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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면 동네 낯부끄러운줄도 알아야지.

스님이야?... |2010.10.13 02:57
조회 35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처자에요.

오늘 있었던 일에대해서 그냥 간단하게 얘기할려구요

 

저희집은 시에서 좀 큰동네?라고 해야되나 그쪽에 살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시골에 땅이 좀 있어서

집 지어서 이사오게되었어요. 그게 한 7년전쯤?

동네도 조용하고 동네분들도 좋고 잘 지내고있었어요.

그런데 거의 1년쯤 전부터 동네에 말썽이생긴거에요.

이게 웬일? 저희집앞에 절이생겼네요?

이 조그만 촌동네에 절이 3-4군데.

근데 이 집앞에 마지막으로 생긴 절이 문제에요.

작은 동네라 차 지나다니는 길이 좁단말이에요

 

 

이렇게 생겼어요 길이.

근데 그 길의 반이 저희땅이에요, 길도 좁으니깐 그냥 틔어놓자 했는데

이 웃긴사람들이 그 절에 마당, 주차장도 없으니 지나다니는길에

차를 대놓는거에요. 아니면 저희집에 차없을때 차를 대놓지를 않나

솔직히 집에 차가 없다고 사람이없는건 아니잖아요?

너무 열받아서 아 차빼라고 솔직히 소리 몇번이나 질러댔는지 몰라요.

동네사람들 말도 많고 그만큼 얘기를 했으면 짐승 아닌 이상

알아들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쩝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오늘.

저희 삼촌이 운동한다고 저녁에 산에갈려고 나가야되는데

차가 이렇게 세워져있는거지 뭡니까.

↓↓↓↓↓

 

 

 

이공간에 차를 어떻게 돌림?

솔직히 재주껏 나갈수는 있는데 차를 저기에 딱 대놓음^^ 싸가지없는인간ㅋ

좌측으로는 그 땡중께서 계시는 절이고, 우측으로는 저희집 주차장이에요.

 

 

이건 저희집 주차장에서 찍은거에요.

 

무튼 집에 한 8시반쯤에 도착했는데,

삼촌이 차 옆에서서 있는게에요 왜 안나가지? 이러고있었는데

갑자기 삼촌이 이제 집에오냐고 집에 들어가면 문잠그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잉? 뭐지? 왜 뜬금없이 저런말하지?'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집에 들어와서 할머니한테 삼촌이 저런말 하던데 왜저러냐고 물어봤어요.

차가 저렇게 세워져있어서 불편해서

삼촌은 이웃사촌이고 하니깐 서로 얼굴 붉히기도 싫고, 솔직히 이웃간에

얼굴붉히고 살면 뭐가 좋겠습니까? 마주칠때마다 그냥 껄끄럽기만하지.

그래서 전화로 차를 이렇게 대시면 불편하지않습니까 라고 좋게 좋게 말했는데,

여기 계시는 땡중께서 다짜고짜 욕을하시더랍니다^^

죽여버린다고 집에 불싸지를거라고.

솔직히 삼촌도 사람인데 욕먹고 기분좋을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래도 꾹꾹 참고 욕 한마디도 하지않았는데 욕설을 퍼붓더랍니다.

그게 어떻게 스님이 할짓입니까? 술이 떡이되도록 마셨으니깐 가능한일이에요^^

정말 어이가없고 빡채서 죽을뻔했어요.

 

시간이 흐르고 한 11시반쯤? 삼촌이 산에갔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잘려고 누웠다가 현관문 열리는 소리나길래

'아 드디어 한판하는건가' 싶어서 잠옷에 웃옷걸치고 주차장을 향해 갔습니다.

 

삼촌이 고분고분하게 왜 다짜고짜 욕을 했냐고 물었답니다,

근데 그 술챈 땡중새끼가 멱살을 쳐잡고 턱주가리를 치면서 먼저 공격을했어요.

(살짝 늦게나왔던 터라 처음부터는 못보고 삼촌한테 들었어요.)

아 그리고 삼촌거시기 잡으면서ㅡㅡ 장난침!? 그 땡중은 남자아닌가.....헐퀴 미친새끼

완전 만취상태인거죠. 술 냄새 펄펄~ 역시 남한테서 나는 술냄새는 맡을게 못되요ㅠㅜ

근데 이 땡중이 참 웃긴게 스님이라는 인간이 사복을입고, 게다가 여자랑

술마시러 다니는거에요, 이게 참 말이되나요?

저딴 땡중들때매 괜한 스님들 욕먹는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 나왔을땐 그 땡중이 주먹으로 저희 삼촌 때리는거부터 봤어요.

솔직히 상대방이 때리는데 누가 기분이좋고 가만있을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삼촌 중고등학교 다닐때 체중체고나와서 유도했거든요.

빡챘는가 엎어치기?한방했는데 완전 속이 후련~ 근데 이 술챈 땡중이 미쳐가꼬

뭐 죽여버린다고, 뭐 대구에서 얼마나 잘나가냐고, 깡패부를꺼라고

저딴말이 스님 입에서 나올말입니까? 캬...... 참 그저 당황스러웠습니다. 허허

우리쪽에는 남자가 작은삼촌(싸움난삼촌)밖에 없어서

무슨일날지 모르니깐 무서워서 가까이있는 큰삼촌에게 SOS요청했어요.

솔직히 가족이랑 연관된 이런 싸움 태어나서 처음보니깐 너무 무서워서

삼촌한테 전화하는데 덜덜떨면서 전화하니깐 급하게 달려왔더라구요

이제 상황은

큰삼촌,작은삼촌,할머니,나

VS땡중,꽐라여자1,개끌어안고있는여자(술마셨는듯),술안채고운전했다는여자.

옆에서 땡중이랑 같이 술쳐마신 꽐라된 여자가 뭐 소리지르고 쌩 난리를 치는거에요.

삼촌이랑 땡중이랑 실랑이하고있는거 증거다 싶어서 동영상 찍고있는데

옆에서 찍으라네요? 동영상 찍는데 걸거치길래 비키라고 했습니다.

근데 이 웃긴여자가 자기도 증거 남길거라면서 사진을 찍는거에요.

저렇게 완전 어두운데 사진이나 제대로 나오겠습니까? ㅋㅋ 아 ㅄ 생각만해도웃김.

땡중은 어디 전화걸려고 하는데 술채서그런가 터치폰을 못써서 그런가

전화를 못걸더군요. 폰 햅틱2였어요. 재수없게 나랑 폰똑같음ㅜㅜ... 완전빡침

싸움나고 삼촌이 곧장 112에 신고를 하라는거에요. 빨 뛰어가서 112신고하고

근데 경찰아저씨들이 좀 늦게오시는거에요ㅜㅜ... 아 난 무서워죽겠는데

경찰한테온 전화 받는다고 좀 떨어져있었는데 뒤돌아보니 땡중이 웃옷을 벗고있더라구용

그게 스님이 할짓입니까? 지혼자 술이떡이되서 몸도 못가눌정도로 술채서

혼자 엎어져서 이마째져서 피난거 가지고 경찰아저씨오니깐 삼촌이 팼다고 말하더군요

진짜 말세ㅋㅋㅋㅋㅋㅋ 술마시고 여자랑놀고 사복입고다니고 입만떼면 거짓말

그리고 꽐라1이 검은차 주인이에요.

지가 자기입으로 말하더군요. 장사한다고ㅋ 술장사하는게 자랑임? ㄱㄹ같은년.

그래서 어디 할짓이없어서 스님이랑 술마십니까? 저 여자 사는곳에서 우리동네까지

한 20분 걸리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참. 이까지 촌까지 찾아와서 스님꼬셔서

술이나 마시러다니고ㅎㅎㅎ 술마신곳은 우리집에서 한 40분 떨어진거린데요

거기서부터 술이 떡이된분들께서 운전 직접해서 오셨답니다*^^*

꽐라년이 삼촌몸에 손대면서 꼬집고 그러는거에요 삼촌 대반 빡채서

그 더러운손 대지말라고 그여자 완전 개떡되서 삼촌 밀었는데 밀려 넘어져뿐다ㅠㅠ아

우리삼촌 건장한 남자 맞는데..... 솔직히 그여자 패고싶었는데 으아..

그냥 말싸움만 오질나게 했습니당..

작은삼촌이 계속 저 절안에 스님한명 더있다고 근데 경찰이 찾지 않더군요;

그거도 같이 잡아 갔어야 했는데. 하긴 싸움난건 그 땡중 하나니깐

할머니께서 그러더군요. 그거는 양심있는가보다 잘못했는걸 아니깐 숨네 이러네요

집에 들어와서 너무 흥분되서 그런가 얼굴에 오만상 열나고 심장은 쿵쾅쿵쾅

삼촌과 땡중은 가까운 파출소로ㄱㄱ 근데 갑자기 앞집에 차 오는 소리가 나는거에요

그 땡중이 깡패 부른다해가지고 혹시나 깡패왔나 싶어서ㅋㅋ

삼촌들한테 전화하고... 근데 안받고 늦게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땡중 지혼자 엎어져서 째진거때매 병원 입원하셨답니다^^

아오 벌써 시간이 3시네요, 생각하니깐 빡채서 잠도 안오네요.

궁금해 하는사람도 없는데 땡중 얼굴 공개하기도 그렇고ㅋ

궁금하시면 얼굴 정면 공개할께용~~~~~~

근데 꼭 얼굴 공개해서 쪽팔리게 하고싶네요 ㅋ 크~ 전 이만 자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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