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사는 슴세살 처자입니당
구냥 맨날 톡 읽다가 나도 함 써봐~? 싶어서
소소한 저의 이야기 좀 적어보렵니다.ㅎㅎ
여기선 음슴체를 써야 진리게쬬..?ㅋㅋ
전 평소에도 굉장히 오지랖이 넓은 성격을 가지고있씀.
조금 설명하자면 내가 파릇파릇한 20살때여씀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쟈철을 기다리고있는데 어떤 남정네가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슴
원래 사람들이 노란선을 조금 넘어서 쟈철을 기다리기도 하지만
그 남정네는 몸이 휘청휘청 거리면서 상체가 막 과하게 앞으로 숙여지면서 내눈엔 꼭 떨어질것처럼 보여슴...
그래서 그 남정네가 매고있던 크로스 가방끈을 확 당겼슴......
그남정네 '뭐야......'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길래 '아,,아니 떨어질거같아서요' 그러고는 후다닥 도망..ㅋ
친구들이 말하기를 하여간 오지랖 넓다고 자기네들이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하지만 나의 눈에는 그사람은 떨어질것만 같았다구ㅠㅜㅜㅠㅜㅠ
암튼 난 좀 요런 성격을 가졌음.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22살때였음.
평소 수영을 취미로 즐기는 지라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눈을 비비고는 수영장으로 향했음.
우리 수영장은 탈의실로 들어갈때 유리창을 통해서 수영장 내부를 볼수있게 되있는데
들어가기전에 휙 보니까 아니 준비체조를 하고있는게 아니겠음?
깜놀해서 부랴부랴 씻고 내려갓씀
물속에 첨벙들어가서 준비체조를 같이 하는데 왠지 이날은 얼굴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있었음..ㅋ
'아 새로오신분들인가부다~'하고 체조를 하는데 이상하게 평소에는 잘 하지않는 준비체조를 하는게 아니겠음?
옆에사람하고 손바닥을 100번 치라는둥......참고로 필자는 50대정도 되보이는 아저씨와 눈도 못맞추고
미친듯이 손바닥을 쳤음............손이 새빨게지도록....
암튼 이것저것 준비체조를 다 하더니 강사님이 다들 모이라고하고는 손을 모으라고 하는게 아니게음?
보통 손을 모으라 함은 손을 모아 하나둘셋 화이팅하고 수업이 다 끝날때 하는 거임.
그때 느꼇음.......아 제길.....내가 늦게 온게 아니구 빨리온거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요로코롬 시작해서 수영을 다 하구 상쾌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음
주차장쪽을 지나가는데 어떤 아저씨 두명이 주위를 막 살피는것을 보았음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낀 나는 뭐지 저사람들하고 조금 발걸음을 천천히 옮기구있었씀ㅋㅋ
근데 아저씨들이 손에 하얀 장갑을 끼고 막 차를 살피는게 아니겠음?
(당시 나는 크리미널마인드라는 범죄수사물 미드에 빠져있었음.....ㅋㅋㅋ)
순간 나는 저 아저씨들이 평소 티비 뉴스에서 나오는 차량털이범 혹은 차량절도범이구나 싶어서
손에 낀 하얀 장갑은 지문을 없애기 위한 걸로 생각을했음.
이제 어떻게 하지 하고 머리를 막 굴리는데 경찰에 전화할까?하다가 만약 아니면 어떡해......싶어서
그래 경비아저씨한테 말하자!하고 경비실로 달려갔음
'아저씨! 저기 아파트 옆 주차장에 어떤 이상한 아저씨 두명이 흰장갑 끼고 막 차 살펴요 이상해요!'하고
말하고는 왠지 내가 말했다는것을 들키면 나에게 해코지를 할까봐 난 후다닥 집으로 들어왔음.ㅋㅋ
그리고는 베란다를 통해서 주차장을 보니.......
그 아저씨들이 트럭에서 화분을 내리고있는게아님?.............................................
알고보니 그날은 외부에서 화분같은걸 팔려고 나온거였고......차들을 기웃기웃거린건 거기따가 장터를 열어야되서
핸드폰번호를 보고 차빼달라고 하려고 그런거였고.........하앍
암튼 이날은 참 어이없는 일들이 있던 날이였씀.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복받을거임```힛힛(악플시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