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슴살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제가 겪은 좀 황당한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중학교1학년 처음 폰을 쓸 때부터 쭉 KT를 사용했었는데...
KT를 사용하는 동안부터 마지막까지, 또 제 동생에게도 있는 황당한 일을 좀 말씀드려볼까합니다. 혹시 비슷한 일이 있으신 분이 있나 궁금하기도 해서요.
중3 때 저는 정액이 아닌 비기끼리 문자 무료와 무료통화 60분을 주고 기본요금에 무료통화, 타 통신사와 문자를 할시에는 추가로 요금이 붙는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죄송합니다.. 그 요금제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그 당시 KB통장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제 핸드폰 요금고지서엔 떡하니 KB 폰뱅킹 이라며 몇 천원이 추가요금이 붙어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폰뱅킹의 폰자도 모를 정도로 은행 서비스에 대해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뭔진 모르지만 나 이런 거 안 썼다고 엄마한테 해명도 했었습니다. 또한 몇 천원(기억으론 2~3천원정도였던 듯)이기에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라고 생각하고 엄마와 그냥 그 일을 묻어두었습니다.
근데 그걸 묻어두지 말았어야 했어요.
그 이후로 종종 고지서엔 제가 쓰지 않는 부분이 소액으로 나오더라고요. 역시 전과 같은 방법으로 쪼잔하게 몇천원으로요. 사실 그 몇천원 받으려고 소송걸고(어차피 KT한테 말해봤자 자기들은 모른다고 하더군요) 이게 더 비용이 많이 드니깐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고 했습니다. 그러한 일들로 저는 KT에 대해 크게 실망감을 느끼고 결국 쇼킹스폰서가 끝나는 6월에 SKT로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왠일? 8월에 고지서(7월 내역서)가 왔습니다. 17000원 가량이 나왔는데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저는 분명 2008년 6월에 핸드폰을 샀고, 24개월이라면 올해 5월에 끝났어야하는 게 정상인데.. 이게 무슨..?
결국 동생 법정대리인 변경도 해야 해서 겸사겸사 KT SHOW 집근처에 있는 모지사로 갔습니다. 가서 확인해본 결과 제 핸드폰이 2008년 6월 중순에 사서 사자마자부터 사용을 했고, 그 6월에 사용했던 요금도 자동이체로 가져가셨음에도 불구하고, 개통이 7월로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아니... 이게 뭥미? -_-... 그럼 전 대체 6월동안 핸드폰은 어떻게 쓴 거고, 그 요금은 귀신이 가져갔나요? 좀 당황스럽지만, 통장 내역과 등등 뭐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냥 어차피 SKT로 옮겼고, 가족들도 바빠서 17000원을 위해 KT 갈 시간이 없었기에 그냥 그 일을 묻어두었습니다..(정말 바보같았죠..)
근데 또 한번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건 바로 제 동생. 제 동생도 KT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동생같은 경우엔 작년 10월 5일에 핸드폰을 샀습니다. 마찬가지로 쇼킹스폰서로요. 그 때 폰을 바꿀 당시 28500원짜리 학생요금제로 사게 되었는데, 그게 동생이 성격 급하신 저희 아빠와 함께 가서 샀기에 정확히 어떻게 샀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요즘 동생이 28500원씩 쓸만큼 폰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요금제를 법정대리인 바꿀 당시 바꿨는데 바꿨는데도 요금이 많이 나와서 확인해보니 쇼킹스폰서 골드형이라 요금제를 바꾸면 기기값이 할인이 덜 되는 거더라고요.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요금제를 바꿀 당시 KT에서 전혀 설명을 안 해줬다는 겁니다. 만약 알았다면 요금제를 안 바꿨겠죠. 좀 당황스럽지만 저희도 자세히 안 물어본 탓도 있고, 처음 살 때 부주의했던 탓에 다시 요금제를 바꾸려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요금제를 28500원짜리로 바꿨습니다.
근데 엄마께서 지금이라도 이 상황을 잘 이해해보시려고 다시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셨는데 그렇게 상담원과 이야기 해본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제 동생은 분명 작년 10월 5일에 폰을 사서 썼는데 개통일은 10월 22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요금은 분명이 자동이체 되었고요. 아니 이게 무슨? 저랑 똑같은 상황인겁니다. 엄마께서 상담원에게 이런저런 아까(불과 몇분전에) 듣지 못했던 사실을 접하시고는 흥분하셔서 요금제를 바꾸려고 하셨습니다. 근데 그 때 또 다시 당황스러운 사실. 법정 대리인이 엄마로 바뀌어있지 않았다는 겁니다. 분명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법정 대리인을 엄마로 바꿨습니다. 직접 KT SHOW 모지사로 가서요. 근데 그게 처리가 안 되어 있던 거죠! 분명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 복사하며 잘 처리됬다고 했는데요! 더 웃긴 건 법정 대리인이 아빠로 되어 있으니 엄마께서 요금제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아니! 28500원=즉 비싼 요금제로 변경할 땐 이런 거 물어보시지도 않으셨잖아요? 그냥 신속처리로 2-3분도 안되서 끝났잖아요. 이게 뭐죠? 너무.. 좀 그렇네요.
정말 꽤 오래 썼던 KT에 배신감이 극에 달합니다. 저야 이제 SKT로 옮겼으니 알바 아니지만 불쌍한 제 동생은 앞으로 1년간 더 묶여있어야 합니다. 지금 이 상황 좀 당황스럽네요..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쓴 거 같고, 보기 불편한 거 같아서 중요한 부분은 굵은 글씨로 바꾸어놨습니다. 지금 KT 쇼킹스폰서로 폰 사신 분들, 혹시 아닌 분들도 개통일 언제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알 요금 쓰시는 분들도 확인하세요. 제 동생 요금 바꾸기 전까지 계속 5일이 알 들어오는 날이었습니다. 개통일은 22일인데요.
혹시 저처럼 안 쓴 부분이 고지서에 나오셨던 분들이나 개통일이 폰 사용 시작한 날과 다른 분들 있으신가요? 비슷한 상황인 분들이 있나 궁금합니다.!!
p.s/ 악플은... 사양할게요.ㅠㅠ상처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