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거슬러 거진 2년전쯤 2008년말 이었습니다.
재수를해서 학교에 들어가 동기들보다 한살 많은 사람이고 게다가 뚱뚱하고 작은키에
(172.5-86kg)사람만나기도 꺼려하는 그런 성격까지 가지고 있던 찌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생전 처음 친해진 여자아한테 마음이 홀려 6개월을 쫒아다녔지요.
지금 내가봐도 그때의 저는 만약제가 여자라도 소름끼쳐 고개 절래 절래 저을 정도로
못난 아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없는 경험에 갖추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쫒아만 다니길 6개월에
사이는 틀어질대로 틀어지고 말조차 섞지 않을 사이가 되버렸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죽어버릴 것만 같은 나날속에서 누군가가 손을 잡아줬습니다.
그게 바로 첫번째 여자친구.
하지만 그 아이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고
정말 꿈같던 나날은 결국 2주를 넘기지 못하고 끝이 나게됩니다.
처음에는 힘드니깐 기대야지라는 생각에 손을 잡았다가
헤어지고 나니 이미 그 2주의 시간이 저를 그 아이가 아니면 못살게끔
변하게 만들어 버려 너무나 힘에들어 살게 되었습니다. ㅋㅋ
이쯤에서 6개월동안 쫒아다닌아를 깨끗이 잊고 갈아타는 것에 못났다라고
하실분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은 물에 빠져 아 이제 죽는구나 싶었는데
누가 줄던져 준거임 ㅋㅋㅋ 그사람이 아주 고맙고 사랑스러워 죽겠음
덕분에 살기도 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저기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는거 같음 쨋든
그 변해버린 맘에 너무너무 힘들어하고 돌아 와달라고 울고불고 -_-
그렇게 서너번 다시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했지만
그래봤자 한달. 하지만 그 한달은 앞으로 2년간 저를 괴롭힐 악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힘들었습니다. 헤어지고 난다음 이악물고 운동도 했고 관심도 없던 옷들도 잔뜩 샀습니다.
성격도 바꿔보자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노력이 가상해서 하늘이 도운걸까요?
살도빼고 갖춰 있고 술자리도 자주 갖다보니 여자가 꼬이더군요.
하지만 저는 가슴앓이해온 덕분에 다짐합니다.
'내가 받은 만큼 똑같이 갚아줄꺼야 내가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한테'라고 말이죠
내가 잘생기고 몸좋고 키크고 돈많고 이것중에 하나 들어가는것 없습니다.
하지만 여자 1명 내사람 만드는데 잘생긴놈 2~3면 쇼부치면 넘어올꺼
저같은 루저는 20~30명 건드리면 한명은 넘어옵니다.
ㅋㅋㅋ 시간과 노력 돈이 더 들겠지만 말이죠 ㅋㅋㅋㅋ
사람들 눈에는 잘생기고 능력있는사람이 한명 만나고 있고
어중간한놈이 3~4명씩 만나고있는거 보면 뭐랄까 겉으로만이지
뒤에는 엄청난 노력과 실패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꾸 말이 어디로 가네 -_-;;
뭐 쩃든 그렇게 만난 여자들과 사귑니다. 좋아죽겠다 뭐한다
한 3~4일 세상세상 그런 사람 없게 잘해주고 좋아해주고 난리를떱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체 가기전에 연락을 딱 끊어버립니다.
이게 저만의 복수(?)방법이었습니다 ;; 오그라드는점 사과드립니다 ㅋㅋ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겨울방학이 지나고 새학기가 시작이 되던찰나에
술김에 그아한테 실수로 다이얼을 눌렀습니다.
보통 전화번호가 010-1234-5678 이면
010-1234 까지누르면 5678은 생각 안해도 자동으로 눌리잖아요 ㅋㅋㅋ 나만그른가?
술에 취해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너무나도 듣고싶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 아였죠... 심장이 터질것같이 뛰드만 술이 확달아났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끊었어요 그 아도 누구세요?라고 하고요 ㅋㅋㅋㅋ
그렇게 술이 깨서 집에들어가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숙취에 머리를 잡고 뒹굴며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이런 문자가왔더군요
"잘지내 거지야."
누군가가 제머리를 망치로 냅다 한대 갈긴 것처럼 띵했습니다.
나는 뭐때문에 이런 못쓸 짓을 하고 살았을까..
나에게 문자하나로 이런 기쁨을 주는 사람에게 무슨 상처를 입었다고
그걸 고스란히 주겠다 뭐하겠다 그런 생난리를 피운걸까...
그아이는 여전히 제 머리 위에 있었죠.. 그날부로 모든 여자와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새학기가 들어서 어느덧 2학년이 되었고 그간 지나왔던 일로 저는 나름 새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씹돼지 오타쿠 에서 평범함 남대학생이 되었어요 ㅋㅋ
남자사람으로 전직했어요 ㅋㅋ 헬스중독으로 86키로에서 65키로로 체지방 10퍼 아래까지
찍기도 했고 몸이 만들어지니깐 옷도좀 받고(예전보다임 예전보다) 자신감도 붙었어요.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학교를다니는데 새학기 새로운수업에 들어갔는데 익숙한 얼굴이
있던 거였습니다.
금마였죠, 그점 심장이 터질것만 같이 쿵쾅쿵쾅 나가고싶지만 이수해야하는
과목이라 꾹참고 있었습니다.그렇게 그냥 지내는데 뭔가 가슴속에서
부글부글 끓는것이엇습니다. 버리지 못한 뒤끝근성....
사정이 있어 남자친구는 못만든다고 말하던 그아이었기 때문에
저는 조잡한 계획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전남자친구.... 본인은 외로운데 앞에서 그사람이 새로운 여자친구랑 깔짝대면
심기야 불편하겠지요 ㅋㅋㅋ 그래서 또 시작했습니다.. -_-''
반에 있던 우리과 신입생들은 거진 6~7명 괜찮은아는 2~3명 다 찔렀습니다.
막찔렀죠 아무나 넘어와라 아무나 -_-
그렇게해서 한명이 내사람이 됩니다. 문제는 키가 170에 필요 이상으로 이쁘다랄까;;
저랑 눈높이가 같은게 부담스러운 아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해서 치근덕대고 친해진 모습 그리고 연인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어느날...
원래는 마주치는게 싫어서(특히 금마의 뒷모습을 보는게 싫어서..라기보단 마음아파서)
먼저나오는데 그날 따라 유난히 늦게 나갔습니다.
뒷모습을 보면서 아...... 하고 그냥 갈길가는데 옆에 어떤 남자가
가방을 들어주면서 머리를 쓰다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벙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생각했어요
'나가 뭔지랄을 혀도 임마는 언제내 내 대가리위에 있구만..' 이라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안사귀고 있던 우리과 후배(키크고 어여쁜 ㅋㅋㅋ)와 사귀게 됩니다.
그렇게 일년을 지냈습니다. 물론 1년을 사귄 제 전여자친구(후배)를 빈마음으로
사귄건 맞습니다만 100일이 지나고 200일이 지나고 이녀석은 날이 가면 갈수록
애뜻한 아이었지요 하지만 늘 머리속에서는 처음 여자친구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혹여나 한번 마주칠까 혹여나 목소리한번 들을까
매일을 대학로를 거닐고 다녔습니다. 그짓을 하고 휴학을 했지요
중간에 큰수술도 있었고 여러가지로 계획에 큰차질이 생기고 휴학을 했습니다.
필리핀에 있는 어학원에 가게 되었고, 그렇게 1년을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 이후... 머리속에 늘상 맴돌고 있는아의 근황을 주변사람에게 수소문 하고 묻고 다녔습니다.
남자친구는 없고 공부에 지쳐있다 강남에 있으며 조만간 시험이다.
제가 얻은 정보였고 그걸 기반으로 접근했습니다.
오랜만이다 어떻게 지내느냐 많이 힘들겠구나 힘내라
예전에는 이랬었지 많이 변했구나 하나도 안변했구나.
많은 이야기를했고 솔직히 실질상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더이상 보기싫은 남이 아니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구나 드디어
라고 생각하며 말이죠 ㅋㅋㅋㅋ
많진 않지만 적지 않았던 일들로 인해 이아가 나에게 마음이 있다 없다 정도는
구분할수 있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 섞고 어느정도 지난적절한 시기에
임마가 나를 좋아하는구나 확신이 섰습니다.
정말 내사람 만들고 싶었습니다. 2년의 기다람은 저를 안달을 냈습니다.
하지만 당항게 있지 하고 막 흔들었습니다 어디한번 애좀 타봐랔ㅋㅋㅋ
하고 말이죠 -_- 그러다 ㅄ처럼 시기를 놓쳐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시험이 끝나고 울고 불고하며 저녁 10시에 당장와 그냥와..
아 그런때를 생각하니 가슴이 찟어지내여 -_- 지금은 돌이킬수 없으니
쨋든 그래서 갔습니다.달려갔죠 우는목소리가 너무 애절해서
달려갔습니다 진짜 막말로 ㅋㅋㅋ 취했더군요 저는 달래주고 주변 찜질방에서
자려는 계획이었는데 찜질방이 없더군요 하는수 없이 금마의 고시원에서 하루밤을 묶게
됩니다.
아직도 그목소리랑 그말이 잊혀지지를 않네요
"넌 내가 그렇게좋냐? 와 진짜 너나 많이 좋아하는갑다 ㅎㅎㅎㅎ"
정곡이었습니다 ㅋㅋㅋ 헛소리하지마 이씨끼야 하면서 넘겨 짚었지만 ㅋㅋㅋㅋ
결국 같은방에서 자게 되었는데 팔배게까지하고 재우는데 몸에 손하나 안 건드렸어요
그럴라고 온게 아니었으니깐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 아끼고싶은 사람이라..
그리고 그렇게 금마를 다시 품에 안아보는게 2년 정확히는 1년9개월만에
정말 바라고 바랐던 소원이었으니깐 ㅋㅋ 저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음요 ㅋㅋㅋ
그리고 그다음날 부터 상황은 역전됩니다.
적당히 끊어 잡수던 문자도 이제는 언제오나 노심초사해졌고,
말이라도 서운하게 시큰둥하게 하면 그날 밤 잠을 못잤어요 ㅋㅋㅋㅋㅋㅋ
망한거죠 냉정을 잃엇어요 다시 찌질해진거죠 ㅋㅋㅋㅋㅋ
아마 그때부터 금마가 저한테 관심이 사그러 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렇게 어제보다 오늘이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이 그아이가 좋아지고 또 좋아지는
그런 망할 구렁텅이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짐했죠.
그만두자...여기서 바이바이 하자... 라고말이죠
저는 집착이 강해서 무슨일을 저지를지 몰라서요 -_-
내쳤습니다. 막말로 어느날 갑자기 썡깟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굉장히 어이없고 화난상태더라고요. 그러기 시작한 날 저녁에
전화로 그만보자 어차피 너도 다른 곳 갈거 하니깐 짜증난다 그래 그러자 씨X
이라는식으로 나와서 당황했죠 2년간의 기다림의 끝이 이건가 싶기도하고
안달이 났죠 기집애처럼 칼을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지래 꺼낸칼에 손비어서
다시 넣지도못하고 아프다고 칼버리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거랄까 -_-
끝내 다시전화했습니다. 미안하다 그게 아니다 난 너를 2년동안 기다렸다
하루하루 매일 생각했다면 그건 도둑놈이고 쨋든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고 여기까지왔다
라고요
ㅋㅋ..봐줬습니다. 그분이 ㅋㅋㅋ 그리고 말하죠 두번은 없어 앞으로 절대 이러지마
ㅋㅋㅋㅋㅋ 우왘 날라갈것같았아요 ㅋㅋ 다음날 얼굴보는게 굉장히 민망했지만
하루하루가 행복 그자체였습니다. 그렇게 같이 공부하고 이야기하고 지내고 지내고
학원도 같이 등록할 생각하고..... 제 생활에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금마가..
그런데 몇일전 술처먹고 좀 아쉽다라고 말하려는것이
너무 취해서는 예전에 했던 이야기를 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래 그러지마 ㅜㅜ 할줄 알았던 아가 그래 그럼 말자 끊어 하고 끊더라고요
수습해봤지만 늦었습니다.
술로 망신창이가 되서 그저 누워서 자고 일어나면 꿈일꺼야 하고 ㅄ처럼 웃고 자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생각하니 큰일이었습니다.
전화를해도 시큰둥 문자는 답장도 안오고 그대로 끝이나버립니다 ㅋㅋ...
그아를 찾아가서 무작정 쫒아갔습니다 무작정 무작정 그리고 싫다 싫다 싫다 하는아
붙잡고 말했어요 너무 좋았고 술김에한 실수라도 실수는 실수다 제정신이 아닌 술김에
그런 말을 한거라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자라는 말을 안할거고 해서도 안되는거 아니깐
미안하다 그말을 하고싶었다고 그럼 잘지내 라고
그리고 왔네요 금마는 저를 세상 가장 보기 싫은 사람 취급합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2틀동안 3시간자고 일햇는데 피곤해서 죽을거 같은데
4시간자고 또 금마나오는 꿈에 잠에서 깻어요 ㅋㅋㅋ 자도지옥 안자도 지옥 ㅋ..
주워담을수 없는 실수였어요.
저는 이에상이 제게준 가장큰 보물을 잃어 버렸어요.
이제 제인생에 금마는 없어요 너무 너무 가슴아파서
이렇게 긴글 끄적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 방법도 지금은 통하지 않는것같네요
그리고 이런자리를빌어 그사람에게 심심한 사과도 정말 진심어린 사과도
한번 더 합니다.
다읽으신분이 계신다면 정말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니 마음이라도 편하네요 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수고하세요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