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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우리 반

으악 |2010.11.12 23:09
조회 2,058 |추천 15

 

 

 

나란여자 대세 따르는 음슴체 쓰는 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 님들 ㅋㅋㅋㅋ
저는 요즘 학교생활에 미친 평범한 고2 예비수험생임

요즘 개그본능 넘치는 우리반을 소개 하고 자 왔삽 ㅋㅋㅋㅋㅋㅋ

 

먼저 소개할 아이는 우리반 벌구(벌리면구라)이야기임

 이 벌구는 걍 오크처럼 생김. 그냥 다른 거 생각할거 없이 그냥 오크

근데 이 오크가 어느날 자기친구랑 남자이야기를 하는거임

야자에 지쳐가고 있을 무렵이라 나는 급 그이야기에 관심이 생김

그래서 "어! 나도나도!! 해줘! 들을거야!" 이러면서

그 벌구한테 어디한번 읊어봐란 표정으로 쳐다봄 

그랬더니 그 벌구가 대뜸 나한테 "반장...." 이럼...(사실 나란여자 반장하는 여자임)

여기서부터는 대화로 이어가겟음

 

벌구 : 반장.. 사실 나 아파

나 : 응? 어디가? (방금까지 소리지르면서 뛰던애가 아프다그래서 이건 뭔가함)

벌구 : 나... 영양실조여서 원래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엄마 몰래 맨날 링겔 빼고 아침에 학교오는거야... 학교 끝나면 다시 병원으로가...

나 : 아.....;;; 그래...;;? (차라리 심장병이라고 하지 영양실조 뭐임ㅋㅋㅋ)

벌구 : 근데 저번 주말에... 내가 병원에 누워있는데.. 내 친구중에 oo이라는 애가 있거든? 사실 걔가 날 좋아해... 근데 걔가 내 병문안을 온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오라고 했지 .. 근데 걔가 오빠들 네명을 데려온거야 ㅋㅋ (여기서부터 난 빵터지기 시작함) 근데 그중에 제일 잘생긴 오빠가 날 만난지 얼마나 됬다고 사귀자고 하는거야 ! 완전 어이없어서 내가 버렸다? 근데 두번째로 잘생긴 오빠가 좀있다가 나랑 사귀자 이러는거야 근데 내가 사실 따로 좋아하는 애가 있어서 그 오빠도 버렸어. 근데 세번째 오빠가 나한테 또 사귀자고 하는거야 어이가 없어서 ( 이때 난 웃음참느라 몸이 바들바들 떨려서 죽을뻔함) 근데 내가 또 버렸어 아! 근데 또 네번째 오빠가 이번엔 장미 꽃 한송이를 들고와서 나한테 사귀자고 하는거야 아 내가 예의상 장미는 받고 그 오빠는 버렸지. 뭐..

 

여기 까지 듣고 난 화장실로 도피함 차마 그 애 앞에서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할 순 없었음

근데 이거 듣고 깨달음
이아이는 귀여니 소설에서 방금 막 튀어나온 따끈따끈한 주인공 이란것을 ........현실 따위는 아웃오브안중 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 째 소개할 아이는 우리반의 마스코트임

얘는 원래 정신이 안드로 메다에 있는 애임 자세히 보면 약간 나비족 닮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얘가 가끔씩 정말 레알 대박 정신을 놈

어떨 때 보면 수업시간과 쉬는시간의 개념이 아직 없는 사람같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란여자 수능 363일남은 녀자 고2란 말임

앞으로 남은 1년동안 얘는 수업시간과 쉬는시간의 개념을 탑재할 필요가 있음

쨌든 이 사건은 그그저께 문학시간에 벌어짐

 

여느 날과 같이 아이들이 졸고있는 문학시간이었음

근데 얘가 자기 친구들이랑 눈이 어쩌고 저쩌고 떠들더니

갑자기 정말 뜬금없이 선생님 수업하고 계신데

 

징글벨 징글벨 나나나나벨~ 우리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라 ~♪

이따위 노래를 부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시에 반 애들 빵터짐 선생님도 그 애를 잘 알기에 그만하라하고 넘김

근데 계속 부르는거임 그것도 그 소절만 반복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웃어주던 우리반 친구들도 짜게 식은 눈빛을 보냄

그러자 위기의식을 느낀 이 아이는 갑자기 아빠와 크레파스를 부르기 시작함

그러나 시크한 우리반, 별로 안웃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보다 못해서 교실 밖으로 쫓아냄

그랬더니 갑자기 복도에서 우리반 창문을 열고

성악버전 아빠와 크레파스를 부르기 시작함

 

 

우어제엣바아메에 우우리 아빠아아가 다아저엉하쉬인 모오쓰읍으로♬

흡사 누가 동요 테이프를 이상한 기계음으로 늘려놓은 것만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이 괴상한 두 아이들을 뛰어넘는 레알 개성넘치는 아이가 있음

 

마지막은 바로 내 짝꿍 김변태임

김변태라고 해서 다들 남자인 줄 알겠지만 아쉽게도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변태는 마치 사람을 웃기기위해서 태어난 사람과도 같음ㅋㅋㅋ

자기는 진지하게 말하는데 말실수가 장난아님

소개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김변태가 학원 선생님하고 단둘이 차를 타고 가고있었음

그런데 이 학원 선생님이 김변태의 무식함을 논하고 있엇던거 같음

그랬더니 무시당한 우리의 김변태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덤프트럭을 보고 소리침

" 아! 나 저것도 알아요!!!!!!!!!!!!!!!

저거 점프트럭이잖아!!!!!!!!!!!!!!!!!!!!!!!!!!!!!!"

역시 너란여자 멀쩡한 트럭 점프시키는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건 오늘 있었던 따끈따끈한 이야기임

우리반에 이모가 과수원을 하시는 애가 있음

근데 걔가 홍옥을 가져와서 반 애들한테 맛보게 한적이 있음

이 이야기를 한국지리 선생님한테 하던중에

" 맞아요! oo이네 홍어 대박 맛있어요"

언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너란여자 삭힌 홍어같은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김변태는 치킨을 좋아함

어느날 나한테 자기가 뼈없는 순살치킨을 먹었다고 자랑하고 싶었던거임

"xx아!!!!

나 어제 아빠가

살없는 치킨 사줬다!!!!!!!!!!!!!!!!!!!!!"

우와 너란여자 치킨 뼈만 먹는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추노가 한창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을 때엿음

추노 이야기를 하고 있던 나는 다른 드라마를 보는 엄마때문에 추노 맨날 재방으로 본다고 이야기함 그랬더니 승리의 김변태 이렇게 말함

"킥킥킥 나는 추노 생방송으로 보는데~

추노는 생방으로 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란여자 밤 열시에 송장군과 언년이를 도망가게 하는여자

 

 

 

 

 

 

 

 

 

아 나란여자 댓글먹고 사는여자 추천먹고 사는여자

반응 좋으면 더 재밌고 신선한 이야기로 김변태 사진과함께 2탄 들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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