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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한 여자와 사귀게되었어요 !! 2탄

타칭이청룡 |2010.08.28 00:35
조회 4,644 |추천 10

제 뒷이야기를 듣고싶어하시는 분들이 3~4분 계시길레 마저 올려요

 

1탄에서도 말했듯이

글 재주 없음 그냥 이런 놈 있다고 봐주시면 감사

이모티콘,글씨체(글씨크기등등..) 변경 따위는 귀찮아서 안씀

 

1탄 - http://pann.nate.com/b202517449

2탄 - http://pann.nate.com/b202559647

3탄 - http://pann.nate.com/b202564463

4탄 - http://pann.nate.com/b202564929

 

그리고 엔터 쩌는건 1탄에서 글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보기 힘들다길레

나름 엔터질좀 해봣음 마음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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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의 운명을 품고 있는 전화번호를 가지고

저와 친구들 무리와 함께 집을 향했슴

집에 도착하니 한 10시 정도 됬음

문자를 보냈음

 

 

 

"저기 아까 저 번호딴 사람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지구는 그리 쉽게 종말하지 않나봄

 

답장 따위 올생각 안함ㅋㅋㅋㅋ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했음

 

 

 

 

 

 

 

 

 

 

 

 절 위로해줌

 

 

 

 

 

 

 

 

 

 

 

 

 

 

 

 

 

 

 

 

 

 

친구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2 -"ㅋㅋㅋㅋㅋㅋㅋ"

친구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님들의 진심어린 위로받고 울뻔

 

 

 

 

 

 

 

 

 

 

 

 

그러고 나서 친구들과 총싸움 게임을 즐기고 있는와중에

핸드폰의 진동이 울렸음  

와나 그 엘프누님의 문자일거란 생각에  

궁금한마음에 심장이 쫄깃해졌음

 

 

 

 

 

 

 

 

 

 

흐허허헣ㅎ헣헣ㅎㅎㅎ헣ㅎ헣ㅎㅎ헣ㅎ헣ㅎㅎㅎ

 

엘프누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지금 끝났어요ㅎ"

 

 

 

 

난 내가 쫄아서 나이 속인게 솔직히 마음에 걸렸던지라

솔직하게 말했음

 

 

 

"저기.. 죄송한데... 아까 제가 19살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저 사실 아까 쫄아서 한살 올려서 말했어요 저 사실 18살이에요...."

 

 

 

 

 

 

"아..... 그렇군요..."

 

   

뭐지 이 뜨뜨미지근한 반응은...

 

 

 

  

  

그렇게 엘프님과 나는 계속 문자를 주고 받았음     

물론 엘프님이 먼저 나에게 문자하는 날은 전혀 없었음

항상 문자를 해도 내가 먼저 했음

 

 

 

 

 

엘프님께서 미천한 인간한테 뭐가 아쉽다고 먼저 문자하겠음  

나는  그저 답장 한 번 오면

 

 

 

 

 

 

 

 

 

아잉~♡ 씐나

 

 

 

 

 

 

 

 

답장 하나 오면 나는 신나서 답장 3~4개씩 폭풍 러쉬로 보냈음

그러면서 동갑이니 말도 트고

심심하다고 하면 인터넷으로 재미진 이야기 찾아서

이야기도 해주고

영상통화도 하고 그랬음

 

 

그런데 어느날 부터 문자가 없기 시작한거임

 

 

 

 

 

 

 

난 안달났음.....

아... 남자친구라도 생긴건가....

그 남자친구가 나랑 연락하는거 알아서 연락하지 말라고 했나... 

 

 

 

 

 

그렇게 2주 정도가 지나고 연락이 왔음

 

 

 

 

 

"아 내가 요금이 다 떨어져서 문자를 못했어 ㅠ"

 

 

 

 

 

난 내가 싫어서 연락을 끊은게 아니라는 것  

남자친구가 생긴게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세상이 밝아 보였음

 

 

 

 

내가 이러는거 보니까 뭔가 이상했음...

뭐지 좋아하는건가...

 

 

 

 

그렇게 문자,전화,영상통화로만 4개월 동안 연락 하며 지내다

엘프님께서 날 직접 만나겠다고 오시겠다는거임..

사실 그전부터 만나려고 했었는데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하고 뭐하느라 만날수가 없었음....

 

 

 

 

 

 

오겠다는 말 듣고 나는

친구들에게 자랑했음.

 

 

 

 

 

 

 

 

친구들 - "엘프가 병자에게 힐링 한번 써주러 오나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좋은놈들임..

 

 

 

 

 

그렇게 해서 오기로 한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프님아 엘프는 날씨예측 같은거 못하시나요 ㅠㅠ

인간이 예측하는 일기예보는 쓰레기란말입니다.

 

 

 

 

 

 

아침부터 아껴두엇던 S/S 컬렉션 간지 셔츠

 

 

 

 

 

 

 

는 무슨 내 옷중에 가장 깔쌈한거 입고 나갔슴.

머리에 왁스도 쳐발쳐발 하고 스프레이도 뿌리고

 

누나가 지 남자친구 한테 선물 하려다가

선물 하기 바로 전날 차여서 못주고 포장도 안뜯은 향수를

포장 뜯어서 쳐발쳐발 하고 나왓슴...

 

 

 

 

 

어라? 비 그쳤네? 어라? 인터넷으로 쳐보니까 비 안온다네?

 집에다가 우산을 귀환시켰음.

 

 

 

 

우선 그 엘프님께서 출발하면 우리 동네까지 2시간 정도 걸리니까

난 우선 집에서 엘프님이 나오시기도 전에 일찍 나왓음...

 

 

 

 

 

설레는 마음에 준비를 너무 일찍 했나봄 -ㅅ-...

아... 뭘해야 할지 모르겠음 심심함...

 

 

 

 

 

 

친구집에 갔음...

 

 

 

 

 

 

내 옷을 보더니 ....

 

 

 

 

 

아침부터 클럽가냐고 물어봄.... 

 

 

 

엘프 만난다니까 그새끼 씻을준비함

씻는거 말리고 같이 노가리 까고 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창문밖에서 부침개 만드는 지글지글 소리가남

 

 

 

 

 

 

부침개 만드는 소리는 개뿔... 비옴.. 우와.. 엄청 쏟아짐..... 

우산은 집으로 귀환시켰는데.....

 

 

 

 

 

 

 

 

 

아 니미 성기됫다...

 

 

 

 

 

친구 우산을 빌렸음.. 오 깐지남

나무 손잡이에 검은색의 클래식한 우산임.

마음에 들었음

 

 

 

 

빌린다고 가져왓지만

 

 

 

 

먹어야겠음

 

 

 

 

 

그러고 나서 지하철 역으로 마중 나갔음...

 

 

 

 

 

 

 

 

 

다음이야기도 궁금하신분 계시면 3탄도 올리겠음...

 

참고로 소설 그딴거 아니고 100% 실화임

추천수10
반대수0
베플ㅋㅋㅋㅋㅋ...|2010.08.28 00:50
어서 3탄을대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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