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첫직장 그리고 사직서 2번째.. (25직딩女)

-Q |2010.10.19 23:15
조회 70,714 |추천 8

 

http://pann.nate.com/b202881006 첫번째로 쓴글..

 

 

 

 고민끝에 내린결정..

 

  어제는 잠잘때 너무 심난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사직서 다시뽑고 사장님이 메신저에 계시길래 여쭤봤죠

 

나 : "사장님 바쁘세요? 저 드릴말씀이있는데.." 

사장님 : 어 얘기해.. (그후에 네이트 대화창을 여심;;)

나: 아 그럼 잠깐 들어가도 되나요 ?

사장님 : 넵

 

그리고 똑똑 뚜들기고 들어갔어요 -

 

사장님 : 어그래 의자에 앉아 -

 

나 : 저 그만둬야될꺼같아요..(눈물이 그렁그렁 눈물날꺼같았음);;3년넘게다닌회사라너무정이든듯..

 

사장님 : 어왜? 무슨일있니?

 

나: 아니요 하고싶은일이생겼어요 -

 

사장님 : 무슨일인데 말해봐

 

나 : xxx이요 예전부터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준비도 해야될꺼같고해서요..

 

사장님 : 아그래, 그럼 계획은 있니?

 

나: 네 토익도 공부하고..학원도 끊어놓고, 자격증도 공부해야되고 할게많아서요..

 

사장님 : 그래? 회사에서 자기계발비 해줄때 한다고하지,^^

               지금도 늦지않았으니까 오늘이라도 가서 학원등록해 그리고

              영어학원비는 회사에서 지원해줄테니..

나 : ....

 

사장님 : 그리고 우리회사 ( 팀장님이   외국인 와이프 두고계심) x팀장한테학원 안갈때는

              배우고 그래 과외식으로^^.. 많은 스킬들을 알고있으니까 중요한것만 찝어서 상세히

             알려줄꺼야~~그리고 사장님은 너랑 더 일했으면 좋겠는데..^^  생각 바뀌면 말해

             언제든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꿈을 이룬다면 좋은거지.. 그꿈을 위해서 열심히 해봐

            한달동안 지켜볼꺼야..!!

 

나 : 네..알겠습니다..

 

         저말을 듣는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스치더군요 난정말 좋은 직장을 얻고 사람들을 알게된거구나

         내가왜영어공부 하라고 했을때 안했을까? 우선 어딜가기전에 스펙을 더 높이고 가야지

          내가 뭘한게있나 싶어서 솔직히 사장님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늦은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도 늦게해도될꺼같아서 오늘 학원가서 영어학원 등록했습니다..^^학원은 3일

        2틀은 팀장님께 배울생각이에요,

        내가 어쩜 조급하게 생각했나 이생각도했지만 사장님께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자리로 돌아와서 감사하다고 열심히 해보겠다고..했더니 그래그래^^ 이렇게 말씀해주

        시더라구요 전정말 ㅠㅠ..기분좋았습니다!!!

          사직서 내는것도 참 힘든일인데 뭔가하나 이룬느낌? 역시 말하고나니 한결시원하네요..

          여러분들도 모든일 무슨일 하던 다 잘이루세요!!!!!저도 이제부터 열심히해볼려구요^^

       

         아무래도 남자복은없어도 인복은많은듯하네요^^ 알바를많이하고 일을하건

         정말........사장님들을 잘만나니 말이에요!! ㅎㅎㅎㅎㅎㅎ 이거 참좋은거죠~~?

         직딩여러분들 힘내세요!!^ㅡ^

 

     [ps.저희 사장님은요 얼마전에 직원한분이 말도없이 담날부터 출근 안하셨는데

             아 그분 1년좀넘게 근무했는데 그냥 가신거거든요,, 근데도 굼말없이,,

             회의시간에 그러더군요 그분 불러서 송별식이라도 해줘야되지않겠냐고..

            정말 저희를위해선 모든 다해주시는ㅠㅠ............

 

 

추천수8
반대수0
베플2NE5|2010.10.19 23:22
제가 다 감동적이네요... 나도 이런직장다니고싶다ㅜ
베플언제사장되|2010.10.20 12:21
나도 사장 되면 저래야지
베플|2010.10.19 23:52
저런 직장이 존재하다니 ㅠㅠ 이건 마치 ㅋ미국에서의 언더커버 보스 같은일 같아 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