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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을 21,000원에,블랙박스는 무료장착! 사기에 당하지 마세요~

당하지마삼 |2010.10.05 10:32
조회 766 |추천 0

여러분들도 당하지 말라고 바쁜시간 쪼개서 글을 씁니다.

 

일단 콜센터같은곳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합성 엔진오일(일반 엔진오일보다 좋은것으로 교환시 대략 7만원가량 합니다)을 21,000원에 교환할 수 있는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더군다나 이번 행사시 차량용 블랙박스(시중가 55만원?)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자가차량 운전자라면 솔깃한 얘기지요..그래서 관심이 있다고 하니 해당지역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서 설명을 한다고 하여 장소를 알려줬습니다.

 

그랬더니 지난 토요일 비가 엄청 오는데도 찾아 왔더라구요. 그래서 차가 있는곳에서 잠깐 저는 얘기를 들으려고 했더니 일단 블랙박스를 꺼내서 장착을 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나: 제가 부담해야 하는 의무가 뭔가요? 영업사원:고객님은 그냥 엔진오일 갈으실때 전화만 하시면 직접 기사가 와서 엔진오일을 갈아주고 21,0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현금이 부담스러우시면 카드포인트로 납부하셔도 됩니다. 엔진오일은 ZIC(지크)합성오일로 싼것도 아니고,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저희가 30장을 드리니 이를 10년기한내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이왕 교환할 엔진오일을 저렴하게 교환하고, 차량용 블랙박스도 장착해 준다니 밑지는게 없는거 같아서 좋다고 했죠. 그랬더니 바로 장착을 하더라고요. 근데 일단 그날은 SD카드가 문제가 있어서 월요일날 다시온다고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곤 월요일날 다시 와서 새로운(제가볼땐 중고인듯 했음) 블랙박스를 교체하더니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하더라고요.다음은 대화..

영업사원: 엔진오일 교환시 카드결제하실꺼에요? 포인트로 하실꺼에요? 나: 포인트로 하죠머 영업사원: 신용카드좀 줘보시겠어요? 나: (순간 카드가 지금 왜 필요하지??라 생각하며 꺼냈음)여기요~

그랬더니, 영업사원은 카드번호등을 기재한 후 카드전표용지를 꺼내더니 카드결제를 수동으로 할때 쓰듯이 카드 앞면을 결제용지에 대고 긁더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전 그냥 호텔에서 체크인할때 카드를 미리 긁어놓는것처럼 그런 차원에서 긁는줄 알았습니다.

 

그때 물었죠

나:지금 카드 결제를 하시려는 거에요? 영업사원: 저희가 3년 회원제로 운영하다보니 매달 21,000원씩 36개월씩에 대해 선결제(756,000원)를 하고 고객님은 10년간 30장의 쿠폰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나: 아니 75만원 얘기는 안하셨잖아요? 영업사원: 무슨말씀하세요.. 토욜날도 몇번을 말씀드렸는데요 나: 아니, 선결제가 있다면 저는 안하겠습니다. 블랙박스도 떼어주세요!! 영업사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블랙박스가 껌딱지도 아니고 붙였다 뗏다 하게..

도저희 말이 안통할거 같고 영업사원 두명이서 몰아붙이니 제가 감당이 안되더군요. 더군다나 제 차에서 담배를 꺼내 물길래 제가 제차에서 담배피지 마세요!!라고 했더니 창문 열었지 않느냐?라더군요..창문을 열고 안열고를 떠나서 나가서 피우시라고요~라고 하고선 밖에 나와서 도저히 안되겠기에 112에 전화해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이 오고나서야 사태파악이 돼던지 블랙박스를 떼가더군요. 그런데 블랙박스 선처리를 위해 차문 옆 몰딩 등을 떼놓고 전원공급을 위해 오픈한 곳등은 엉망으로 해놓고선 가더군요..그래서 제가 이거 원래대로 안해놓고 갈꺼냐고 그랬더니 블랙박스 떼달라고 해서 뗐으니 된거 아니냐..라고 하더군요..

 

아!!정말 열받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한편으론 세상에 공짜 없다는 걸 절실히 느꼈구요..

 

여러분들은 이런 사기전화에 속지마시길 빌며..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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