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마지막 편지 : 1972년 7월 16일
제일 나이 어린 동생 블로다에게 보낸 편지
네가 보낸 편지는 잘 받았지만 날씨가 험악해서 곧 답장을 쓰지 못했다.
저들이 세르게이와 오고 간 엽서와 글들을 찾아내어 몰수해 갔다. .
그러나 부모님들에게 사싫대로 이야기 하지는 말아라,
그냥 "형에게서 편지가 왔고 형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전투에
나가고 다시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얘기한 것"으로 말해다오
나는 형제들에게 계시록 2장 10절의 말씀으로 인사를 대신하고자 한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지상에서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인사를 받아다오.
보잘 것 없는 형, 반야!
******************A K T문서******************
여기 서명한 우리들은 목격자로서 1952년에 태어나
케르취 마을에서 육군 사단 62967"T"에 복무했던
이반 모세예프의 시체를 보았으나, 사인은 사망확인서
I.A.P286064번의 내용과 다르다는 것을 증언한다.
사망확인서는 사인을 "물에 빠져 자동적으로 질식사"
한 것으로 진단결과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외부의
폭력에 의한 사망임을 밝힌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사진과 현실로서 밝힌다.
시체의 심장에는 여섯군데가 찔려있고 발과 머리에는
심하게 구타된 흔적이 많으며 가슴에는 불에 데인
자국들이 있다.
목격자들의 서명. 풀런티로프카 마을의 주민들
1, V.K.모세예프.
2 I.K. 모세예프 외 23명
*****이 글은 1972년 유엔사무총장 발트하임에게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