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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짜증→부부싸움→이혼 요구(악순환)

차암내 |2010.09.15 13:04
조회 2,311 |추천 1

간단하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남편으로써 잘못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짜증이 나도 참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 앞에서 함부로 짜증도 못냅니다. 저까지 짜증을 내면 너무 일이 커지기에..

 

우울증이 있는 아내는 조금이라도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제 탓을 하며 짜증을 냅니다.

자신을 배려하는 행동을 해도 자신의 입장에서 더 나은 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짜증을 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정도 배려 밖에 못하냐는 식이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저 또한 억울함에 못 이겨서 맞대응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이런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당연히 고마워할 줄 알았는데 그게 다 잘못이라니..

진짜루 환장하고 미칠 노릇이지요...

맞대응을 하게 되면 당연히 부부싸움은 일파만파 커지겠지요..과거 얘기부터 해서 내가 왜 우울증 걸렸는 줄 아냐면서..

그러면서 결국은 아내는 이혼하자고 하네요.. 항상,,매번..

자기는 많이 참아왔다면서..저번 이혼하자고 할 때도 제가 막아서 참았는데 더이상 못 참겠다고..(이런 얘길 들으면 전 환장합니다. 사실 저도 이혼을 하고 싶지만.. 어린 자식 때문에 참고 있는데...)

 

그러면 저는 억지를 부리지요...이혼이 쉽냐? 서로 합의가 되야 하는데..합의가 안된다.

진짜루 이혼하고 싶으면 모든걸 포기하고 나만 안보면 되잖냐..

그럼 이혼을 포기합니다.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없나 봅니다.

 

이렇게 무마시키고 나면 다음번에도 똑같은 식으로 되겠지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많은 질책 및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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