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어제만해도 아주 깊숙히 묻혀있던 얘기가 왜 톡이 된건지...
톡제목이...나랑 비슷한 내용이네 싶어 들어왔더니 제글이군요;; ㄷㄷ
어쩜 보수 + 믿음부족이라 못보내는건지도 ㅋ 거기다 네이트여파까지...
몇번 풀어줬더니 저한텐 쇼킹한 짓도 몇번했거든요...
여름휴가때 고향내려가서 며칠 풀어줬더니 이틀외박하고(회사사람들이 내려왔다해서 같이 놀으라고 허락해줬음...;) 그러면서 그 회사사람들하고 나이트가서 부킹하고...ㅋ
아무일도 없었다하지만 건 자기네들만 아는일이고...
암튼 몇번 승질나는 일이 있어 그닥 믿음이 없는건 사실이에요.
나가면 자기가 먼저 전화하는 일이 거의 없구 제가 걸어도 잘 안받으니 ㅋ
그러니 자꾸 구속하려는거겠죠... 제 속을 누가 알까요? ㅋ
여행은 안갔어요...안간게 아니라 못간거겠죠
그리구 남편이 개념이 없네 어쩌구란 말은 말아주세욤... 철이 덜 들었을뿐...
미우나 고우나 내 남편인지라... 그말들이 상처가 되네요.
여러님들의 의견 잘들었어요...그리구 이글 절대 재탕글 아닙니다...
지난 목욜날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_-;; 그러니 오해 없으셨음 좋겠네요...
일단 전 다른 와이프들은 보내주는데 왜 넌 그렇게 하지못하냐? 그런 너가 이상하다!!
이렇게 말하는 랑이땜에 화가나는거에요...
그럼 저도 저랑 생각이 다른 울랑...이상한 사람 취급해야하나요?
본인이 자주 하는말...그집은 그집이고 우리집은 우리집이다...
그래놓고 왜 저한텐 다른집 와이프들하고 같길 바라나요?
그런 본인은 왜 다른집 남편들처럼 집안일 같은거 거들어주지않나요?
청소? 설거지?이런거 바라지도 않아요...
어쩌다 담배피러 갈때 쓰레기 버리는것...것도 쓰레기장과 자기가 담배피는곳이 다르다고 버리러 가면서 짜증냅니다...정말 한달에 두어번 수건한번 빨아달라고 하면 허리아프네 어쩌네 하면서 머라머라 합니다...우리 싸운날도 허리아프다고 월차써놓고 무슨 올레길?
아프던 허리가 여행갈땐 멀쩡해지나보죠?
결혼하고 울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들하고 여행? 안간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본인이 열받는 일이 생겨 탈퇴했지만 회사 동기모임이다 뭐다해서 몇명안되는 입사동기들이랑 일년에 두번씩 1박2일 야유회도 갔었구요...
취미생활로 회사서 야구부도 만들어 야구도합니다...술모임도 정기적으로 가지고...
명절에 고향가면 전 시댁에 버려두고 혼자 친구만나러 갑니다...그리고 연락두절? ㅋ
나가면 당췌 전화통화하기 힘듭니다...엉덩이가 둔해서 진동도 잘 못느낍니다...
암튼 친구들 장가가기전까진 그러고 나가면 외박입니다...요즘은 머 새벽귀가...
시부모님들 랑이 그렇게 들어와도 암말씀도 안하십니다 ㅡ.ㅡ;;
제가 그랬다면 저 시댁서 쫒겨났겠죠?
더이상 어떻게 해줘야 자유로운건가요?
저보고 랑이 보내주고 저만의 시간도 찾으시란분들도 계시는데...
개개인의 생각차라는게 있으니까요 ^^;;
아직 어린 아들램이랑 랑떼놓고 친구들하고 놀고 싶은 생각 눈꼽만큼도 없고...
제 친구들 랑들이 쿨하게? 보내줄지도 의문이며...
전 친구들하고 보내는 시간보다 울 세식구 함께하는 시간이 더 잼나고 소중하거든요...
아이한테 아빠가 주말에 회사아저씨들하고 며칠 제주도 간다더라 이러니...안된다구...
자기도 제주도 넘 가고싶고 거긴 가족들이 함께 가야한다네요;;;
아이도 이리 생각하는데 아빠라는 사람은 여행안보내줬다고 화가나서 저랑 며칠째 냉전중입니다...주말에도 내내 혼자 방에 콕박혀 자고 티비보고...새벽에 혼자 야동보고 -_-;;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쪼금 속상한 댓글도 있지만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는 댓글에 조금 기분이 풀어지네요...
다들 즐건 한주 보내세요 ^^
답답한 맘에 톡커님들께 여쭤보려구 몇자적습니다..
조금 길지도 모르겠고...그냥 두서없이 적는거라 앞뒤가 안맞을지도 모르니 이해해주세요며칠전 랑이하고 한판했습니다...
내용인즉슨...
남편이 회사사람들 몇명이 함께 2박3일로 제주도 올레길여행을 가는데 한명이 계획을 취소해서 표가 한장 남았다고 자기가 다녀오면 안되냐길래 제가 딱 잘라 안된다고 한게 싸움의 원인이 되었지요...
그러니 왜 안되냐구 안되는 이유가 머냐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권리도 없냐고 합니다...
전 그냥 어이가 없을뿐이네요...
전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남자들끼리 2박3일동안 제주도여행한다는거 쿨?하게 보내줄수 없습니다...
제주도같은데는 가족들과 함께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당일치기 여행도 아니고 2박3일간의 여행...전 절대 인정할수 없거든요.
자기만의 시간어쩌구하는데 그럼 전 뭔가요?
기가차서 나도 내 친구들하고 며칠동안 여행간다했더니 가랍니다...
결혼 10년째...나이는 32밖에 안됐지만 결혼하고 일년정도 지나 남편직장따라 타지로 이사와서 친한 친구들하고 연락도 거의 못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같이 여행갈 친구가 어딧나요;;; 그거 아니까 저딴 소리 하겠죠...
그리고 제주도갈때 경비는 필요없나요?
아무리 저렴하게 가더라도 개인용돈에 이것저것 다 합치면 30만원은 훌쩍 넘어갑니다...
저희 올해 좀 무리해서 집을 사는 바람에 대출금도 있습니다...
그리구 올 가을에 울 아가씨 결혼식 있습니다. 그때 결혼선물비용이랑 신용여행 잘 다녀오라구 경비며 기타 이것 저것 들어갈 비용으로 2백잡아놨습니다.
해마다 가던 가을여행도 그것땜에 미뤘습니다...
안그래도 돈 많이 들어가니 아껴야한다고 그럴땐 언제고 자기혼자 여행이라니...
이런식으로 얘기했더니 이제 저보고 이상하답니다...
다른 와이프들은 다 보내주는데 왜 너만 안되냐고...
너가 이상한거라고... 툭하면 저보고 이상하다네요...
그럼서 혼자 역시...나만 바라보고 사니 이런다고 혼잡말 비스무리 하드라구요...
(본인이 친구나 회사사람들하고 술마시러갈때도 다른집 와이프들은 새벽 3~4시에 들어와도 암말 안한다는데 너는 왜 맨날 일찍 오라고 하냐고...보수적인 제가 이상하다고...
그렇다고 저희랑이 일찍오는것도 아닙니다...빨라야 12시...아님 1시...그래놓고 다른사람들이 한잔 더하자는데 들어온거라고 말하는데 아오...)
그 말에 울컥해서 개방적인 사람이 있으면 보수적인 사람이 있는거라고 어떻게 사람성격이 다 같냐고... 그럼 그런 와이프 만나서 살으라했어요...
그리고 여행못가게 하는게 이상한거냐고 재차물으니 안된다고 하는 제성격이 이상한거랍니다...한순간에 이상한 사람만드니 열받아서 그럼 내가 미친년이네 이래버렸어요.
그랬더니 또 말을 어떻게 그런식으로 하냐고하길래
그럼 다른 사람들하고 이상하다는데 미친년이지 그럼 머냐구...
이런식으로 싸우다 저랑은 도무지 얘기가 안된다네요...
다른 얘기 할말도 많지만...냅두고...
다른 님들은 그냥 쿨하게 보내주실수 있나요?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