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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귈 '뻔' 했던 나를 거쳐간 남자들 1-(1)탄

찍찍 |2010.10.30 00:57
조회 939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판을 보는 평범한 스무살 여자에요

뭔가 판을 쓰고싶은데 마땅히 쓸건 없고...ㅠ_ㅠ

그다지 웃긴 사건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것도 아니고ㅋㅋㅋ

또....시작부터 밝히긴 뭐하지만......모태솔로에요^_^솔로만세!!!!!11

근데 전 절대 외롭고 창피하지않아요ㅠㅠ남들이 이상하게 봐서 그렇지...

저 아주아주 행복하고 즐겁답니다ㅠ.ㅠ.....

정말 사랑하는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리느라 그런거에요☞...☜

남들은 계속 그러단 평생 남자한번 못사겨볼거라 하지만

전 스물하나가 되도 스물둘이 되도...아 그땐 좀 생각이 바뀔지도^^;

아무튼!!! 너무 길어지니깐 얼른 시작해볼게요^0^쿄쿄

앞서 말했다시피...전.....모태솔ㄹ........흑......

그래서 아쉽게도 사귈 ★뻔★ 했던 남자들과의 스토리를 알려드릴게영!!!

말솜씨가 안좋아서ㅠ_ㅠ재밌으실지 걱정.....

반응이 좋으면 2탄 연재하고!!! 아니면......................^^ㅎㅎㅎ

일단 시작은 평범하게...ㅋㅋㅋ저도 편하게 음슴체 사용할게요

 

 

1-(2)탄 http://pann.nate.com/b2029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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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일 먼저 사귈 '뻔'했던 사건이 있었던 중3때의 일임

어휴......벌써 4년전.......ㅠㅠ눙물이....흑

나님은 남자에 관심이 무지 많았음.......쪼그만게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오히려 관심없고 어릴땐 이 애도 좋고 저 애도 좋곸ㅋㅋㅋㅋ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잘생기고 착하면 그냥 좋은거임ㅋ

또 여중을 나와서....흐흐그흑ㅎ그흐규흐규흘흑흑흐긓ㄹ흥흐그

아무튼 남자가 무척 굶주렸던 찰나 친구가 소개팅을 나가자는거임

나님은 솔깃했지만 엄청난 A형이기에 고민할것도 없이 거절을 했음

절대 소심해서는 아님!!! 식당가서 벌레가 나와도 따지지 못하는

소심한 나지만 절대 이 이유때문에 거절한것은 아닐...거임........ㅠㅠㅠㅠ

단지 수줍은 소녀였기에...*ㅡㅡ*........라고 생각해주시길

아무튼 난 거절했지만 친구님은 자꾸 먹을거로 꼬셔주시는 바람에 난 넘어가버렸음

아 나 쉬운여자 아닌데 왜케 쉽게 넘어갔지?

아무튼 이 친구(주선자)를 코주부라고 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가 대빵크고 안경을 쓰면 코주부 안경 쓴거같아서 코주부임

그리고 같이 소개팅을 나가기로 한.......중학교 졸업과 함께 인연이 끊긴 추억의 친구ㅠㅠ아 이름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못본지가 오래됬구나...........ㅠㅠ

아무튼 이 아이를 노티라고 하겠음 발음은 귀엽지만 말그대로 생긴건 아줌마..라서^^;

코주부는 소개팅 장소를 찜질방으로 정했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첨본 남자들과 소개팅을 하러 찜질방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왜케웃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쫌 구ㅣ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찜질방 문앞에서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괜히 마주치면 창피할까봐

몸을 숨기고 작전 회의에 들어갔음

셋다 처음해보는 소개팅이었고 여중을 다니는 관계로 주위 남자라고는 학원 친구들밖에 없었음........ㅠ^ㅠ

그래서 나님이 노티,노티가 코주부,코주부가 나님인 척을 하기로함

참, 주선자끼리도 서로 얼굴을 모르는 상태임 전화,문자만 며칠 하고 만나는 거임

코주부 아는 오빠가 번호 알려주ㅓ서 연락ㄱㄱ->소개팅ㄱㄱ

둘이 만나기 창피하다고 친구들까지 같이 하자고 해서 델꼬 오는거였음

우린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는 동안은 코주부의 핸드폰을 주위로 둘러앉아

문자를 주고받으며 덜덜 떨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말그대로 덜덜...

설레이는 기분은 없고 긴장감 백퍼ㅋㅋㅋ왜그랬지? 암튼 그러다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어디어디로 와라고 문자를 함 우리는 난리법석ㅋㅋㅋㅋㅋㅋ서로 헤어스타일 체크해주고 뭐 묻은거 없나, 찜질방 옷 매무시를 다듬고 자세 고치고 난리가 남

근데 몇분이 지나도 안오는거임ㅡㅡ왜 안오냐고 하면 다와간다 그러고!!!

또 왜 아직도 안오냐고 물으면 좀만 기다리라 그러고!!!

나중에는 떨리기는 개뿔 열받아서 전화때림ㅡㅡ짜증나게 왜 안오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안그러면 간다고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없는 당당함임

아 참고로 이 남자들은 고1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티가 아웃사이더 뺨칠정도의 스피드로 따발따발대니 급쫄아서 바로옴

근데 우리가 세명이라 당연히 세명이 올줄 알았는데 두명이었음

이건 중요 한게 아님 서로 멀찍이서 바라보고 몇 분을 눈치살핌ㅋㅋㅋ

아 몇 분이 아니라 십분은 족히 넘었을거임 성격급한 노티가 가위바위보 제안을 함

휴^^.....다행이도 가장 당당하고 안떠는 노티가 걸림

한번의 말성임도 없이 노티ㄱㄱ 바로 델꼬옴

우선 선선한 방으로 들어감 (찜질방 방 이름을 몰겟어요ㅠ.ㅠ)

코주부와 같이 주선을 한 남자를 김흥국,따라온 남자를......음 무존재라 칭하겠음

흥국이의 첫인상은 키가 너무 작았음 무존재도 작지만 흥국이는 더 작았음

내가 보기엔 166??? 무존재는 그나마 170은 되는거 같았음

나님 키 따지는편은 아니지만 내 친구랑 같이 섰을때 차이가 너무 안나는걸 보고

좀 실망했음 그리고 흥국이는 얼굴이 무지 까맸음 인중이 콧털도 무지 많았음 진짜 싫었음

털많은 남자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임ㅠㅠ특히 인중에 나는 수염...

난 깔끔한 남자를 선호하는 편임*^^*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그때 얼굴이 너무 까마득한 무존재는 그냥..

흥국이보단 쪼금 나았던것만 기억남

흥국이가 누가 코주부냐고 물어봄ㅋㅋㅋ

우린 거짓말인걸 티를 안내기 위해 최대한 무표정으로 노티를 쳐다봄

노티는 당당하게 자신이라고 말함 서로 통성명 ㄱㄱ

나는 하체비만이라서 최대한 다리를 수건으로 가리고 앉음

근데 그게 여성스러운 아이로 보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유는 나중에

또 잇몸부자라 웃으면 선미가 훤하게 보임..ㅠ_ㅠ...원래는 엄청 수다쟁인데 어쩔수 없이

 아무 말도 안함 웃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ㅠㅠㅠㅠ웃어봤지 미소만 띄우는거 뿐이었음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고 잘 보이고는 싶었음

다른 방으로 이동할때는 최대한 마지막에 걸으려 노력했음

내 맘 모르는 코주부는 빨리 가자며 팔을 끌고갔음 진짜싫었음 진짜미웠음 진짜나빴음...

귓속말로 최대한 빠르게 다리 보이면 큰일이라고 맨뒤에 가자고 말함

이때 만큼은 나도 아웃사이더 빙의ㅋㅋㅋㅋㅋ근데 알아들은 코주부도 신기

중간에 가다가 갑자기 둘이 서있더니 벽에 붙어있음 뭐라고 생각하겠음?

얘네 뭐임..하는 표정이었음

딱히 핑계될 거리가 없었기 때문에 먼저 들어가라고 얘기좀 하겠다고 했음

걍 알았다고 하고 들어감ㅋㅋㅋ 코주부랑 노티랑 나랑만 남은 김에

그동안 못했던 얘기를 함ㅋㅋㅋㅋ

첫인상은 어떻다는 둥,성격은 어떻다는 둥........

다 세명다 ㅡㅡ.....이 표정 이었음 노티랑 난 주선한 코주부를 원망했음

근데 코주부가 제일 짜증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그러나 했더니

어제밤 흥국이와 전화를 했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를 쟈기야라고 불렀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소리도 캐훈남이었다 했음ㅠㅠ.........

근데 실물은 자신이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르고 성격도 너무 답답해서 짜증난다고 함

진짜 답답하다못해 화가 날 정도로 말도 못걸고 유머도 없었음ㅡㅡ

한참 뒷담화를 하는데 왜 안들어 오냐고 흥국이와 무존재가 나와서 물음

그래서 다같이 들어감ㄱㄱ 근데 우리 한 십분정도 얘기했던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추운건 싫었는지 그때만큼은 먼저 말걸은거임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텐데ㅠㅠ장하다 장해 으구구구

우린 거기서도 엄청나게 지루하고 어색한 대화를 끝으로 만난지 두세시간만에 헤어졌음

헤어지기 전에 누가 맘에 드는지 정하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끼리 사랑의 스튜디오 놀이함

그냥 지금 바로 정하지 말고 남자/여자 따로 상의좀 해보자고도 함ㅋㅋㅋㅋㅋㅋㅋ

각자 다른 방에 들어가서 얘기 ㄱㄱ

둘다 너무 별로라 정하기 엄청 어려웠음...근데 또 그걸 말하는게 창피했음

가장 당당한 노티를 보내기로 함 노티에게 누가 나은거 같다고 말하고 전하라고 보냄

몇분 후 노티가 들어옴ㅋㅋㅋㅋㅋㅋ

맘엔 안들지만 그래도 궁금하고 내심 기대도 좀..했음ㅋ

근데 흥국이랑 무존재 둘다 나를 택했다고함^^*..........짜식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유가 조용하고 여성스러워서 좋았다고 했댐

염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성격 신봉선+김신영임

아니 봉선,신영 언니보다 더 할지도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뭔 여성스럽곸ㅋㅋㅋ

암튼 겉으로는 "아 그래?^^ㅋ" 이라며 쏘쿨녀인척 했지만

속으론 "아싸뵤!!!!!!!깔깔올레!!!!!!!!!!!!1111" 였음^0^

우린 그렇게 각자 집으로 ㄱㄱ했음

아마 이날이 주말이었을거임 담주 월욜날 학교에서 만나기로 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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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 한번 더 만난적이 있는데 그게 월욜날 일어난 이야기임

그때 이야기는 다음 1-(2) 편에 쓸게요^.^

근데 담편 내용이 왠지 더 재밌는거 같음ㅠㅠ이번꺼 왠지.....반응 별로 일듯.....

그래도 처음 쓰는거고 글솜씨도 없는데 열심히 쓴거니깐여ㅠ^ㅠ...

댓글 꼭 달아주시구여^0^그래야 다음 판 쓸맛이 나잖아여!!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저도 덕후 생겼으면 좋겠음ㅠ_ㅠ

매일매일 판 쓸 자신 있습니당!!!!!!!!!!!!!!!!1111111

저 댓글 매의 눈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볼겁니닼ㅋㅋㅋㅋ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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