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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출 스토리

마일드세븐... |2010.11.14 12:34
조회 152 |추천 1

 

 

질질끄는 인사말은 과감하게 KTX 속도와 함께 날려버리고 본론 을 적어드림.

 

 

때는 내가 한창 나던새도 코때까리 로 떨어뜨리던 중학교 1학년때였슴.

 

그때 2학기때 기말고사란것을 치게된거임. 그때 내머리는 그냥 빈 밥그릇 수준이였슴.

 

아무리 교과서 와 선생님 들의 고품격수업 에도 나는 그냥 워낭소리 로 밖에 안들렸슴.

 

그리고 그날. 성적표 가 우리어머님께 직류 로 날아버리게된거임.

 

내가 그 성적표를 빼돌리기 위해 우체함을 테이프로 칭칭 말아버리고

 

우리집 대문앞에서 4시간씩 말뚝 근무를 섰는데 완전 삐꾸 가 되어버린거임.

 

그날밤 어머니가 나에게 성적을 가지고 아웃사이더 가 대뷔하기 한창전 이였슴에도 불구

 

속사포 랩을 구사하면서 남자 의 자존심 을 매도해 버린것임.

 

그때 나의 맨틀 끄트머리에서부터 방항기 라는 녀석이 싱긋 웃음과 함께 나와버렸음.

 

그리고 나는 과감하게 시험지를 똥휴지처럼 구겨버리고 집안 어디가로 던져버리고.

 

" 내가 집을 나가께요!!! " 버럭 하고 나와버렸음. 쿨하게.

 

막상 나왔는데 돈을 안가지고 나왔고 휴대폰도 놔두었고 할게 아무것도 없었음.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당장 몸을 숨길곳을 찾다가찾다가찾다가찾다가..

 

나의 초등학교 3학년 부터 단짝이였던 친구집에 버러우를 타러 갔음.

 

친구는 혼자이였음. (아참. 친구집과 우리집은 도상 5분거리)

 

친구집에 들어가자마자 쿨하게

 

" 나 가출했다. 당분간 신세좀지자. 어머니한테 말하지 마라 "

 

하고 시크하게 냉장고에서 부산우유 를 꺼내 마셨음.

 

그리고 한 20분 있었나. 친구집에 전화가 왔음.

 

친구는 한창 디아블로 앵벌이 를 위해 메피를 묵사발 내는 중이라 내가 전화를

 

받겠다고 하고 전화를 받았음.

 

나 - "여보세요."

수화자 - " 거기 ㅁㅁ 집인가요? "

나 - "네. 누구세요?"

수화자 - "아. 나 정환이 엄만데..."

수화자 - "아. 나 정환이 엄만데..."

수화자 - "아. 나 정환이 엄만데..."

수화자 - "아. 나 정환이 엄만데..."

 

나 - " 아바바바.. 아다...다.... "

 

수화자 - " .... "

 

수화자 - " 정환아 들어와라."

 

나 - " 네.. 어머니.."

 

그리고 나는 아주 살포시 전화기를 내려놓고 친구에게 인사한마디없이 그집을나왔음.

 

친구는 다급하게 누구냐고 물었지만 , 차마 대답은 못하고 내얼굴은 멍개 가 되었음.

 

그리고 집에 들어갔는데 어머니 께서는 체벌 6종 세트 를 준비하고 나를 맞이하셨고.

 

그날 정말 몸에 먼지하나 없게 맞았음.

 

그날이후 공부를 조낸 열심히 했지만 ,  역시 훗. 나는 빈 밥그릇임.

 

 

끝.

 

쿨하게 싸이공개하겠음. 그리고 나는 한점 부끄럼이없음.

하지만 인생에서 부끄러운삶을 많이 살아서 이야기해주고싶은게 많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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