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서울사는 슴한살 여자임~
저희집은 2남1녀로 제가 첫째이구요.
둘째 남동생은 19살 현재 고3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늦둥이 남동생 23개월
다음달이면 (10월1일) 2돌이 되는 날임 ㅋㅋㅋ
이만 줄이고 늦둥이 남동생을 소개해드리겠음!
스압이 좀 심할거임..ㅠㅠ(편하게 음슴체!)
1. 늦둥이가 생기다!
고1. 내나이 17살때였음.
학년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엄마가 임신을 했었음.
그전부터 아빠와 엄마는 늦둥이 늦둥이 했었고
결국 계획적인 임신이였음ㅋㅋㅋㅋㅋㅋ
나는 기뻤음!!!! 여동생이 있었으면 해서 여동생을 원했음!!
[남동생 말안들어서싫음ㅠ]
임신2개월?넘어가고 있을때였음.
그때 한창 미녀가 좋아하는 과일 어쩌고 해서 유명했었음.
엄마는 과일식초?를 많이 먹었었음.
어느날 아빠에게 전화가옴.
빨리 집으로 오라는 내용이였음.
난 아무것도 모르고 화가난듯한 아빠목소리에 빨리 집에 왔음.
곧 아빠가 엄마를 데리고 왔는데 엄마표정이 매우 안좋았고
아빠 또한 안좋았음..
나에게 처방전을 주고 빨리 약국에 갔다오라고 했음...
대충 짐작했을듯.. 우리 엄마는 힘들게 가진 늦둥이를 유산했음..
난 밖으로 나가자마자 눈물이 쏟아졌음.
그냥 내 뱃속에서 애기가 유산한 것 처럼 너무 가슴이 아프고 찡했음...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는 이야기임....ㅠㅠ......
아무튼 그날 약국을 몇 곳을 돌아다녔나 모름..................
그렇게 시간이 지나지나지났음.......
친구들이 동생에 대해 물어보면 좀..그랬음.......
유산했어..라고 한마디가 너무 힘들었음.......
고3이 되는 겨울방학 중이였음[1월]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엄마는 화장실에서 막 나왔음.
그리고 일은 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어떡하니. 애 가졌다."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슴...나 고3되는데 늦둥이 가지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 딱 하루 신경안썼더니..에구"
그래.......원래 애기는 한번에 실수로 만들어지는거 아님...??ㅋㅋㅋㅋ
아무튼 난 여태 내 동생 민찬이가 실수로 생긴걸로 알았음.
근데 이거 글 쓸려고 엄마한테 물어봄.
"엄마 민찬이 실수로 생긴거지?
그때 막 엄마가 한번에 실수로 생긴거랬잖아"
"아니 ㅋㅋㅋㅋ엄마 그전부터 아빠랑 운동하고 그랬잖아.
엄만 포기하고 있었는데 니 아빤 계속 떼쓰고 포기를 안했었지..."
결국은 계획적이였다는 거였음...
2. 올록볼록
엄마 배가 점점 나올수록 신기했음.
제일 신기 했던거는 애기가 주먹질이나 발길질 하면 배가 튀어나옴!!!!!!!
와... 진짜 맨날 동생이랑 엄마배 만지고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나는펫했었는데 김꽃남?이 있었음.
평소에 나는펫을 보던 나랑 내동생은 애기 이름을
김꽃남이라고 하자고 떼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남아~~~~~꽃남아~아구 이쁘다~~~~~... ㅡㅡ;;;ㅋㅋㅋㅋㅋ
엄마는 그게 뭐냐고 촌스럽다고했었음.
태명은 3남매 똑같이 똘이였음.
똘아~~~~~똘아~~~~~~ㅋㅋㅋㅋ 아 지금은 어색함.....
3. 출생
민찬이는 3.9kg 건강한 사내로 태어났음.
엄마가 말하기를 머리는 나왔는데 배에서 걸렸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찬이는 지금도 많이 먹음.돼지임. 배만 볼록 나옴.
우리 엄마 임신하고 살이 안찜. 원래 임신하면 찌는게 당연한 것을
엄마는 살이 오히려 빠졌음!! 그래서 복덩이라고 했었음ㅋㅋㅋㅋ
아빠는 찬이가 태어나고 간호사가 옮기고 아빠가 보게 되었는데
찬이가 아빠를 보고 웃었다고 함.[사실 믿을수없음...ㅋㅋㅋㅋㅋ]
막 간호사가 " 어머 애기가 아빠보고 웃어요! " 라고 했다고함..
ㅋㅋㅋㅋㅋ태어나자나마자 아빠보고 웃는 애기가 된거임ㅋㅋㅋㅋㅋ
7개월모습
4. 배밀이 말고 등밀이
배밀이 : 배를 바닥에 대고 기어가는 짓.
예) 태어난 지 서너 달도 채 안 된 녀석이 벌써 배밀이를 시작했다.
배밀이는 배를 바닥에 대고 기어가는 짓이라고....
찬이는 등을 바닥에 대고 이리저리 다녔음ㅋㅋㅋㅋ
동영상>http://pann.nate.com/video/207481013
5. 얼짱탄생??!
친구가 알없는 안경이 있었는데
그거 씌우고 사진을 찍었었음!
메인사진용이라며 너무 이쁘게 나왔음~ 아 포동포동.
6. 걷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탕이 너무 땡기는 날이였음.
엄마아빠한테 감자탕감자탕 노래를 불렀고 저녁은 감자탕집으로 갔음!
작년 겨울이였나 이번년도 초였나 기억은 안남.....
아무튼 돌 지나고 찬이가 쫌 걷기 시작하는때였음.
감자탕을 다 먹고 난 먼저 찬이 데리고 올라가기로함.
근데 솔직히..안고가면 너무 무거움^^....
횡단보도 건너고 계속 찬이는 걸었음.
음.....내가 걸으면 5분이면 집 도착하는 거리정도임.
아무튼 찬이는 걸었음. 걷고 걷고 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음.
엄마가 찬이가 이상하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찬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앉아있네.."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찬이 활발한 녀석임. 아침에 일어났으면 내 방와서
내얼굴을 때리며 깨웠을 애임.
근데 왜 조용하게 앉아있는지 의문이였음.
그리고 걷기시작했으니까 왠만하면 기어다니지않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가 이동할때 기어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그 전날 무리하게 걸어서 다리에 알베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겼음. 애가 걷지를 못하는거임 ㅠㅠㅠㅋㅋㅋㅋㅋㅋ
아프다고 낑낑됨....... 아 솔직히 안쓰러운건데.. 그상황은 웃겼음..
다리주물러줘도 아프다고 낑낑.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우리가족 다 빵빵터지는 사건이였음.
7. 민찬이엄마
민찬이데리고 밖에 나가면 사람들 모두 나를 애엄마라고 착각함...
처음에는 좀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시선을 즐김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를 보는게 아니라 찬이보고 엄마미소짓는건데 착각 ㅋㅋㅋㅋ]
아무튼 학교가는 중에 엄마가 나보고 어린이집 데려다주라고 해서
짜증을 내며 유모차태우고 내려가는 중이였음.
찬이도 나에 태도에 불만인지 계속
"엄마!!! 흐어엉엉엉 어엄마아 어엉엉엉!!!"
엄마를 계속 불러대며 우는 거임.
아.....사람들 쳐다봄 ㅠㅠ 제발 울지마 ㅎ그흑
근데 어떤 아줌마가 그러는거임.
"엄마 뒤에 있는데 왜자꾸 엄마를 찾을까~.."
가끔은 잠깐 신호기다리거나 슈퍼에 가면 사람들이 물어봄
"어머 애기 너무이쁘다. 몇개월이에요?"
"하하하 네 00개월이에요~"
이거슨 엄마들 대화임. 난 민찬이엄마가 되어가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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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간단한 에피소드
민찬이는 음악을 좋아함! 노래만 나오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아이임.
가요프로그램틀어놓으면 가수들 춤추는거 보면서 흐느적거림 ㅋㅋㅋㅋ
보핍보핍이 한창 뜰때였음.ㅋㅋㅋㅋㅋㅋ
동생녀석이 민차니한테 춤을 알려줬음.
지금도
"민찬아 보핍보핍보핍보핍~♬" 하면 춤을 춤ㅋㅋㅋㅋ귀여운녀석~
2
민찬이는 성장이 많이 빠른것같음...[팔불출일수도있음ㅋㅋㅋ]
아무튼 민찬이는 말귀를 잘 알아들어서 작년부터 쭉 내 꼬봉임.
간단한 심부름은 다 시킴. 요즘도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워있는데 핸드폰 가져오기 귀찮으면 가져오라고 시킴.
"민찬아 누나 핸드폰. 핸드폰 가져와"
"포?(핸드폰?)"
"응ㅋㅋㅋㅋㅋㅋ가져와"
그럼 가져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주전이였나. 나 분명 핸드폰 가방에 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가져오라니까 내가 그 날 매고 갔던 가방에서 핸드폰 꺼내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와 무슨 이런 천재가 있나 싶었음.
핸드폰 말고도 리모콘가져오라고 시키거나
밥먹고 밥그릇 싱크대 가져다놓으라고 시키고 등등 많음....
3
엄마가 일 다시 하면서 저녁에 민찬이랑 같이 씻는 시간이 많아짐.
솔직히 나 씻기도 귀찮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까지 씻기려면 힘듬.......
요즘은 민찬이가 나랑 씻는거에 익숙해져서 편함ㅋㅋㅋ진짜편함ㅋㅋㅋ
민찬이한테 "민찬아 누나랑 씻자~" 하면 쪼르르 달려옴.
화장실문 열면 지가 먼저 들어감.
다시 말하지만 민찬이는 23개월이며 나이로는 3살임.
먼저 들어가서 하는 일은 칫솔통에서 자기 칫솔과 내 칫솔을 꺼냄.
"우나!(누나!)" 하면서 내 칫솔을 줌ㅋㅋㅋㅋㅋ
우리 가족은 칫솔 색으로 나누는데 내 색 뭔지 외웠음ㅋㅋㅋㅋㅋㅋ
칫솔을 꺼내면 자기 치약을 찾음. 난 그제서야 화장실들어가고
민찬이는 나한테 어른용칫솔을 줌.
양치질을 하면서 동시에 민찬이에게도 치약을 짜주고 양치를 같이함.
내 양치 끝나면 민찬이 양치를 해주고 난 세수함.
저녁에 세수할때에는 폼클렌징으로함.
민찬이가 그거 알고 알아서 폼클렌징 나에게 줌.
난 그거 받아서 짜고 다시 민찬이 주면 민찬이가 제자리에 둠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식으로 쭉 샤워까지 하고서 민찬이한테 수건 주면
알아서 다 닦음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실 정리도 척척척~~~
4
요즘 좀 많이 추워졌었음. 집이 완전 차가운거임.
사실 얇게 입고있었음...ㅋ
"민찬아 누나 추어 . 아 추워..춥다."
"투어?우나 투어?(추어?누나 추어?)"
"웅 추어. 이불가꼬와" -> 누워있는데 일어나기 귀찮았음..ㅋㅋㅋㅋ
"뷔우 뷔우(이불 이불)"
그럼 가져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덮음. 아 따뜻함ㅋㅋㅋㅋㅋ
가끔 덜렁거리다가 걸려서 집에서 넘어질때가 있음ㅋㅋㅋㅋㅋㅋ
그럼 진짜 아픔.......ㅠㅠ
"민찬아 아퍼...ㅠㅠ"
"아포?우나아포???(아퍼?누나아퍼???)"
"응 아퍼아퍼아퍼 흑흑흐긓그흑흑흑(우는척함)"
"호오~" 바람불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5. 워낙 운동을 하는것을 귀찮아하기때문에
티비보면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함.
근데 어느순간 보니까 민찬이가 옆에서 따라하고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에다가 다리를 올리고 있으면 지도 똑같이 따라함ㅋㅋㅋㅋㅋ
일어서서 허리운동하면 또 따라함.ㅋㅋㅋㅋㅋㅋ
민찬이는 따라쟁이임.ㅋㅋㅋㅋ
얼마전에는 아침에 컴터하는데 콧물이 나는거임
그래서 휴지로 코막고 하고있는데 민찬이가 오더니 내 앞에 있던
휴지를 가져가는거임. 그래서 얘 뭐야ㅡ.ㅡ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빵터진거임. 빨리 와서 얘좀 봐보라는데
난 귀찮았음. 결국 민찬이가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휴지를 콧구멍 쑤셔넣고 날 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음ㅋㅋㅋㅋㅋ
6
"민찬아 칙칙폭폭해봐~~"
"치치! 퍽.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치! 퍽.퍽!"
7
교회에서 민찬이가 손을 데였었나봄.
사모님은 그걸 모르고 있었는데
민찬이가 자꾸 물을 달라고 했다함.
"무우~ 무우(물~물)"
사모님은 얘가 목이 마른가보다 하고 물을 갖다줬다함.
근데 민찬이가 물을 지 손에 부었다고함.
그제서야 선생님은 얘가 손 데였다는걸 알았다함.
우리 민찬이 쫌 똑똑함..
손 데이면 찬 물에 담그는거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ㅋㅋㅋ
아 더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고...........
쓰고보니 재미없는 것 같기도하고............. 에잇.
민찬이 사진 대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