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21살 , 이제동안 그런 고등학생은 본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개념이 없다곤 하지만요...
사건은 성남시 태평동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픽션아닙니다.)
그날은 친구들과 헤어지고 난후 , 전 여자친구네 집이 생각이
나서 , 거기로 가던 중이였습니다 , 제가 왜가고 싶어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깨진지 1년째인데 말이죠...훗;; 이게 중요한게
아니군여.. 어쨋든 구시청을 지나 , 태평동 산부인과를 지나게 되었죠.
여자친구네 집은 . 골목 사이로 지나 가면 빠른길이 하나 나옵니다.
그길을 지나면 여자친구네 동네가 나옵니다.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제옷스타일은 , 검은마이에 흰색티셔츠 청바지 들수있는가방
이였구요.
이어폰을 낀상태로 걷고 있었습니다. 전 언제나 풀사운드라서..아무소리도 안들립니다.
노래소리 빼곤..)
그골목으로 들어서자 마자 , 제눈앞에 보이는건 여자 한명과 남자 두명이였습니다.
남자.여자.남자 이런식으로 가고 있더군요. 그래서 전 먼저 가려고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이니 그남자들이 앞길을 막더군요 .. 그래서 3번정도 막히니.
뭔가 짜증이 났지만. 괜히 시비 붙으면 더 짜증날꺼같아서 그냥 제가 양보하고
50cm 정도 떨어져서 걸어갔습니다. 그골목의 끝자락에서 그여자분이 갑자기
그남자들 손을 뿌리치고 제쪽으로 달려오시더군요 . 그때 제눈에 들어온건.
그여자의 옷가지와 , 울고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응 ? 저여자 왜 옷이 왜그러지?
그모습은 단추가 다 풀어져 있고 몇몇곳이 찢어져 있었으며. 브레지어가 다보이는
상태로 저에게 달려오고있었습니다. 그여자가 저에게 달려와서 뭐라고 뭐라고
말을 하는데 전 이어폰을 낀상태여서 뺀후 뭐라고요? 라고 물어보니..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소리를 하고 난후 저 남자들이 절 강간하려고 해요.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 그때 알았습니다 , 저사람들은 강간범or성추행범이라는걸요.
상황 파악이 끝난 전 , 제가 입고 있던 마이를 벗어 입혀드린후 여기서 5분 거리에
파출소 있거든요 ? 신고좀 해주시겟어요 ?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여자분은
겁먹은 상태로 고개를 끄덕 이셨고 그상태로 달려가셨습니다.
그놈들은 표정이 시시각각 변하며 다가오고 있었고 , 한놈은 핸드폰을 들고 전화를
하며 , 한놈은 저에게 욕을하며 (이 시발놈아 , 니 뒤지고 싶나 ? 뭔데 신경쓰노?
그냥 가던길 갔으면 피는 안봤을텐데..)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 한놈은
저에게 왔고 한놈은 그여자를 잡으러 갔습니다, 그떄 무슨용기였는진 모르지만.
달려가는놈에게 이병신놈아 ㅋㅋㅋ 그여자가 그리좋노 ? 와 ㅋㅋㅋ 거시기 띠부려라
병신 ㅋㅋㅋ 남자 망신 니가 다시키는구마? 안되는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화를 돋구었
습니다. 그러자 그남자가 발끈 했는지 저에게 오더군요 .... 1분이 10년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 그때 실감 했습니다. 그 골목 끝에서 사람이 오더군요 , 오 경찰이겠구나 싶어서
이놈들아 너넨 뒤졌어! 이렇게 말을 하고 나고 난뒤 그사람을 보니.
그 패거리의 일당이였습니다. 전 3:1의 상황이 되어 버렸고..
등뒤에 땀이 배일 정도로 긴장을 했습니다. 폭풍전야의 고요한 골목길..
그상황에서 그 3명은 저에게 덤벼들진 않고 욕만 하더군요. 5분동안 아무런
상황도 안나왔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권투도 배우고 경호원도 했던 몸인데 왜이리 긴장했냐구
물어보신다면 , 아무리 뭔가를 배웠어도 3:1이라는건 심리적으로 압박감도
있구요 , 그 좁은 공간에서 그런상황으로 대치를 하고 있으면 엄청 불안해집니다.)
그떄 깨달았습니다. 저애들은 싸움을 못한다는걸요 , 전 권투를 배운몸이였고,
한때 경호원도 했던 몸이라서 , 그냥 제가 먼저 덤벼들었습니다. (무모한 용기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한명에게 먼저 다가가 , 정강이를 찬뒤 얼굴이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어퍼컷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난후 뒤에서 절 공격하려던 놈의 배를
뒤돌려차기로 날려버렸죠..
그리고나서 다른 한명을 쳐다보니 도망가고 있더군요.
1분도 안돼서 상황을 종료했고,
전 공포 분위기를 잡고 그애들에게 너네 몇살이냐?
라고 묻자 , 그애들은 겁에 먹은 상태로.. 고2입니다...... (진짜..
머리 염색 다하고 귓뚫고. 얼굴은 삭은거 같은데.. 고2라고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라고 대답하더군요 .. 그때 제가 받은 충격은 말도 못합니다..
진짜..우리나라가.. 아무리 개념이 없는학생들이 있다곤 했지만...
20대 초 중반의 여자를.. 강간하려고하다뇨... 이게 말이됩니까 ?
30분동안 고민 진짜 많이 했었습니다. 그냥 보내줘야하나. 아니면
경찰에 넘겨야 하나 , 30분동안 경찰이 안오더군요 , 전그떄 그분이
무서워서 그냥 가셨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놈들을 보내주려고 했던
그찰나에 경찰이 오더군요 , 오자마자 한단 소리가 , 당신이 이놈들
이렇게 만들어 놨슈? 아..네.. 이렇게 대답하니 ? 당신 고소 당하고싶어서
환장했구만 ? 이놈들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먼저 때리면 당신 고소야 고소
알아? 너무 한심하더군요 , 더잇기도 싫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집으로
가려고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이 절 붙잡더군요 ,
그리고 전 경찰서로 끌려갔습니다. 이유도 모른체 말입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아무리 사람을 도와줘도 , 뭔가 착한짓을 해도.
저에게 돌아오는건 없다는걸요....
경찰서에 가자 그여자분은 벌벌 떨고만 있으셨고.. 부모님한테 연락도
못할정도의 큰충격을 받으신 상태라서 그냥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 놈들의 부모님들이 오시고 , 오자마자 절 때리시더군요.
니가 뭔데 우리잘난 아들 때렸냐고 말이죠.. 더웃긴건 경찰은 말리는척만 하고
있더군요.. 하하.. 제가 살면서 우리나라 경찰을 이렇게 욕해본적은
그날이 처음이였습니다 , 제가 다맞고 나자 경찰이 자초지종을 설명 했고.
그리고나서 그분들은 고소하니 어쩌니 난리 치길래 그럼 저도 저분부모님에
게 고소하라고 말할께요 , 과연 누가더 형벌이 큰지 한번 해보실래요 ? ^^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나서 10분뒤에 전 풀려났습니다. 정확히 1시간 10분정도
잡혀있었습니다. 죄가 없다는걸 그렇게 늦게 알다니... 휴;
풀려나고나서 , 전 경찰아저씨에게 , 저기요 ? 저희 좀 대려다 주시면 안되나요?
아니면 이여자분이라도 좀 대려다 주시면 안되나요 ? 라고 물었습니다.
그떄 경찰이 한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지금 시간이 몇신데
우리보고 대려다 달라는거야 ! 안돼 니가 알아서해 . 직접적으론 말하지않으셨지만
제귀엔 이렇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여자분 대리고 경찰서 나와서 진짜 달래고. 다독거려드리고
부모님 연락처 물어보고 전화해서 집주소 물어보고 별쑈를 다해서 1시간 30분
정도만에 그분 집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본 그집앞 상황은..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신발도 못신으신채 맨발로..
우시면서 기다리고 계셨고 , 내리자마자
그 아주머니는 그 여자분을 껴안고 우시고 아저씨는 저한테 고맙다고.. 고맙다고
이말만 계속 하시고.. 그렇게 10분이 흐르고 난뒤에 그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배는 안고팠지만.. 아주머니가 너무.... 차려줄수있는게 밥뿐이라고.. 밥은 꼭
먹으라는.. 그말때문에 억지로 먹었습니다.. 진짜 한상 가득 차려주시더군요..
밥을 다먹고 난뒤에 전화론 정확하게 설명 못했던것들 다 설명해드리고 그여자분
안심 시키고 자는모습 보고나서 저도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떄가 아마 12시쯤인듯
싶네요.. 그후
그여자분 어머님이 말씀해주신 바로는 , 태평동에서 브라우스가 찢혀진채.
10분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근데 아무도 신고를 해준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글을 올리고 나서 새벽 1시쯤에 전화가왔습니다.
그여자분 부모님이셨는데. 그분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신데
저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신다는겁니다 , 그래서 오늘 낮에 한번
찾아 뵙기로 했습니다..
여성여러분 조심하세요 , 믿을사람.. 진짜
없습니다. 자기가 지키지 않는다면 그누구도 당신을 도와주진 않습니다..
자기가 정말 위험한대 사람들은 많은 그장소라도 도움을 줄수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호신용품이나 호신술은 배워두시길 바라거나..
너무 늦은 시간이나 , 골목 사이의 집이 있으신분들은 남친.남동생.오빠.아빠
아는오빠. 라도 부르셔서 들어가시길 ... 이젠 다신 ... 한사람의 인생을 망칠뻔한
모습도.. 이런 사건도 보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죄송합니다. 싸이 투데이 올릴려고 이런글 쓴겁니다...
경찰분들껀 다 픽션입니다.. 제가 관심 받고 싶어서.
반 장난 반호기심으로 시작한게 너무 커져버려서 괜한 사람 까지 피해를
받고 죄송합니다... 경찰분들 10대 여러분 저때문에 괜히 욕드신거 사과드리
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어주셨던분들 .. 절 멋있다고 해주셨던 분들.
한테도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글로 인해 피해보신분들이 한두분이
아니라는것이 가장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