고 꿈에서까지 그것만 생각하는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
멧은 나를 바보 같이 쳐다보았음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딴 질문 다시 안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멧은 어쩔수 없다는듯 말했음
"바보야? 포션도 약인데 당연히 쓰지 ㅡㅡ
포션이 약 아니라면 어떻게 체력이 늘어나냐?"
아... 너도 나란 인간과 다를바없는 인간이란걸 잊어버리고 있었음
우린 끼리끼리 노는 인간들이었음....
멧에 대한 얘기는 더 많지만ㅎㅎㅎ
넘치는 스압... ㅈㅅㅈㅅ ㅠㅠㅠ때문에 여기 까지만 쓰겠음ㅋㅋ
재미없었다면 죄송 ㅋㅋㅋㅋ
판되면 멧과 함께 멧과 같은피라고 보이지 않는 우월한 멧의 오빠(현 서울대 재학생ㅋㅋ우월함ㅇㅇㅋㅋ훈남임) 사진을 올리겠음ㅋㅋ
음..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되나 ㅋㅋ
그냥 재밌게 읽으셨다면 다행ㅋㅋ악플도 감사히 받겠음 ㅋㅋㅋ나란여자 악플따위 신경안씀 ^^ㅋ
멧에 대해 궁금한점 있으시다면 리플로 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재밌고 알차게 보내세요 ~(벌써 저녁이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