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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천 꺾고 6강행 가시권...성남은 광주와 무승부

조의선인 |2010.10.30 22:01
조회 44 |추천 0

[사커프리즘 2010-10-30]

 

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6강 챔피언십 무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3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르티고사, 고창현, 까르멜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울산은 13승 5무 8패 승점 44점을 확보, 경남 FC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5위로 도약했다. 7위 수원 블루윙즈(승점 37점)에 승점 7점을 앞선 울산은 대구 FC, 광주 상무와의 잔여 경기에서 단 1승만 추가할 경우 자력으로 6강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짓는다.

울산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순조로운 경기를 이어갔다. 노병준이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키커로 나선 오르티고사가 가볍게 마무리한 것. 전반 3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이어진 최재수의 크로스를 문전쇄도한 고창현이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 들어 울산은 경기당 1골에 도전 중인 유병수(22골)를 앞세운 인천의 거센 공세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후반 29분 까르멜로가 인천 김이섭 골키퍼의 펀칭 미숙을 틈타 왼발 슈팅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성남은 최하위 광주와 힘겨운 승부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3위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전반 15분 김수연에게 선제골을 내준 성남은 전반 23분 사샤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경기 양상이 전개됐다. 성남은 후반 15분 최원권에게 또 다시 실점을 내줬지만 9분 뒤 남궁도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패배의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날 무승부로 인해 승점 47점에 그친 성남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6강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같은날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을 앞둔 4위 전북 현대(승점 45점)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자리를 뺏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광주는 19경기 연속 무승(8무12패)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날 경기 후 전역하면서 31일 친정팀 성남에 복귀하는 최성국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을 터트리진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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