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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 여직원 결혼식은 가면서 제 친구 결혼식은 안 간다네요

쓰니 |2026.06.01 20:21
조회 167 |추천 0

결혼 3년차입니다.

주말에 제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남편이랑 같이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남편이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여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주말에 쉬고 싶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혼자 가려고 했는데

문제는 며칠 뒤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남편이 다음 달에 회사 여직원 결혼식에는 간다는 거예요.

그것도 토요일인데.

그래서 제가

"아니 내 친구 결혼식은 귀찮고 회사 여직원 결혼식은 가?"

라고 물어봤더니

남편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회사 사람들은 인간관계 때문에 가는 거지"

이러더라고요.

순간 좀 벙쪘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내 친구 결혼식 → 안 감

회사 여직원 결혼식 → 감

이렇게밖에 안 보이는데

남편은 계속

"그거랑 이거랑 다르다"

라고만 합니다.

그러다가 말다툼이 됐는데

제가 제일 서운했던 건
결혼식 자체가 아니라 우선순위 같았어요.

회사 사람은 챙겨야 하고
아내 친구는 안 챙겨도 되고

약간 이렇게 느껴졌거든요.

근데 남편은 아직도

"사회생활 안 해봐서 그런 거다"

라는 입장입니다.

이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아니면 서운할 만한 상황인가요?


출처 : 남편이 회사 여직원 결혼식은 가면서 제 친구 결혼식은 안 간다네요 - 인싸이더 INSSIDER - 사이다판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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