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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골에서 이렇게 자랐어요ㅋㅋㅋㅋ

ㅇㅇ |2010.09.15 16:01
조회 151,239 |추천 35

잉잉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다녀와서보니

 

톡이된건가 안된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잉 조앙 음흉

 

 

그 당시엔 소도 집에서 잡아 먹던 시절이라서 고라니는 보호그 동물이 아니였어요~

그리고 두꺼빈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ㅈㅅ ...암튼 저런색을 띄는 황소개구리였더요 다리를 마니먹엇엇는데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생충이 쩐다니 안타까워 ㅠㅠ

그래서 지금 내가 이모양이꼴인듯 ..

 

그리구 저는 저만 이렇게 산줄 알았는데 댓글보니 시골에서 자라신 분들 대부분 다

이런경험을 하셧네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지들 ㅋㅋㅋㅋㅋㅋㅋㅋ방가워요 안녕

 

 

 

 

나두 집지을꺼에요난 귀요미 시골여자니깐 후후훗

 

 www.cyworld.com/ddoobb 

 

 

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되면 꼭 자기 싸이를 띄우라는 아는오빠 싸이

 

http://www.cyworld.com/gg2world   실제로 보면 완전 머싯써욤 !

 

 

http://pann.nate.com/b202163461 첫번째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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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시골여자사람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체 안쓰려고 했는데 ........하ㅡㅡ 쓰고싶...................음

 

 

필자는 태어나서 여기 촌동네를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음 통곡통곡

아직도 여기 살고있음ㅋㅋ 시집갈때쯤은 과연 벗어날 수 있을런지 ㅋㅋㅋㅋㅋㅋ씁슬함

 

(아 두번있는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년동안 대구6개월 부산6개월 엄마등에붙어살던시절..실망

대구에 머 아빠 포크레인 쫄병으로 일해서 겨우 먹고살았음 분유 귀저기 살돈도 없었다고함 ......비참하게 살다가 부산으로 갔다는데 부산에서는 화장실 쓰레기통

비우러 다녔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산역시 찢어지게 비참하게 살아서 그냥 시골도 다시 돌아왔다고함ㅋㅋ슬픔)

 

 

참고로 저의 집은 산밑에 있음 마을엔 구멍가게도 없음ㅋㅋㅋ

주변엔 산 과 들 ㅋㅋ계절마다 산나물 뜯어먹고 삼 우리집반찬은 모두 풀때기 ^^

(근데 난 왜 살이 찜? 알수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길어 읽기 힘드신 분은 그냥 굵은보라색글 읽으시면 되겠어욤

난친절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간난이 시절

 

우리집은 부산대구에서 쪽박인생을 차고 시골로 다시돌아와 담배농사를 지었음.

엄마 아빠 새벽에 눈떠서 일하러 가서 밤늦게 집에 들어오고 이일을 매일매일 반복함.

여긴 어린이집 따위도 없는 후질그레한 곳이라서 응애애기인 날 돌봐줄 사람도 없었음

그래서 울 엄만 나무그늘밑에 걸음마도  하지 못하는 나를 눕혀놓고 일하심.ㅜ ㅜ

혹시나 뱀이 와서 날 죽일까봐 20분에 한번씩 나의 생사확인을 하러 왔다갔다 했다고 하심

나님 몇년간 그렇게 일광욕을 한 덕분에 그당시엔 흑인아기 처럼 너무 까매서 윤기가 좔좔 흘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까지 깜둥이로 살고있음 안타까움실망

 

 

요약: 도시아가들은 그 더운 여름에 쉬원하고 공주,왕자님처럼 대접받고 자랐을 그때 나님은 구불구불 시골길(그당시는 길도 전부다 흙이였음 ) 나무그늘밑에 눕혀져 뱀에게 물려 죽을까바 20분 마다 엄마의 관심을 받고 자라며 흑인아이처럼컸음

 

 

 

 

나는야 야만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빠는 못먹는게 없음. 나 아빠를 닮았는지 오빠는 먹을껄 가리는데 나는

닥치는데로 주는데로 못먹는것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먹었음

 

 

토커님들 황소 개구리 드셔보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 어릴때 황소개구리 킬러였음

개구리 먹고 싶어서 아빠랑 둘이 황소개구리 잡으러 다님ㅋㅋㅋㅋㅋ

 

도시토박이신 토커님들을 위해 자상한 나님은 이미지를 준비함

 이렇게 생긴 녀석임 ㅋㅋㅋㅋㅋㅋㅋ왕왕큼짱

 

 

황소개구리 시식소감:쫀득하고 입에 촥촥 감기면서 고소하고 미끌하지만 끌림

 

 

 

그리고 우리집엔 소도키움 ㅋㅋㅋㅋㅋㅋㅋ소 짚단 쌓아둔곳  밑에 보면 굼벵이가

엄청나게 많았음..(매미가 된다던 그 엄지손가락만한 굼뱅이임)

 

나님 매일 그 굼벵이를찾는다고 짚단속에 들어가서 살곤 했음..ㅋㅋ

수확을 거둔 뒤엔 집으로 가져와 어머니께

 

"이거 꾸어죠!!맛잇겠다 부끄

 

울 엄마 징그러워서 당장 갓다버리라고 날 혼내키고 이 얘기를 10년동안 보는사람들

모두에게 퍼트리고 다니셨음 ... ㅠ ㅠ 그래서 이아이 맛은 한번도 못봄..ㅜㅜ

 

 

 

아 그리고 참새도 먹어봄 . 우리집은 과수원도 했었음 근데 나쁜 참새들이

우리 사과를 다 파먹는거임. 그래서 과수원에 그물같은거 다 쳐놨었음. 그래서 거기에

참새들이 많이 걸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집으로 모두 가져와서

아빠랑 둘이서 사이좋에 꾸어먹고 엄마미소 지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수원을 그만두고도 나님은 참새를 잊지못해 잡겠다고 잠자리채들고 설치고다녔음ㅋㅋ

 

참새 시식소감: 황.개보다 더 맛있지만 한마리의 양이 너무 작아서 간에기별도안감

 

 

 

울 마미 새벽에 살해를 저질렀었음. 차타고 가다가 고라니를 치인거임 ㅠ ㅠ

불쌍한 고라니 한방에 훅가서 이세상을 떴음 ..울 엄마 죽엇으니 어쩔 수 없다고

그 아이를 차에 실고 집으로 왔음. 그래서 그 고라니를 부위별로 다 분리를 햇음 ..

 

나 그 다음날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도마랑 칼 들고가서 밖에서 고라니 간 썰어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맛잇어 보여서 벌건피있는걸 그냥 쌩걸로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 미호였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민아? 깔깔깔파안 (ㅈㅅ..)

 

그 모습을 본 울 엄마 기절초풍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설적이지만

사실인 이 얘기를 아직도 보는 사람 족족 얘기하고 다니심 ...

 

시식소감: 사각사각 부드러우면서도 오들오들하면서 고소하고 살살 녹음.지금먹어보라면 못먹을 꺼 같음

 

 

 

 

그리고 메뚜기 ! ㅋㅋㅋㅋㅋㅋㅋ이건 아직도 가을 쯤 되면 우리집 반찬으로 나옴

엄마 들에 쫒아다니시며 메뚜기 피티병에 한그슥 잡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기엔 좀 징그럽지만 건강을 위해서 먹긴 먹는데

 

 

솔직히 ...당황

 

 

 

 

 

 

 

 

 

 

 

 

 

 

 

너무 맛잇어 어쩜죠아 꺅꺅흐흐

 

 

 

요약: 도시아이들이 달콤하고 꿀맛같은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을 먹고 자라날때

나님은 황소개구리,참새,뱀,노루간 등을 먹으며 자라남 ㅋㅋ

 

 

 

 

놀이터

 

놀이터하면 모두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을 상상 하실것임

나님 솔직히 얘기하면 어린시절 그런게 있다는 자체를 몰랐음. 유치원을 들어가서야

알게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구멍가게하나없는 촌동네에 살아서 놀거리가 없었음 .

 

그래서 여름엔 그 똥물 이상한 벌레들 물뱀이 엄청 많은 그곳에서 헤엄을 치며 오빠와

둘이서 즐겁게 놀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울엔 눈온뒤 뒷산에 비료포대에 지푸라기

잔뜩 넣어서 산소 뒤에 올라가서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중3때까지 뒷산가서 눈썰매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초딩때 생일파티였음. 도시아이들은 집이나,어디 좋은 카페나 그런 가게에가서

근사하게 음식을 차려놓고 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애들 울집으로 불러모아서

도랑가서 소꿉장난함 ........물풀 뜯어서 피부에 좋다고 발라주고 햇음 ^-^*

(그래서 지금 내피부가 이꼬라지 인가봄........다 오염된 똥물에서 참..ㅋㅋㅋ)

 

 

 

 

 

도시친구들은 놀이터에서 소꿉놀이하고 그네타고 시소타고 즐겁게 자랐을 때

나님은 도랑에서 헤엄치고 뒷산에서 눈썰매타다가 손에 금도갔었음 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얼마전 있었던 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동굴에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는 자연인이다 " 라고 소리칠려는게 ..............

 

 

 

 

 

 

 

 

 

 

 

 

 

 

" 나는 야만인이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웃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ㅈㅅ ...ㅠㅠ

 

 

 

이거 말고도 어릴때 고추도 따보고 께도 심어보고 옥수수도 따보고 심어보고

벼도 말려보고 포대에 퍼담아보고 모판때기도 날르고 논에도 들어가보고 참

웃긴 에피소드가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여기서 끗 ! 음흉

 

 

 

 이거 손뿌러지고 ㅋㅋㅋㅋㅋ

 

피부가 보이시나요 ㅋㅋ저때 3살땐데 흑인이따로없음

 

이건 7살쯤 됫을때 어린이날 ㅋㅋㅋㅋㅋㅋㅋ더 씨꺼매진 내피부 촌년이 따로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무에 끈으로 그네 만들어서 저러고 탓어요 ㅋㅋ옆에는오빠

 

 

 

 

오빠랑 나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울오빠에요 ..저기 뒤엔 지금은 다 부수고 지금 우리집이 되었지만 참 ㅋㅋㅋ

 

 

 

추천수35
반대수0
베플흔남|2010.09.18 10:07
아마존의눈물도아니고...거참 와우...처음으로베플먹었어 소심하게 싸이공개합니다^^; http://www.cyworld.com/n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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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해운대원주민|2010.09.18 08:11
어떤 의미로 이 여인이 진정한 자연인 남의 시선에서 탈피하랏 그리고 이거슨 내 미니코피임 http://www.cyworld.com/kmjj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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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용산잠깐왔...|2010.09.18 11:44
리플 첨써보네;; 혹시나 하느 마음에 몇자 적어요 위 사진에 황소 개구리라고 사진을 올리셨던데.. 황소 개구리가 아니고 두꺼비죠;; 저사진보고 누가 독두꺼비 잡아 드실까봐 적습니다;; 그럼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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