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화요일 오전 8시 20분경에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중학교와 부천북부도서관 사이의 길가에서 유기견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종은 시츄였고요. 빨간색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털이 꽤 길었지만, 나름대로 옷을 갖춰입고 있어서 주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부천시 유기견 보호센터에 신고하였습니다.
열흘 뒤에 원래 주인이나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된다고 합니다.
제가 이 개를 사지로 몰아넣은게 아닌가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였지만,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교통사고의 위험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길거리의 삶이 좋은가라고 한다면 그렇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인이 애타게 찾고있던 반려견이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센터분의 말씀에 의하면 길거리 생활을 한지가 꽤 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부천 오정구 일대에서 시츄를 잃어버리신 분이 계시다면, 주의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반려견을 키우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용을 하면 아주 예쁠것 같습니다.
발견한 제가 데리고 간다면 좋겠지만, 이미 저희집에는 반려견이 있어 두마리를 키울 여력이 되지가 않아 주인이라도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여기까지인게 미안할따름입니다.
연락이 닿기를 바라면서 [부천시 유기견센터 032-652-6282]
[부부종합동물병원 032-347-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