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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앞 변태를 만났습니다;;......

|2010.09.01 21:00
조회 2,018 |추천 1

 

 

와.....맨날 읽어만 보던 톡이라는 것을 직접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안산시 서울예술대학 앞에사는 21살 대학교2학년

실내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변태를 만났는데 아 너무 화가 나네요 저와 같은 레퍼토리로

다가오는 변태 안만나시길 바라면서 몇 자 적을게요

몇일전이었을 꺼에염; 학교 개강하기 전이니까;;;;;;

8월22일쯤 됬었겠네요.....친구 2명이랑 예대앞..맛있다고 소문난 옥수수막걸리집에서

부추전이랑 막걸리를 먹고 너무배불러서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pm11:00쯤 되었었나 -

헤어지기도 좀 아쉽고해서 막걸리집에서 좀 내려가다보면 정류장쪽에 G모 편의점 앞에서

1000원짜리 커피를 사들고 앉아서 처먹처먹 하고있었죠;

 

 

 

테이블이 2개밖에 없었는데;

 

 

 

 

 

대충 위에 그림처럼 앉아있었어요

 

저랑 모르는 1人 남자분과는 마주보고 앉은 꼴이 되었죠;-_-;;

혼자 서울막걸리를 먹고 계시더군요;흠 -

시련당했거나 뭔가 고독을씹는구만 하면서 여자셋이 접시가 깨져라

수다를 떠들고 막 웃다가 멈출때쯔음-

 

모르는 1인이 말을 걸어 왔습니당 -_-

 

 

 

"서울예대 학생들이세요?"

 

아니요-_-라고 정색하면서 말했어요;

모르는 사람이랑 말섞는거 싫어 했거든요 저희 3명이 다 -

 

꿋꿋이........말을 걸더군요

 

"서울예대 아니세요?"

"혹시 사진 좋아하세요?"

"기억에 남는 사진찍어드릴게요, 아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저는 그런 이상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대답 없는 저희에게 여전히 말걸고 계시는 1인

우리끼리 얘기하고 싶은데 자꾸 태클을 거시길래

제가 좀 띠껍게; 말했어요; 제가 좀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뭔가 막 화나는 이상한 성격 이거든요;;........

 

 

속마음은 '막걸리나 처마시고 집에가지 뭔 사진이야 ㅄ'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 그런생각 하고 있는 와중에도 꿋꿋히 우리를 사진에 담아주고 싶다는 둥

서울예대 최고의 이효리로 만들어 주겠다는 둥;.......

멍멍이 소리를 막 하시길래

도대체 이사람은 무슨일을 하는 사람일까 좀 궁금해지기 시작해서 따발총처럼

따다다다 질문 공세를 펼쳤죠;

 

"사진찍으세요?"

"그럼 스튜디오도 가지고 계시겠네요?"

"사진 전공하신 분이에요?"

"사진찍으시는 분이 왜 카메라 안들고 다니지? 사진찍어준다고 했으면 적어도 카메라

디카정도는 가지고 있으면서 ㅋㅋ찍어줘야 된다고 말하는거 아닌가?"

 

이 질문을 불과 2분도 안되서 따다다다 물어보니까

허이구 기억력도 좋으셔 그 질문에 다 답하는거에요

 

 

 

 

 약간 꽐라 삘이 오셨음 이분 ㅡㅡ^

 

"architectural~ 전 건축 전공했구요 31살이구요, 스튜디오는 없어요

그런데 청담동에는 있어요~ 전 디카는 취급 안해요..^^;"

 

 

 

 이러는 겁디다 -

참네; 스튜디오가 없다면서 스튜디오가 있다는 답변은 어느나라 문법임?-_-

좀 이제 이상한 사람이다 싶어 짜증이 나기시작했어요

왠만하면 그냥 갈텐데 저희동네 지리 모르는 친구가 곧 죽어도 그자리에 있으라면서

기다리고 있는중이 었는데 왠 변태 같은 1인이 계속 말을 걸어오니까 -_-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친구 1보고 전화번호를 알려달래요;

나중에 꼭 정말 작품사진 하나 찍어드리고 싶다며;

친구는 또 ㅡ,ㅡ물렁한 애라 전화번호를 알려준거임 -

바보X.....

 

 

 

그렇게 계속 했던얘기를 2~3번 계속 반복하시더니 ㅡㅡ

그아저씨 갑자기 저희 테이블로 옵디다 -_-

헐 대박 진짜 깝놀해서 쳐다봤어요 ㅡㅡ

근데 그때 제 폰이 울려서 폰 벨소리를 따라 불르는 중이었는데 오면서 ㅡㅡ

저한테 노래방 좋아하냐고 노래방을 가자더군요 ,,

그러면서 갑자기 중저음이던 목소리가 고!하이톤으로 바뀌더니

ㅡㅡ아..아직도 토나올뻔한 그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음..........

 

 

 

하이톤으로! 락을 하더니 -_-

"WoW~~♬♪ 나는 천년의사랑이 제일조와아아아~~악!!!!!!꺄ㅑ올~~"

이러는 겁니다

 

 

와..................................................식겁...

....................진짜 소름 쫙 끼쳐서 ㅡㅡ;확 의자를 박차고 인나서

다른건물로 들어가서 전화하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 둘이 막 저쪽으로 뛰어오는거 ;

그래서 또 한번 놀래서 야 왜그러냐고 왜 뭐라고 그랬냐니까

 

"섹스츄 섹스츄 ~"

이러면서 19금 말을 하더니 -0-;

남자친구랑 같이 자는데 성관계하고있는데 자기가 전화하면 받으라고 친구가

그런질문은 쫌아닌거같다니까
전화하면받으라고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지한테 오라고 이렇게 씨부렸......

개소리를 했답니다; 자기 전여자하고는 1000만원짜리 스위트룸에서

황홀한 밤을 보냇다나 ....................와 그런말을 내가 없을때 했다니

 

나있을때는 저분 되게 말 막하신다 되게~그렇네요

 

이러면서 쪼개던 변태X가..-_- 딱 제가 일어나서 없어지니까

편하다는식으로 저얘기를 꺼낸게 또 화가 치밀어 올라서 ;

다시 우리가 있던 자리에 가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말려서 너그러다가

봉변당한다고 걍 가자고 그러면서 달래서 돌아서 집쪽으로 가고있는데

또 전화가 오는겁니다 .-_-;;;;;;;;;

 

 

그래서 제가 받아서 뭐라고 하나 했더니

 

"왜그래엥~ 어디가앙~"

"여보세요옹~ 말좀 해봐앙 일루와앙"

 

ㅡㅡ무슨 갓난애기랑 통화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그래서 그목소리듣고 와 또 소름돋아서

미친xx야 술 x 먹었으면 곱게 처마시고 집가서 영원히 잠드세요;-_-

어디서 동네서 행패질이냐며 막 아ㅣ러ㅣㄴ아ㅓ리ㅏ넝ㄹ

블라블라 떠들었더니; 그변태가 오히려 화내더군여

"뭐?!"라면서ㅡㅡ

 

막 뭐라고 또 할려는 찰라에 친구가 전화 뺏어서 끈습니다;

무섭다면서 그만하자고

 

그렇게 끈나는가 싶더니 그 일이 있고 한 5일정도 지났나?

다시 전화가 왔더랍니다 친구한테 ;

무서워서 안받고 스팸으로 돌려놨는데;

스팸문자에

 

(누구시죠?)

(저는 이은동이라고 합니다! 실례지만 누구시더라?!^^)

 

라고!!!!!!!문자가 와 있더랍니다.............-_-

개.......아.......헐.....대...........박............사......건.......................

 

 

 

 

지 이름이 '이빈'이라고 씨부렁 거릴땐 언제고

연분홍 스커트를 입고 사진을 찍어준다던 지가 한말 기억 못하고

나이는 31? 32? 나 처먹어가지고 그렇게 행동한걸 기억 못하다니....ㅋㅋㅋ

참 .....................와 어의가 없는겁니다.

 

진짜 서울예대 앞에 매주마다 GS편의점 앞에 들른다고 하니;

혹여나 그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빌면서;

글 몇자 적었네요.................

 

 

 

 

 

진짜 세상엔 별의 별 변태놈들 많은것 같습니다.;

편의점 주인 아주머니 말 들어보니까

 

그남자 자기 집있다고 그러는데 누나집을 자기집이라고 하고

소송걸리고 -_-사진은 커녕 쥐뿔도 안되는거 같더군요.........................참네;

 

 

 

어쩐지 옷도.........................후줄근해가지고 가방도 초딩때나 매고 다녔을 법한

크로스 백에 신발도 ㅡㅡ나이키도 아닌 나이스..-_-

아......................진짜 조심하십쇼; 사진찍어준다하고 다가오는 막걸리 변태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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