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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방때문에 일도 안잡히고..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서 서식중인 20남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저는 네이버 피터팬카페라는곳에서

무보증35만원짜리 투룸을보게되었습니다.

뭐 사진으로 봤을때 너무나 깔끔했고,주변에 역세권(성남동 번화가 안에있는 방임)이라는 장점과 풀옵션 투룸(방2,거실겸부엌1,화장실)이라는 점을 보고 다음날 바로 계약한다 말을 한뒤 울산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전라도 광주에 있었음.)

그런데 방을 보고난뒤 조금 놀랬습니다..

뭐 쓰레기같은거는 2개였나? 대충 50리터짜리 쓰레기봉투가 거실에 2개있었음. 그것도 치운거라고 말씀하셨으나,옷이 널부러져있고,강아지 오물부터 시작해서 부엌엔 라면봉지 한가득 ㅡㅡ..;;

제가 생각했던 방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사진으로 봤던것과 너무도 다름)

물론 계약하기전에 방이 좀 지저분하다는 말은 있었지만.

강아지오물부터 온갖쓰레기까지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냥 옷이나 뭐 짐같은게 덜빠졌겠지..라고 생각을 했었죠

일단 치워주신다고 하셨고 , 저도 좀만 치우고 강아지 오물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빠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때 그 방주인께서 월요일날 들어오시나요? 라고 여쭤보셔서 아뇨,내일중으로 들어올것같아요. 라고

말을한뒤 저는 짐을 가지러 가기위해 광주로 갔습니다.

그러고 그 다음날 저는 짐을들고 그 투룸에 갔는데 뭐.. 그대로더라구요..

강아지 오물은 굳어있고, 옷이랑 물건은 몇개 빠진것같은데 나머지는 다 그대로더라구요.

그분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A:저, B:방주인

A:아직 방이 그대로던데.. 언제쯤 치워주실수 있으신가요?

B:아, 월요일날 오신다고 하셔서 아직 그대로 냅뒀어요. 전에 살던분한테 치워달라고 말해볼게요.

중략...

B:오늘 치워주신다고 하시네요. (오후12시쯤..)

A:넵 알겠습니다..

 

그러고 오후3시인가..4시인가.. 방을 한번 가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임..? 검정봉지(쓰레기가 한가득있었던걸로 기억하고있음)가 뿌려져있었고,

그 일에대해 얘기해보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일단 전에 살던사람한테 얘기해본다고 한뒤 저는 저 할 일을 했습니다.

그러고 3시간정도 후에 가봤는데 그대로였고, 오늘중으로 치워주실수 있으시겠냐고 여쭤보니 내일 치워드릴게요.

라고 말씀하셨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러고 저는 주변 모텔에서 하루를 묵고, 그 투룸 주변에 잠시 숨겨둔 짐을 찾기위해 그 방근처로 갔습니다.

그런데 골목길에 왠 여자1명 남자4명이서 있었는데.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구요. (남자 한명은 다른 남자애를 폭행하고 있었음..)뭐 이얘기 저얘기하다 말렸습니다..

그러다 나이가 중2라는걸 알게되었고 왠지 밥도 안먹었을것같아서 주변 고깃집에서 고기사주고 저는 저 갈길 가려했으나,

애들이 갈데가 없다고 얘기해서 하룻밤 재워주었습니다.

그러고 아침쯤 되었을때 도저히 이 방에서 생활하기 힘들것같아 (제가 잘못한거지만.. )

방을 빼기위해 그 방주인한테 모르는 애들이 방에서 자고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분께서 그 집에 가셔서 확인하신뒤 저한테 이 애들 모르냐고 했을때 솔직히 말했으면 됐는데 그냥 모른다고 해버렸습니다..

그게 일이 커지게 된거죠..;

그러고 저는 저녘에 그 방을 가서 뭐 이얘기 저얘기를 하였습니다.

뭐 일이 이래이래해서 애들을 이용한거다.. 그점은 잘못되었다.. 이런식으로..

그런데 저를 범죄자 취급을 하더군요..

이 방에 PS2가 있었는데 이게 없어졌고, 쓰레기도 그쪽이 방빼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게 아니냐 등등..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해야겠네(PS2없어진거,쓰레기,애들이용한거등등)..라고 전에 살던사람과 그 애들, 방 주인이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계속 말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약한방 들어가는데 이게 무단침입인가요?

아무도 없는데 들어간건 제가 잘못한걸수도 있겠습니다만, 원래 짐을 다빼고 방을 올리는거라면 모를까.. 계약한후에 방을 치웠나 이거 확인하러 가는게 무슨 죄라고..-_-

뭐 그렇게 시간이 지난후 이미 계약을 했으니 다음달까지 여기 있을사람 데려오면 환불해주겠다고 합의를 봤고,

다음날 저는 계약할사람을 찾아왔고, 4일치를 제한 30만원을 받았습니다.

뭐 돈을 떠나서 이런방을 계약한거자체가 문제였지만..너무 심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휴.. 뭐 이런일로 싸운것도 처음이고 이런방도 처음봤고,,, 너무 악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판유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그리고 하나더 기억나는게 있네요..

전에 살던사람:(미성년자로 듣음) 그 사람들이 6명이 방에 있는거였고, 왜 안치우나 하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던중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제가 본건 잘못한거지만 수많은 공구들을 발견하였고, 왠지 이상한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고 방주인한테 왜 이런게 여기있냐는 식으로 얘길했고, 없어지면 안되는 물건이 있는데 도둑이라도 드는건 아니냐..등등 이얘기 저얘기 했습니다.

뭐 이얘기 꺼내기 전에 TV등에서 봤던 얘기지만 그냥 사실인척하고.. 저희아버지가 형사인데 이런물건 가지고 있는사람 90%는 이상한데 쓰는용도인데 확인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제가 아버지가 경찰이라고 사칭한거는 잘못이지만 그냥 직접대고 말하기엔 조금 그래서 어떻게 하다보니 이런말도 오가고 했는데요..

제가 돈이나 이런걸 노리고 그런말을 한것도 아닌데 이거에대해서도 신고해버린다는 식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후.. 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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