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2살 국방의의무중인 남자랍니당
늘상 눈으로만 읽고 피식만했었는데
나도 어떤 재밋는 에피소드 쓸게 없을까 생각하다
문뜩 머리로 스쳐간일들.
소중하긴 소중한 친구인데 볼때마다
빡치고 티격하는 10년지기 친구가있어요 ㅋㅋㅋㅋ
남들보다 너무큰몸 하지만 머리는 멍청한......
그친구가보면 빡칠수도있지만 톡되는건 바라지않고
한번써볼까합니다. 재밋을찌는모르겠지만 음체가 대세니 음체로 시작해볼께요 !
#1
나님은 서울에서 13년을산후 보스님께서 (아빠) 춘천으로 오래일하시게되어
6학년 2학기때 보스와부보스 동생님과 춘천으로 이사를오게됨
나님성격은 약간사차원이라 낙엽이 지나가는거도 웃겨서 뒹구는스타일임ㅋㅋㅋ
절대로 전학간다해서 급우들과 어색할생각을하지안았음ㅋㅋ 떨리지도않음
이사오고 다음날 2학기시작하고 다음날 난 전학간교실로 들어왔음ㅋ
내가간첫시간이 체육시간이였음ㅋ아직은 다들모르는상태라 나님은
체육끝나고 소개하기로하고 선생님과쇼부친상태임 이미급우들은
내가온다는걸 전날에 들었는가봄 날의식함 그래서 나님은 뒷쪽에 숨죽인채
급우들을 스캔하고있었음ㅋ 근데...그때 ..........
범상치않는 포스로 엄청나게 비대한 어른? 이 들어오시는거임
난 그냥 선생님인줄알고 숨죽인채 곁눈질로 스캔중이였음 나님은 그때당시 신장
160도안됬을꺼임 6학년때니까 근데 그분은 180정도가되보임
등치는 강호동만했음 선생님이겠지생각하고있는데
그분이 나에게오심ㅋ 인사할려고 준비중인데 그분이 나에게
전학생이야 ? 이랬음ㅋ 근데 나님은 그다음 단어를듣고 내귀를 의심함
"우리친구하자 난 여기반 최X훈이야 잘지내보자"
이러면서 어깨동무를함 나 순간얼음 복학생인줄암
오쉣샹 나님은 진짜 그떄 스쳐갔을때 아무리내가 숫기가 넘쳐흘른다지만
상황이아니였음 쫄아있었으니까 학교짱이라는걸 직감함
초등학교에도 복학생이있다는걸 느꼇음 나도모르게 존대가튀어나옴 네 라고답함
지금생각하면 이런호구 멍청한애한테 그랬다는게 빡침 이따보면 뒷통수후려야겠음
무서웠음 가까이보니 더컷음 ㅋ 그러면서
체육시간때 애들을 가리키며 한명한명 소개를해줌ㅋ
얘는누구고 얘는 학교짱이라는둥 멍청한놈 학교짱은개뿔 ㅋㅋㅋㅋㅋㅋ멍청이였음
짝꿍이된 우리의시작은 이렇게됨ㅋ
지금 그아이의 신장은 190을넘어서있음ㅋ 강호동이와도 강호동이 애기일듯ㅋ
등치만컷이 멍청한아이임ㅋ 정말 열심히 애들을 소개하고있었음 멍청한놈
#2
삐지기는또 졸라잘삐짐 싸움의 시작은 게임이였음
스타로 예를들어 난저그유저고 걘 플토유저임ㅋ
솔직히 지금은 내가쫌더잘함 얘는 승부욕이강해서 지가져도 꼭트집잡아서
제대로안했다는둥 개소리를짓껄임ㅋ 내가그럼 진짜 누가봐도 빡칠만큼 갈굼
한번은 이런일이있었음ㅋ 스타로 내가 개바른적이많음ㅋ 많이 빡쳤는가봄
그등치에 말을안함ㅋ 그래서내가 풀어줄라고 알투비트를하자고함ㅋ
또개발렸음ㅋ 그등치에 빡쳐서 집에가서 1주일동안 나랑얘기를안함
세살버릇 여든간다는데 지금도그럼 아 빡침
ㅋㅋㅋㅋㅋㅋㅋ근데더웃긴건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연락안하는때 내가너무발라서 삐져가지고 연락안하는가했는데
몇일있다가 연락했더니 스타채널보고 공부하고있다는거 ㅋㅋㅋㅋㅋㅋ
나보고 긴장하라고함 ㅋ 할게없어서 스타공부를하고있음
몇일있다만나면 안뽑던 리버를뽑기시작함ㅋ지가송병구라함ㅋ
그리고또겜방가서 한판이기기라도하면 이겼다! 하고
만세부름ㅋ 아빠미소짓게함 얼굴만 잘생겼음
좋았을텐데
#3
우리는 초등학교 유년시절을보내고 가까운중학교 원서를넣었지만 뺑뺑이라는
추첨으로 집에서 약 버스타고 40분정도걸리는 곳으로 중학교를 다니게됨
초등학교 전 통틀어서 그학교간 사람은 다섯명. 거기에 나랑 얘가다니게됨
얘집과 내집은 뛰면 20초임 ㅋㅋㅋㅋ아 갑자기 빵터진게잇음
앞에말했다시피 초등학교때 키가 180정도였음 등치는 진짜 쩔음ㅋ 멍청하게생김
나님도 작은편이아닌데 얘앞에만있으면 작아짐 외소해짐ㅋ
근데 몸만그렇지 머리는 중딩임ㅋ 초6 갓올라온거라 아직 초딩임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학교를가기위해 버스를 타러나왔음ㅋ 입학식날이였음ㅋ
ㅋㅋㅋㅋㅋ근데 나님 거기서 주체할수없는 웃음에
버스탈때 사람들이 아침이라 꽤많음ㅋ 근데 떡볶이코트에 머리는 언제깎았는지
귀두컷엨ㅋㅋㅋ초등학교때 매던가방을메고
어머님께서 아들의 옷을 정리해주고 계신거임ㅋ 자기가 중학생이됬다는
그마음에 흥분을 못감추고 있는 표정임ㅋ 다컷다는 생각이 들었나봄 뿌듯해함
그게 그등치에 그러고있으니 초등학교입학식이 생각나는거임ㅋ 근데 몸이
아마 180이상에 등치는 이미 호동이를 능가했는데 머리는 내기억에 2대8 이였던거같음ㅋ
솔직히 쪽팔려서 학교도착할때까지 말안걸음ㅋ
근데 이건 신의운명인가 9반까지있는데 같은반됨 ㅅㅂ 더짜증 짝꿍됨
#4
이얘기는 쫌 불량학생처럼 보일수도있는데 소실적이라 이해좀부탁함.
14살때부터 담배를피기시작했음 그때우리는 디플이라는 담배를 폈음
솔직히 내가 담배가르킴 그건 미안하긴개뿔 지가더핌
우리가 정해놓은 슈퍼가 몇개있었음 근데 사려면 시간대를 기다려야함
주인아줌마는 안주고 아저씨는줌 (지금도 거기가는데 나 서른살으로알고있음)
나님은 레슬링을 해서 누가봐도 중학생처럼안봄 근데 이아이는 포스가남다름.
근데 거기가 우리말고 다른 급우들에의해 벌금을물게됨
우리는 꽁초만줍고다니는 신세가됨 ㅜㅜ
그러다 우연하게 나님 운동숙소 앞에있는 구멍가게를 하나알게됨
거기도 시간대가 필요함 할머니는 주고 할아버지는 안줌
집에서 약 20분은 걸어가야함. (같은교회를 다녔음 그래야 용돈을 어머님이 주셨기에)
교회갈대 한번씩 시도했지만 나혼자는 역부족이였음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같이계신거임
나님은 복기리스웨트 있나요 하고물어봄 그때 왜그랬는지모름 당황했나봄
그런거없다 라는말에 의기소침해서 나왔는데 지가 해본다함 당당히들어감
난 저멀리있었는데 사가지고나오는거임ㅋ
아까도말했듯이 몸은 서른 머리속은 초딩임ㅋ
나오면서 내가샀다~~!~~!~~!~!~ 나잘해찌
하면서 뛰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쪽팔렸음 사람들도있는데 거기에 가로등이없었음 밤이였는데
얘가뛰어오는데 나도 어렸을때라 개무서웠음 진짜 ㅡ_ㅡ 뛰어오는데 나 얘냅두고
뜀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이얘기하면 나죽일기세임 멍청한게
#5
우리는 집도가깝고 워낙 가깝게 지내다보니 놀다가 우리집에서 자고갈때도있고
내가거기서 잘때도있음ㅋㅋㅋ 얘네집에는 먹을게 너무많아서좋음 >.<
얘우리집에오면 놀림 먹을게 김치밖에없다고 김만먹음 (살께이제 ...)
재밋게놀고 지쳐서 둘다쓰러져서 잠 근데 가끔 얘가 나를 잠결에 팔배게해줌
요새도 가끔그럴때가있는데 진짜 발로차버림
나님도 왠만한 사람보다 작지않음 운동을해서 등치가꽤좋음
근데 얘는 남들과다르게 너무 크다보니 내가 인형같이 보이나봄ㅋㅋㅋㅋㅋㅋ
잠결에 나를 팔배게해줌 난것도모르고 껴안고잠 몇번이런일이있고 내가 막뭐라함
넌꿈에서 몽정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마다 존심도 쎈놈이 "미안해..실수야..." 이럼ㅋㅋㅋㅋ 아그게얼마나 멍청해보이던지
걔는 먼저자고 나님은 티비좀보다 잘때가있음 그럼 잠결에 억지로 날 눕히고 껴안음
그러다 한번 잠에서깻는데 날 한 3초쳐다보더니 아 ㅅㅂ 이러고 등돌리고잠
야 내가더빡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ㅗ
형좋으면 그냥 좋다고해라잉?!
#6
이건 내가쫌 감동받아서 쓰는거임...
몇달전얘기임 나님은 술을 엄청좋아함 꼬리빠질정도로 좋아함ㅋㅋㅋ
근데 이아이는 잘 먹음 (지금 이아이의 기본신장 2미터가되감)
근데 내가 술먹자고하니까 먹는다는거임 왠일인가싶어서
나갔음 아 근데 얘가또 등치는 곱등이도 처먹을꺼같이 생긴놈이
음식은또 ㅈㄴ가림 나님은 닭발에 소주한잔하고싶은데 처먹질못함
근데지는 닭발집에서 일함 샹 항상그래옴 반듯한음식만먹음
그래서 치킨집으로감 근데 안먹는술을마시는거임
그러다가 나한테 예전일로 따지는거임 ㅡㅡ 아나 먹다가 빡쳤음
얘가쫌 소심한면이있음 안그렇게생겨서 그걸알기에 내가미안해~ 했는데도 그럼
나빡침 우리가 11시쯤만남 하나의 주제로 새벽4시까지싸움
아마 우리가 치고박고 싸운거보다 더심한 싸움이였던거같음 나님은 더이상 말이안통해서
걍 집에가버림 그리고 한달동안 연락이안됨 나도 안했음 이번엔 존심싸움이라
그러고 지나서 내생일이 돌아오고있었음 D-1 임 이새기가 진짜끝까지 연락안하나보다함
내가 술한잔먹고 걍 미안하다고 해야겠다하고 문자를함 어떻게 사내새기가
고거하나가지고 이러냐 또 스타공부하냐 이랬는데 문자를십음
생일당일날 나의 22살 생일이 지나가는가했는데 전화가옴 왜연락하냐고 따짐 ㅋㅋ -_-
안하면되자나하고 남자새끼가진짜 쪼잔하게 이러고 끊었음 내생일날 7시에 전화가옴
욕하면서 나오라하는거임 싸우자는포스임 빡쳐서 나감 근데 손에는 손가방만한
케잌이 들려있는거임 내생일 잊고있는줄알았는데 아닌가봄 약간 감동이밀려옴
이거뭐냐 하니까 "니줄라고 어제샀다 " 먹어라 하면서 시크하게굼 멍청하게생겨가지고
나님은 고마운마음에 맥주 (비싼거만처먹음) 하나사고 집에서 생일파티를함
우리는 이러면서 아무일없었다는둥 스타로 니가이기네마네 이랬음 ㅋㅋ
역시친구는 싸울수록 더붙는 옛조상님들의말이 거짓이 아닌가봄
지금와서 말하지만 그때고마웠다 ㅋㅋㅋㅋㅋ
얘랑있는 에피소드가 정말 2만개는 있어요 ㅋㅋㅋㅋㅋ
반응좋으면 고등학교때 부터의 에피소드 2탄들어갑니당 ㅋㅋㅋㅋㅋ
나이거쓴거알면 닭발만들다말고 저죽이러올꺼예요.
여러분도 친한 단짝친구가있다면 한번재밋는 일을 생각해보세요 !!
간만에 추억에빠져서 친구한테전화하니까 왜전화하냐고 욕하네여!
!!!!!!!!!!!!!!!!!!!!!!!!!!!!!!!!!!
싸이공개함 반응좋으면 ㅋㅋㅋ 비대한멍청이
........뭐 재밋겠어........... 그냥 읽겠지 ㅠㅠ.................
긴거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