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을 즐겨보는
20대 남성입니다.
대학시절을 유난히 즐겁고 엽기적..?으로 보내서
다른사람들처럼..
1편..
2편..
3편같은거 내보고싶지만..
기대 안하고 쓰겠어요~
1. 오타쿠
우리학교에는 만화창작과라는 과가 있음.
어느날 기숙사 친구들이랑 한방에 모여서 이야기 하던도중이였음.
우리는 서로 웃긴얘기를하면서 서로 빵빵 터지는중이었음.
한 친구가 갑자기 만화창작과애들은 오타쿠라서 하냐능, 알았다능 OO능 체를 사용한다는것임
우리는 그 말투를 쓸때마다 빵빵터져서 우리끼리 그 말체를 사용하면서 놀았음.
한 친구는 오타쿠 빙의가되었음 페이트!!페이트!!! 내사랑페이트!! 난 커서 페이트랑 결혼할꺼라능
우린 그날 배꼽이 빠질듯이 웃으며 그날부터 능체를 사용하였음.
밥먹었냐능, 수업가냐능 , 아니라는, 하이라능, 모든 대화가 능체였음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 되었어야함,
우리끼리 너무 재밌다보니 한달넘게를 능체를 쓰다보니 이제 습관이 되어버린거라능,,
우리도 이제 너무 자연스럽다보니 이게 표준어인줄 알았다능,
어느날 과팅이 들어왔다능,,
우리는 수업이 다끝나고 6시쯤 과팅을 나갔다능,,
앞에는 이쁜여자 한명 평범한여자둘과 get out of here 한명이 나왔음
우린 서로 속삭이며 쟤 이쁘다능 하면 키득키득 웃으면서 서로 소개를 하였고
어색하던 분위기도 술을 마시면서 점점 좋아지는듯했음.
근데 친구 한명이 기분이좋아지고 술이 취하다보니 자꾸 능체를 쓰는거임.
레알 쪽팔렸음 입좀 다물었으면 좋겠는데 쉬지않고 떠들어댔음.
과팅이 끝나고 몇일뒤에 들은얘기는 진심 미친놈인줄알았다고함
그뒤로 우린 능체안씀..
2. 나이많은 내친구.
슬슬 적응되어가던 시기임.
나도 이제 남자친구만큼 편해진 여자 v 친구가 생긴것임.
서로 기숙사에서 네이트온에서 이야기하던도중 시내에 둘다 볼일이 있는것임
그래서 같이가자고 하였음.
학교에서 바로 시내로 가는버스를 탔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우린 서있었음.
서서 이야기하며 가던도중 우리 앞에 있던 사람이 내렸음.
난 젠틀하게 여자v 친구보고 앉으라고 권유했음.
여자 v 친구는 사양않고 풀썩 주저 앉으면서 아이고..~~ 하는것임..
그래서 나는 힘들어? 라고 물어봤음.
여자 v 친구가 아~~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자도자도 졸립고 허리도아프고... 힘들어죽겠다 라고 하는것임.
참고로 우린 파릇파릇 스무살이었음.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에 살짝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렸음.
70대 할머니 두분이 이게 꼴깝에 밥말아먹었냐는듯 처다보고있는것임...
난 순간 웃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신기한 체험을했음.
난 재빨리 여자v 친구한테 툭툭치면서 문자한통을 보냈음
"너 뒤로 돌아보면 70대할머니 두분한테 맞을껄?"
여자v 친구는 도착할떄까지 자는척했음.
3. 파닭
우리학교는 생긴지 그렇게 오래되지않았음.
그래서 변변한 대학로도 하나 없음.
그래도 편의점,술집, 중국집 나름 있을건 다 있음.
그리고 독점인 딱 한곳 파닭집이 있음
깨나 맛있어서 장사가 잘 되는편임
설명은 이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나와 친구들은 긱사에서 서로 할일 하고있었음..
그런데 11시쯤 됬나.. 친구 한명이 배고프다고 파닭이나 시켜먹을까 하는것임.
대학교 긱사생활을 해본사람은 아시겠지만 11시쯤부턴 정말 배고픔.
그래서 하나 둘 동의하기 시작해서 총 7명에서 28000원짜리 파닭을 시켰음.
우린 대학생이기떄문에 돈이 많지않아서 두개를 시킬순 없었음 ㅠㅠ
그래서 파닭이 오기만을 기다렸음..
가위바위보 해서 한명이 가지고 오는것이 있는데 이 역할이 매우 중요한것임.
가지고 오는 도중 아무에게도 걸려서는 안되는것이었음.
파닭이 왔다는 전화가 오고 친구는 임무를 완수하기위해 조심히 출발했음.
1분..2분.. 우리에겐 너무나 초조했음.. 까딱하다 한명에게 걸리면
한명이 두명이 되는것은 시간문제였고
가난하여 한개밖에 시키지 않은 우리에겐 치명적이었던것임...
3분정도 기다렸는데 친구가 헐떡거리며 도착했는데 표정이 좋지않았음..
오는도중에 옆옆방에 한놈이 씻고 나올때 화장실앞에서 본것같다는것이었음...
우리는 욕한방씩을갈겼음 병xcdas암ㄴ에ㅆㅐㅏㅁㅇ네ㅐㅏ
이때 내가 나서서 이 상황을 중재를하였음.
얘들아 지금 이럴떄가 아니다. 그녀석들이 들이닥치기전에 어서 먹고 치워버리자고..
그런데 다른친구가 지금당장올지도 모른다고 문을 잠구고 먹자는것임.
나는 에이 그럼 걔가 오면..좀 그렇지않겠냐 라고 말했지만 벌써 친구 한놈이 행동에 옮기는중이었음.
철컥.
우린 그때부터 빠른스피드로 파닭을 하나 둘 입에넣기시작했음..
그런데 갑자기 쿵쿵쿵하는 소리가들리는것임.. xx아~~ 문밖에서 누가 갑자기 친구한놈을 부르는것임..
우린 급 당황했지만 젓가락질을 멈추진 않았음....
진짜 1분동안 문좀열어달라고 계속 쿵쿵대면서 불렀음..
그런데 전부 짐승이 된지 오래였음.
정말 레알 쩝쩝대는소리랑 와~~ 소리밖에없었음..
28000원짜리 파닭은 정확히 2분만에 사라졌음..
우린 문을 바로열면 냄새가나고 걔한테 미안하니까 한 10분만있다가 나가자고했음..
10분뒤에 다른방친구가 이제 나 우리방에 간다고 나가겠다고 문을 딱 따는순간..
문앞에 다른과 우리방 룸메한명이 있었던것임... 약간 소심한애었음..
그저 그애는 방에 들어올려고 문을 두들겼던것임..
(물론 진심이 묻어난 사과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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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재미있는 이야기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