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쾌적한국 미수다 시청자 계시판에서 펌.
어떤 인사가 '단일민족 관념 때문에 백인 우대하고 동남아 차별한다'는 글에 대한 리플입니다.
개인적으로 정확한 지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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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1일 07:41:06
단일민족 의식과 인종차별은 아무 관계 없습니다.
단일민족 의식과 동서남아인 차별이 무슨 개연성이 있습니까?
이건, 논리적 비약이랄 것도 없이, 논리적 연관성도 없고, 두 가지의 실체적 관련성도 없습니다.
흔히 다문화 다인종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일삼는 사기 내지 거짓말 중 하나가 단일민족 의식 때문에 백인 우대하고 동남아인들 차별한다는 이바구죠.
그렇다면 똑같은 논리로,
단일민족이 아닌 백인들이 아시아인과 아프리카인을 차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백인들은 분명히 백인들 끼리의 혼혈 백인들이라서 단일민족 아닌데 왜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 의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미국 유럽 가 보셨습니까?
아무 상관도 없는 "단일민족의식"과 인종차별을 묶어서 사기치지 마십시요.
정반대의 예로,
동남아인들이 북방계 몽골리안과 백인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류 스타가 왜 인기인지 생각해 보십시요.
필리핀 가 보셨습니까?
백인과의 혼혈, 북방계 몰골리안과의 혼혈이 우대 받는 사회가 필리핀입니다.
더구나 혼혈도 아닌 토종 한국인 산다라박이 필리핀 연예계에서 큰인기를 누렸던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요.
님이 지금 무엇을 건드렸는지 아십니까?
인간의 본성 중에 신체적으로 드러난 외모적 모습의 우열을 인간은 본능적으로 가려내어 선호하는 경향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지금 님이 들춰낸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류학자들 말을 들어보면 사실이구요.
우리가 현실세계에서도 절실히 느끼지 않습니까?
님은 예쁘고 체격 좋은 사람 싫습니까?
이게 사람입니다.
(물론 겉으로 표현하며 비하해서는 안됩니다.)
인종 차별을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원인을 왜곡해서 단일민족 의식을 차별? 공격해서는 안됩니다.
(이것도 역으로 인종차별이 될 수 있습니다.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을 그대로 받아들인 데서 비롯된.. 지금 다문화 주창자들이 이런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인종 차별의 문제는 교육과 인간에 대한 예의의 문제이지 민족적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인종차별 문제가 민족적 문제였다면, 나찌의 만행의 원인을 전체 독일인들의 게르만 단일민족의식의 문제라고 공격했을텐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나찌라는 정치적 집단의 문제로만 봤고, 정치체제와 사회적 교육, 학습의 문제로 봤습니다.
( 2차대전 패전 전까지 독일사회는 우리처럼 단일민족의식이 강했습니다.
하
지만, 1차대전 때는 독일군으로 참전한 유태계 독일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독일 사회에 게르만민족주의에 의한 유대인
차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유태계 독일인들도 자신의 조국 독일과 황제를 위해 싸운다는 데 자부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
이런데도 왜 인종차별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단일민족 의식을 공격합니까?
다문화 문화다원주의 차원이라면서 왜 단일민족 의식은 용납을 못하나요?
실체가 없는 신을 믿으며 율법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거의 파시즘에 가까운 이슬람도 다문화 차원에서 포용하자는 사람들이 왜 단일민족 의식은 용납 못하고 공격합니까?
이율배반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북방계와 남방계의 혼혈, 몽고 침략기 몽골과의 혼혈, 기원전 5000년 전에 중국에서 인구가 대거 유입했다고 말하시는데,
(그런데, 기원전 5000년 전이라 함은 인류 최초의 국가가 탄생하던 시기입니다. 수메르 문명.)
님이 인종간의 결합과 민족 탄생에 대해서, 또 역사에 대해서 다소 무지하시면서, 누군가가 하는 말을 검증없이 그대로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먼저
1. 기원전 5000년 전에 중국이라 함은, 지금의 중국 영토가 아니고, 지금의 중국 동해안 지역, 황하 이북 동북부 지역은 지금의 한족이 차지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그 지역의 주인이었습니다.
우리 선조가 주인이라는 걸 인정 못하시겠으면, 분명히 북방 이민족들이 그 지역의 주인이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 북방 이민족은 우리 선조들도 포함되니까.)
중국 역사가 증명을 합니다.
(고등학교 사회과 부도라도 펼쳐서 고대 역사 영토 표기라도 보십시요.)
지금 중국 한족의 조상인 화허족이 5000년전 살던 곳은 지금의 장안과 낙양부근과 그 서쪽 지역이었습니다.
즉, 5000년 전에 중국(지금의 중국 영역이 아님)에서 유입?!된 인구는 지금의 중국인 조상이 아닙니다.
같은 동이족과 북방계 몽골리안이 한반도로 유입된 겁니다.
2. 북방계 몽골리안과 남방계의 혼혈이라서 단일민족 아니라고 하시는데,
님이 씨족과 민족의 탄생 과정에 대해 무지하셔서 설명 들어갑니다.
예를 들죠.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룹니다.
(이 두 남녀가 지금 기준으로 각각 어떤 인종인지는 모름.)
고대에는 근친혼도 있었지만, 다른 가족의 자녀와 결혼시킴으로써 하나의 씨족이 탄생합니다.
이 씨족이 무리가 되어 부족이 되죠.
그리고 부족원들이 불어나면서, 또는 다른 부족과 결합을 하여 지금 말로 "민족"이 탄생합니다.
이들이 공통의 가치관과 같은 풍습 문화 언어, 같은 조상 의식을 공유하고 집단의 규율등을 약속하여 "하나의 운명적 공동체라는 민족"을 구성합니다.
그것이 국가 형태로 발전하면 위에서 언급한 수메르 문명 같은 문명사회를 이룹니다.
즉, 민족 개념에서 인종적 종족적 개념은 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대에는 인종 종족 구분 개념이, 언어와 문화 조상신이 다름을 보고 구분했습니다. 지금처럼 유전자 검사같은 방법 없었습니다.)
때문에 북방계와 남방계의 혼혈이기 때문에 단일민족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생물학적인 DNA 자료 하나(인종적 요소) 가지고 다른 모든 분야를 합리화하려는 오류와 같습니다.
민족이란, 역사적 운명공동체, 정신사상적 동질체, 언어 문화적 동일체를 말하는 겁니다.
우리는 이게 거의 합일이면서도 같은 나라에 살기 때문에 단일민족이라고 하는 겁니다.
예를 들죠.
영국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나라지만 단일 민족 아닙니다.
웨일즈어, 스코틀랜드어, 아일랜드어가 따로 있으니까요.
사투리 수준이 아닙니다. 공식어가 영어인 겁니다.
전통문화도 그 의상도 다 따로 있습니다.
프랑스도 브레타뉴 지방 사람들의 문화 언어 의복은 다수 프랑스인들과는 다릅니다.
브레타뉴어가 따로 있습니다.
스페인은 구성 민족만 7개입니다.
언어도 7개고 문화도 7갭니다..
같은 나라지만 단일 민족 아닙니다.
그런데 이들 세나라들 민족 구성과 구성 민족의 고유 언어도 다르지만,
혈연적으로 서로 피가 섞여있습니다.
스페인이 그 정도가 가장 심합니다.
그런데도 언어와 문화와 역사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민족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제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아시겠죠?
고대에는 피를 감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가치관 문화 언어 제도 조상을 숭배하면 같은 사람 민족으로 보았던 겁니다.
현대에 생긴 과학적인 감별법을 고대에 들이대는 것은 현대인의 생물학적 기원 유래를 밝히자는 것이지, 그것으로 드러난 걸 가지고 단일민족이 아니다 말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구한말 "민족"이라는 근대어가 들어오기 전에 민족과 같은 뜻의 "겨레"라는 말을 이미 우리 조상들은 사용하고, 타국인 타민족과 다른 우리겨레라는 동질의식이 있었습니다.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아무 근거없이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겁니다.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싫으면 "한민족"이라는 말을 쓰십시요.
뜻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또 북방계(다수의 유전인자)와 남방계(소수)의 혼혈인데,
이걸 어쩝니까?
우리 조상들은 그것도 모르고 한겨레(신문이름 같네), 배달겨레라고 말하며 같은 운명공동체로 여기고 살았으니 말입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군요.
수천년 전에 그렇게 혼혈되어 탄생된 민족이 이후 수천년 동안, 조선시대 수백년 동안 고립되어 혈통의 외부 유입 거의 없이 대를 이었으니 피의 순수성은 어느 민족 어느 나라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90년대에는 그 순도가 99.8%였습니다.
지금은 다문화 광풍에 98%대로 떨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따져도 혈통으로도 단일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몽골침략기 얘기 하셨는데,
야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임란과 호란을 겪은 시기 강간당해 애를 밴 여성들은 그 당시 방법으로 애를 지웠습니다.
애를 낳아도 죽게 놔 두기도 했습니다. 잔인하지만....
유교사회에서 혼사길이 막히는 걸 방지하고 집안의 수치가 되는 걸 염려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후에 조정에 건의 하여 '이러 저러한 정화의식을 하면 처녀로 또는 정절을 지킨 아녀자로 인정한다.'고 국가에서 보장했습니다.
(이 부분은 실록에도 나오는 얘깁니다.)
그렇게 피를 지켰습니다.
이걸로 유추해 본다면, 몽골 침략기에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긴, 몽골 지배 시기에는 아예 공녀들을 끌고 갔으니 국내에서 피가 섞일 일이 거의 없었지요.
고려왕조가 말기에 개혁세력들로부터 비판받고 정통성을 의심 받았던 이유 하나가, 바로 왕가의 피에 몽골 피가 섞였다는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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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하면 안됩니다.
또한, 다문화도 안하는 게 좋습니다.
외국 사례를 보면 득보다 실이 더 많습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험해서 오류가 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똑같은 실험을 또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문화 반대한다고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것도 좋게 말해도 궤변이고,
단일민족 의식 때문에 인종차별한다는 주장은 궤변 정도가 아니라 사기입니다.
(이유는 위에서 밝혔습니다.)
또, 다문화 안한다고 글로벌화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글로벌화와 다문화도 아무 연관성 없습니다.
관계 없는 걸 묶어서 사기치고 있을 뿐입니다.
글로벌화는 인종적 문화적 문제가 아니라, 시각의 확대라는 인식의 문제이고, 말초적으로는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이성과 분별력을 발휘해서 사태를 바라보고 판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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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손
--->이 글에 부연하자면,
동남아 애들도 인종차별합니다.
여자가 흑인과 결혼하면 인간말종 취급 받습니다.
유튜브에 한국여자가 흑인과 결혼한 영상이 올랐는데,
그걸 본 동남아인들의 댓글들이 거의 다, "한국인은 뭐하냐? 흑인과 결혼하다니. 저런 여자는 수치다."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와서는 자기네를 인종차별 한다고 한국인 욕하죠..
웃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