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온양살고있고 경상도로 학교다니고잇는 21살 여자사람임
내 친구 한명을 소개할까함
얜 자칭 장유면 거지임
지가 지입으로 거지라하고 다님 (거지처럼 보이긴함.)
암튼 대학들어와서 얘가 자퇴하기전 1년반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를 몇개 적어볼까함ㅋ
내친구를 처음본건 입학하기 전 면접때엿음
참고로 나는 부사관과 임
그래서여자도 별로 없고 있어도 다 남자같은애들만 있을줄 알았음
근데 생각외로 괜찮은여자애자애들도있었음 (사실 나보다 다 괜찮았음)
그중에서 좀 괜찮아보이는 한명이있었음 ㅋ(이중에서임 우리과 중에서....)
우리는 부사관라 전부다 기숙사 생활을 해야함
근데 내가 그면접때 봤던 그 여자가 학교에서 안보는게 아니겠음?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쳐웃는년 한명이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내친구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때처음으로 여자가 화장을하고 꾸민거와
쌩얼이 이렇게 다른줄 처음 알앗음... (나는 화장 잘 안함.)
하여튼
이렇게 우리의 학교생활이 시작됨....
하루종일 붙어다니는 우리들은 하루에 골백번도 더 싸움
어느날 그냥 사소한 일로 말싸움을 함
내친구가 나한테 조금짜증낸 말투로 사투리작렬로말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듣기엔 메가쓰나미의 공포였음.....
경남 부산사투리 여자애들쓰면 귀엽다하는데
얘는 진짜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아가리파이터엿음...
난 잘못한거 진짜없는데
얘가 뭐라고하면 그냥 대역죄인이 된듯한 기분이 듬.
우리 나름 순수하게 놈
내친구가 살뺀다고 한 며칠 저녁 안먹고
애가 앓는 개 마냥 지내더니
갑자기 새벽에 우리방 미친女 마냥 실실쪼개면서 쳐들어와서
이층침대로 올라가는 사다리 한칸 사이로 통과하는거 보여주면서
날씬한거같다고 막 좋아함
나님 부러워서 나도한번 시도해봄
진짜개돼지아니고 왠만한사람이면 다되는거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임마랑 둘이 대구 동성로에 놀러갓음
길 지나가는데 아이스크림 ( 누르면 아이스크림 툭 나가는거 )장난감이있었는데
누가 장유 거지 아니랄까봐 또 사달라고 떼쓰는거였음ㅋ
갖고싶으면 지가사면되지 ㅡㅡ
불쌍해서사줬음
근데 그거 사주고 1분후에 바로 후회함
아이스크림장난감의 노예가 됨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맞아본데가 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코 맞아봤음?
그냥 맞는것도 아님 1센치 바로 앞에서 바로 발사하는거임
맞았는데ㅡㅡ 와사비를 왕창 쳐먹은듯한 찡함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여자인데 축구를 좋아함
A매치는 꼭 챙겨보는 편임
근데평가전 있을때마다 꼭 임마랑 뭐 걸고 내기함
2009년 11월 세르비아랑 축구경기가잇엇음
나는 세르비아로 걸고 내친구는 대한민국으로 검
이제 겨울도 다가오니 이기는사람 장갑을 사주기로함
이날 세르비아가 이김 그 담날 다이어리에 이딴 글 올림
기사까지 캡쳐해서 ㅡㅡ 평소에 진짜 귀찮은거 싫어하더니...
지 입으로 맨날 쿨한여자라고하더니 아니였음 쫌팽이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으러 가면 항상 리포터 놀이함
여기가 맛집인양 항상 음식을 소개해줌
손 애기들 잼잼하는것처럼 막 하면서 입가에 대고
아 이건 직접봐야하는데 진짜 마치 리포터에 빙의된듯한 모습임
연기도잘함
연기자햇음 진짜 유해진이나 성동일등등에 버금가는 감초배우가 됬을거가틈
내친구 꼴같잖게 도도하심
맨날 말 씹음
처음엔 귀머거린줄알앗음
알고보니까 대답하기 귀찮아서 안들리는척한거임.
내가 장난치다 다리를 짓누르게 되엇음
공포영화에서 시체가 관안에서 일어나듯이
상체만 빠딱세우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최근 1년 중 제일 아팠다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쳐 웃음 진짜 미친거같음
얘 무서웠음
최근 1년동안 제일 아팠던 기록세워서 기분 좋았나봄 병신같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은 이렇게해도 나 정말 많이 챙겨줌
겉은좀 그래도 속은 따뜻한 아이임
내친구 술 잘먹음 한번도 취한거 못봣음
난 진짜 못먹음ㅋㅋㅋㅋㅋ먹으면 진상부리고 멍멍이 된다고
싫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술대서 쓰러짐
근데 내친구 나 세수시켜주고 양치까지 시켜줌
그리고 방에와서 스킨로션까지 발라줌
근데 잘 기억은 안나는데 스킨 발라줄때 좀 아팠던거 같음
폭풍싸다구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내친구 해군부사관 필기합격하고
최종에서 떨어져서
겉으로 내색은 안해도
우울해할 친구인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싶어
이글을 쓰게되엇음
그리고 톡되면 장유에서 온양 놀러오기로함
참고로 조카먼곳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심 더 웃긴일 진심 많은데
갑자기 쓰려니까 생각안남ㅋㅋㅋㅋㅋ
어떻게 마무리 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 안될거 같지만 톡 되면 사진공개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