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기 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될지 생각도 못했네요.
2주전쯤, 제가 티켓팅을 하고 다니던 경락마사지샵에 목걸이를 두고 왔었습니다.
목걸이는 관리 시작하기 전에 원장님이 빼라고 해서 빼서 원장님한테 줬더니 진열장에
그분이 직접 넣어놓았던거죠.
근데 제가 깜빡하고 집에 올때 챙겨오지 않았고, 두고 왔단 사실도 3일후에 알게되어
전화를 했죠.. 그 원장은 여보세요를 하기도전에 목걸이를 두고갔다면서 본인이 보관하고
있을테니 가지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하고 끊긴 끊었는데...
제가 두고 간걸 뻔히 알고 있었고, 내연락처도 아는사람이 제가 전화를 하니 그때서야
목걸이에 대해서 언급하니 쫌 기분은 안 좋았지만, 한편 본적이 없다 하고 돌려주지
않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여 안심하고 있었죠..그리고 제 실수이고 제 물건인데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제 잘못이니 그생각도 잠시뿐이엇고 무엇보다도 오히려 본인이 가지고 있는데
그게 어디에 가겠냐고 하면서 깜짝 놀래서 전화를 한 절 오히려 민망하게까지 만들어서 그분을 믿고 있었죠.
그리고 어제 찾으러 갔었죠...
목걸이를 주는데...참 머라고 할말이 없더군요....목걸이 줄이 18K였는데 어느새 보지도
못한 14K줄로 바뀌어 있더군요...참 어이가 없어서, 그냥 말도 안하고 나와버렸네요.
본사람도 없었으니, 잡아떼면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될거 같아서,
아마도 처음부터 돌려줄 생각이 없었나봅니다. 제가 눈치 못채면 그냥 꿀꺽 할 생각이엇는지....
정말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습니다, 아님 아예 처음부터 없어졌다 누가 가져갔는지 모르겠다 했으면 거기에 두고 온 제 탓을 하고 사람이라도 추잡해 보이지 않았을건데요.
이건 그나마도 돌려 받았으니 웃어야 할지, 사람의 배신감과 추잡함에 울어야 할지..
이런일 인터넷에서만 봤었지 제가 겪게 될거라 생각은 하지도 못했네여.
이봐요!! 자식도 있는 사람이 그렇게 살면 안되죠. 그렇게 벌어서 당신들 자식들 입에
달콤한 사탕을 넣어주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