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글을 쓰려다가 벌써부터 웃겨가지고![]()
일단 써보기로 하겠음
글씨가 틀렸다고 태클걸고
이리걸고 저리걸로 하믄 ㅋㅋㅋㅋㅋ
빨랫대에 걸고 마른육포 만들거임ㅋㅋㅋ![]()
일단 음..... 작년이었나 올해 초에
서울에 눈 엄청 오고 한강까지 얼어붙은
북극의 모습을 본기억이 있음?
아마 그때가 눈이 30cm 넘게 내렸던걸로 알고있음
그때는 내가 서울에 없어가고 자세히 몰르겠음 ㅋㅋㅋㅋ
눈오기 하루전날 나는 친구와 약속한 겨울에 기차타고 여행가기를 실현했음
그날은 날씨가 무지 좋았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기분좋게 기차에 타고 해남이라는 우리나라 남쪽 땅끝이라는 곳을 갔음 ㅋㅋㅋㅋ
외할머니집에서 쳐놀고 뒹굴고 하다가 5일뒤에 서울 올라오는 기차를 목포에서
탔음 ㅋㅋㅋㅋㅋ
사건은 지금부터....![]()
아마 내가 알기로 목포에서 서울까지가는데 한 5시간 걸리는 걸로 알고있음
남자 둘이서 분위기어쩌구하면서 ㅋㅋㅋㅋㅋ 가장느린 기차를 탄거임
아마 이제 우리와 같은 기차칸에 탄사람들은 불행시작인거임...![]()
친구와 떠들며 가고있는도중 한 한시간 지났을까...
배속에서 .... 창자가 꼬이는 고통이 이어지면서 그넘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음..... 이런... 이런대서..... 5시간만 참자 제발 ㅠㅠㅠ...
전에 친구한테 들었던 괄약근 컨트롤은 강약약 중간약약 열심히 스킬 남발하는데
이넘이 자꾸 개기는 거임 ....![]()
문안열면... 쳐드러간다는듯... 자꾸 뿡뿡 거리고 ㅠㅠㅠㅠ
그래서 할수없이 화장실을 가게됫음...
나는 이런체질임... 지금 글읽는 분중에 왜 화장실 진작안가고 왜 지금가냐는분들
ㅠㅠㅠ 난 울집화장시 아닌 다른화장실에서는 변을 못보는 그런 특이 체질인겅미...
전에 할아버지집으로 설날 새러 간적이있는데 3일동안 똥을 못떄리자
갑자기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한거임....그래서 병원가서 엑스레이랑 ct촬영도하고
병원비 알기로는 꽤나 꺠졌음..... 근데 알고보니 허리에는 아무이상없는데...
장쪽에 변이 너무 딱딱하게 굳어서 장이아프다 보니깐 허리가 아픈거 처럼 느껴졌던거임
부모님한테는 차마 병원비가 저래 많이 나왔는데 말을 못했음 ㅠㅠㅠ![]()
집에와서 미친듯 똥떄리자 나왔음....
이후로... 난.....똥공포증이 시작된거임...
다시 아까 얘기로 돌아가겠음
기차 화장실을 오자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비행기나 똑같이
변기에는 물이 없음 사실 뱅기 타본적없지만
대충 그럴거 같음 그래서 신기한마음에
신대륙을 발견한 달걀을 좋아하는 아저씨가 똥때릴떄 이런맘이였을까?![]()
정말...오랜만에 쾌변을 보기시작했음...
글고 일어나서.... 보통화장실처럼 물내리는 버튼을 눌렀음...
근데 지금부터가 문제임...
쓰바... 참다참다 싼똥이..... 장속에서 구렁이가 되어있었던거임...
문제는.... 변기에는 물이없음.... 근데 너무 길게싼똥이....
변기통안에 들어가서 공기로 빨려들어가는... 그런 최첨단 변기에 빨려들어갈거같음?
...그것도... 어느정도 덮여(?)있을떄 얘기인거임.... 아무리 버튼을 눌러봤자
공기가 빨려들어가긴해도... 길게 다리처럼 놓인 똥은 ... 빨려들어갈생각을 안하는거임..
..... 한마디로... 뭐됫음.....쓰바....![]()
임시방편으로 휴지를 뜯어서 위에다가살포시 안보이게 덮어났음 ...
글고 문을 열고 나가려다... .문득... 이런생각이 든거임..![]()
문밖에 누가 ... 기다리고있음 어쩌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기차한칸에 화장실은... 단 하나인거임....
한칸에 있는사람만 몇십명....
그사람들이 큰일을 치르는 동안... 한명이라도 화장실에 ..안온다는게 말이됨...?
솔직히 .. 그럴 확률은... 몇프로 안됨..... 한칸에 30명이라 쳐도 1 : 30 인거임......
하... 할수없이.... 친구한테 전화를 하고 화장실앞에 사람있나... 망좀 봐달라 할려했음
하지만... 망할친구넘은... 전화를 안받고....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문자를 보내려다.... 문득... 이런생각이 또 스친거임..![]()
만약 지금 앞에 사람이없는데 이럴시간동안... 만약 사람이 오게 된다면...
...............눈앞이 캄캄해지기 시작....
그때...너무 많은생각들이.... 지나가기 시작했음
세상 처음태어나서 똥떄린날....친구와 개똥을.. 홈런볼과자 통안에 집어던져서 지나가던
똥개앞에 갔다주자... 맛있게 먹으면서 꼬리흔드는 모습....
야외바베큐집갔다가 화장실갔는데..휴지가 없어서 미친듯... 소리지르던날...![]()
똥때문에 병원간날....
이런.. 하필이면.. .왜... 똥이야....
하..... 진짜...
나름... 똥에대한 에피소드는.... 남보다 많다고 자부할수있음....
이런저런생각을 하는사이 정신줄에 손을 놔버린나는.. 좌절모드에 들어갔다가...![]()
다시 정신줄잡고 당당히 문을 열고나왔음
그랬더니...... 아무도없는거임....
미친듯이 뛰어서 내자리 의자에 앉아서 자고있는 친구넘 서든어택을 가했음![]()
친구넘 크리티컬 맞고 상태이상 걸려있는동안.... 귓속말을 했음
친구넘님에게: 야 .... 씨바... 나 뭐되써
나에게: 왜???뭔데?
친구넘님이게: 똥떄리다 변기막혔어...;;
나에게: 뭐야 장난하냐 ㅋㅋㅋㅋㅋ 걍자 아무도 몰라
친구넘님에게: 아냐... 쓰바...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해...
나에게: 왜?? 너가 똥싸다 그런건지 아무도 몰른다니깐 ㅋㅋㅋㅋ
친구넘님에게: ...어제먹은...콩나물...![]()
나에게: ..........
이상황에서 개그나 하고있는 나란남자 이런남자... ㅋㅋㅋㅋㅋ![]()
친구도 내가 심각하게 표정연기하자 자기가 망을 보고오겠다는거임 ㅋㅋㅋ
나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친구넘이 갑자기 오더니.... 나 보고 뭐됫다는거임
왜그러냐 물어보자 화장실에 어떤 여자애가 들어갔다는거임......
쓰바...하필이면... 왜또 여자야..... ![]()
...한동안...나는 친구와.... 몰래 ... 지켜보기시작했음...
하지만... 화장실에서는... 어떠한 소리도안들리고...
뭔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거임 ㅠㅠㅠㅠㅠㅠㅠ![]()
....... 아무리 기달려도 나오지를 않고있음...
할수없이.... 친구와 나는 모른채 자리에 가서 앉아있는데...
그애 모습이 보였음....
문을열고 들어오는데... 10년은...늙은듯한 모습.... 퀭한 눈.... ![]()
...하.... 미안하다 사랑한다? ㅋㅋㅋ
우쨋든.... 그애는.... 그렇게 들어와서.... 우리와의 예상과는 다르게 앞으로 쭉가는거였음...
글고 한동안.... 친구와 떠들무렵...
기차의 기관사? 어쩄든 관리인하고 그애가 같이 오기시작하는거임
하..... 뭐냐...또...
글고 방금 화장실로 가기시작하는거임
유리밖으로 보이는 모습은 당황하는 관리인과 뭘 설명하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하... 친구와 다시 심각해져서 ...
콩나물이 얘기를 다시하면서...DNA수사하면 어쩌지 하는 그런생각을 할때쯤![]()
관리인이 돌아가고 여자애도 자리에 앉아서 피곤한듯 자고있었음 ㅋㅋㅋㅋ
나는 친구와 같이 화장실앞으로 갔음....
......글고 나는 넘어가버렸음....
화장실문앞에는.... 하얀종이 위에
화장실이 고장났으니 다른 칸 화장실을 써주시길바랍니다......
화장실이 고장났으니 다른 칸 화장실을 써주시길바랍니다.....
화장실이 고장났으니 다른 칸 화장실을 써주시길바랍니다......
화장실이 고장났으니 다른 칸 화장실을 써주시길바랍니다....
화장실이 고장났으니 다른 칸 화장실을 써주시길바랍니다.....
ㅋㅋㅋㅋㅋ
그이후로는 말안해도 알거임...
화장실은 5시간 동안 폐쇠됬음...![]()
ㅋㅋㅋㅋㅋㅋㅋ
하..... 다쓰고나니깐 별로 재미없네....ㅋㅋㅋㅋㅋㅋ
어쩄든 처음쓴 글이다보니깐 나름 기대중
ㅋㅋㅋㅋㅋㅋㅋ
톡되믄 다음번은 더재미있는 얘기를 쓰도록 하겠음 ㅋㅋㅋㅋㅋ
다음에 또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