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를 보고있었다.
스포로 인해 널리 알려져 이제는 더이상 반전에 끼지 못하는
'내가니애비여' 와
스타워즈 레이싱 게임을 해 본 것 이외에는 스타워즈랑 별 상관이 없는 본인.
(아.. 생각해보니 스타워즈 슈팅게임도 해봄.. 도스에서 하던거..
난 A윙을 제일 좋아했었음. 아 뭐래.)
쨋든 그런 연유로 스타워즈 이야기가 나오면 끼지 못하는 본인이었으므로
(스카이워커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애냐고 물어봤었다)
큰맘먹고 스타워즈 전편을 다 보기 위해 DVD를 빌렸다. (알잖아 다들)
그리하여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본 결과..
작가의 의도대로 4편을 먼저 보기로 했다.
오옹.. 옛날 건데도 불구하고 깨끗한 화질!! 감탄에 감탄.
늦은 시간을 이유로 함께 보시던 아버지 넉다운. 침실로 실려가시고..
이런저런 일을 마치신 어머니 객석에 합류.
어머니왈 '아 이거 엄마 결혼하기 전에 단성산가 어딘가 가서 봤던거네'
그 순간에는 오비완(이거 왠지 한국이름같음 나중에 오씨성 가지신 남성분은
시도해보세요)과 하늘날이가 죽음의별에 납치되어 본의아니게 침입중.
어머니께선 당신이 보셨다는 증거를 제시하기 위해 이후의 스토리를 설명하셨음.
'아 이거 여기서 이래해가 이래 저래해가..'
'저 할아버지랑 나중에 저 시커먼 애랑 둘이 싸운다 아이가..'
'그. 뭐야 그.. 붕붕 하는 형광칼로...'
미나ㅓㄹㅇ키ㅏㅓ리 ㅇ나ㅓ넉다너가러ㅏㅣㅓ링나ㅓㄹ나ㅓㄴ아ㅓㄹ늳
형광칼어쩌리마ㅓㅏㄷ너ㅏㅓ너라ㅣㅓ라저ㅓㄹㅇ니ㅏ엄나.ㄴ러ㅣㅓㅇㄴ
울엄마 너무 귀여우신듯.
아 형광칼..ㅋㅋㅋ
아.. 형광칼 색깔은 무슨색인지 아심?
'주황색'임
칼 켜면
'주화앙~'
.. 늦은밤 ㅈㅅ 모두 굳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