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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몰래 빨간집 갓던 내남자친구..

상콤초코 |2010.08.31 14:59
조회 1,385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에 여자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게요. 남친이랑 만난지는 이제 5달 좀 안됐구요

 

지금까지 사귀었던 사람중에서 제일 착하고 잘해주고

제일 많이 만나구 추억도 정말 많이 만들고 주말마다 항상 놀러다니구

재밌게 이쁘게 잘사귀고 있었어요 불과 3일전만해도..

남친은30이고 둘다 나이가 있어 결혼생각하며 만나고 있었구요.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전에 여자친구랑 대학교 씨씨로 시작해 5년이나 사귀다

헤어졌대서 맘에 많이 걸렸었어요 ㅠㅠ 과거야 다들있겠지만 5년 참 긴세월이자나요.

 

남친은 30인데 괜찮은 직장3년차 면서 모아놓은 돈도 거이 없고

그렇다고 집안 사정도 좋은집도 아니면서 뭐 술값으로 썻다는데 ..

 

  친구들도 사진보면 너가 아깝다고 다 별로라고 하고 그래서

  첨엔 이래저래 걸리는게 많았었어요.. 전에 여자친구한테도 잘해줬겠지?

괜한 질투도 나고 ..전여친이랑도 오래사귄만큼 결혼생각도 했었대고,.ㅠ

근데 자기말론 자기가 나쁜남자 엿대요 믿지는 않았죠 당연히~

 

그런데 저한테는 잘해주려고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가주고 같이있을때도 제기분맞추려고

많이 노력하는 모습에 제가 반하게 되었어요  정말 재밌게 이쁘게 사귀었구요.

 

무엇보다 말수도 적으면서 사람이 진지해보이고 예의바르고

올바른사람처럼 보이거든요 .   

 

그런데  사건은 엊그제!..

 주말에 남친친구결혼식 갔다가 대학친구들이랑 술한잔하고

놀러갔다가 집에오는길에 지나가는말로 그런이야기가 나온거에요.

 

예전에도 한번 슬쩍 물어본적있는데  자기는 그런 빨간집 가봤냐고

근데 뭐 여느 남자들처럼 군대있을때 두번정도 갓엇고 두번째는 안하고 나왔었다고

하대요..

그래도 안갔었으면 좋았을텐데.. 약간은 실망햇지만 그럴수 있지 뭐 하고 넘겼어요

 

그런데 엊그제 물어보니 말이 좀 틀리더군요

언제 첫경험 해봤냐고 하니까 사실 자긴 늦게해봐서  군대가기전에

친구들이랑 셋이 총각딱지를떼러 빨간집을 갓다는거에요

군대갔을때가 아니고요. 전이라고..

 

그리고 집에와서 문자를 보냈어요  남자도 순결이 있는데 왜 첫경험을 하필

그런 더러운데 줬었냐고..

바로 전화 왔어요. 당황했는지  막 말이 바뀌면서 사실은 군대갔을땐 안햇고

다녀와서 여자친구랑 한게 처음이었고, 빨간집에 간거는

회사생활 시작하면서라고 하네요.군대있을때 간거는 이해해줄거같아서

첨에 그렇게 말한거였대요

 

아니 그럼 여자친구 있을때잖아?

전 여자친구랑 사귀고 있을때 간거였어요..헉..

아니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갔었는데 여자친구 있을때 가다니

나쁜놈이라고 막그랬더니  막 회사 처음 들어가서 회식하는데

그날 상황이 남자들 다가는 분위기여서 자긴 첫회사 들어가 그런일이첨이라

당연히 가야되는줄 알았댑니다

 

그럼 안하고 나오면 되자나 이랬더니  저번엔 했다더니

또 안했다고 말바꾸고 계속 말이 바뀝니다 

그럼 두번이나 간건 어떻게 설명할래  했더니

아 첨엔 직장에서 높은사람도 다 가는데 자기만 안가면 안되는줄 알았다고

막 핑계를 댑니다.

 

그게 말이 되나요? 아는 오빠한테 물어봣떠니 남자끼리 회식때

그런데 가냐고 햇더니 룸싸롱은 영업직 사람들이 가긴해도

회식에서 빨간집을 가는경우는 드물고  다 갈사람끼리 가는거아니냐고

하는데

 

진짜루 어떤가요??

 

저는 너무 충격이 큽니다. 그당시면 그전여자친구와 3년정도 사귀었을때인데

아무리 자기는 여자친구를 안조아했다지만

그래도 여자친구가 잘해주고 좋아해줬었다더니 어떻게 배신하고 그랬었는지

 

저한테 늘 자기는 거짓말을 하면 티가나서 거짓말 잘못한다고 이러고

순직한척 착한척 다했는데

 

전에 여자친구한테 뻔뻔하게 거짓말하고 갔을꺼 아닙니까

그리고 창녀랑 몸을 섞었을 생각하니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상태인데  술먹고 전화하고 매달리고 난리도 아니에요

게속 자기 믿어달라면서.. 그때 가보고 아닌거 알아서 이제 절대 안갈거랍니다.

 

 저한테는 정말 잘했거든요  제기분 다맞춰주고,제가 갖구싶은거있으면

비싼건 아니지만 소소한거 다 사주고

제가 좀이라도 삐지면 집앞에와서 늦은밤까지 기다리고.. 순정을 다바쳤어요

 100일날 평생 기억에 남을 이벤트도 받아봤어요. 왜이렇게 잘해주냐고 물으면

군대 이후 처음사귄 여자이후로 5년사귄 여자친구는 별로 안조아했는데

제가 넘좋아서 저랑 결혼할거니까 올인하는거라고 ..

 

마음이 아픕니다.

  결혼해서 나랑도 오래되고 그러면 충분히 갈수도 있지 않을까?

 또 한편으론 나한테 진짜 잘했는데 불쌍하다 과거일인데 덮어주어야하나..

고민입니다

 

제가 충격인건 솔직히 외모도 별로고 가진거없어도

사람하나 정직해보이고 가정적인 남자일거같아서  결혼을 생각한건데,

그렇게 여자친구한테 거짓말 하고 빨간집에 들어갔을 그 뻔뻔한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충격이에요. ㅠㅠ  이사람만은 지킬건지키고 올바른사람이라고

 정말 믿었는데.....

차라리 나이트나 클럽가서 일반 여자랑 원나잇 한거였음 좋겠습니다.

찌질하게 돈주고 그런데를 가냔말이에요 ㅠㅠ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ㅠ서로 집안에서도 사귀는거 다알고 

곧인사도 드릴려고 했는데.. 헤어져야 하나요?ㅠㅠ

그새 정이 많이 들어서 자꾸 흔들려요 ㅠㅠ

 진짜 직장에서 가서 어쩔수 없이 가나요?

가서 안하고 나오기도 하나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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