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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ㅌ ㅐ 상사 변 ㅌ ㅐ 직장 ...ㅠ.ㅠ

짜증X99999... |2007.10.25 12:16
조회 12,593 |추천 0

어디서 부터 어떻게 얘기를 해야 될지...

 

올해 전 스물네살 입니다..

지금 이 회사에 들어온지는 2개월 정도 됐구요...

엄마아는분 소개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면접보고 다음날 출근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그 다음날 출근을 했습ㄴㅣ다..

 

아시는 분 소개로 들어와서 잘해야 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둘째날인지 첫째날인지...

아무튼. 회장님.. (저희회사는 회장님 상무님 과장님 저 이렇게 있습니다. 사장님이라 부르면 큰일 납니다.. )이 퇴근시간 30분전에 저를 부르십니다. 그러면서.. 일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더니

 

갑자기

 

첫 경험을 해봤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잘못 들었나 싶어서.. 대답을 안하시고 있었더니 또 물어보십니다.  남자랑 자봤냐고.. ;;;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허리랑 배랑 복부(?)쪽을 만지시더니.. 첫경험은 잘해야 되는거라며..  돈 많고 능력있는 사람이랑 해야지 저한테두 복이 온다는겁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 그러고.. 있었습니다..

 

처음이야.. 예뻐하시는거다..  손녀라고 생각하고 그런거다. 할아버지라 생각하자... 머 이런생각들로 지우려고 했습니다. 

 

한날엔.. 엄마가 한테 전화와서 아빠가 몸이 안 좋아서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들으셨는지 절 불러서 하는 말이... "아빠가 오래 못 살것 같다 마음의 준비를 해라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 빨리죽고 늦게 죽고의 차이다"라고 말씀하는거예요!! 어떻게 이런말을 할수가 있는건지.. 저 정말 이 말 듣고 울뻔 했습니다.!! 

 

이런일 있고 잠잠하더니  또 그러시는겁니다... 제가 팔에 아토피가 있고 몸에 상처가 좀 많은편입니다... 팔을 만지시더니... 남자 기를 받아야지... 상처두 없어진다고 하면서..  이리저리 만지시는겁니다..처음이야 손녀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다 했지만. 두번째 또 이러니 열받습니다..!! 전 부모님두 제 몸에 손 못 되게 하는데 남이 그러니깐. 완전 돌아버릴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미련하게 또 참고 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자기 자식 같아서 그런거랍니다.! 저한테 흑심이 없다는 겁니다.!!

 

안 믿었습니다... 그 담날부터는 웃지도 않았고.. 말두 잘 안하고 그랬습니다...

한동안 괜찮다 싶었더니 상무님이 그러시는 겁니다.. 데이트 하자고.... 저녁에 맛있는거 사주겠답니다...  들어간지 얼마 돼지도 않고.. 어떤 분이신지 모르겠고... 엄마 아시는분이랑 친분이 있다길래 믿었습니다...

 

믿었던 제가 참 어리석다는걸 얼마돼지 알았습니다. 저 보고 데이트 하자길래 농담삼아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진담이였습니다. 으쓱한대 차를 몰고가서 데이트를 하자는둥 사랑해 라고 말하는둥.. 저보고도 사랑해 라고 말해보랍니다. ㅡㅡ;; 나는 너 사랑하는대 너는 나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 하기야 나같은 남자를 사랑하겠냐 이러는겁니다... 또 참았습니다.!!  엄마 아시는분이랑 친하다던데.. 설마 진담이겠나 싶어서.. 참고 또 참았습ㄴㅣ다...

 

이런일 있고 저희 회장님 또 저를 부르십니다.!!  부르길래 안 갈수도 없고 갔죠 갔더니...

제 뒤에 오ㅏ서 제 허리를 잡더니.. 제 몸에 다리를 포기십니다..(이 표현이 맞나요?? ㅡㅡ) 그러더니 주저리 주저리 말하더니 저 보고 장사를 해보랍니다. 장사를 할려면 애교가 필수라면서 저 보고 애교를 하랍니다.. 전 장사할 마음 꿈에도 없거든요. 그래서 웃으면서 넌지시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는 언제쯤이면 나한테 "회장님 절 여자로 봐주세요"라고 하겠냐고 합니다..;;;

 

아니 회사에서 일하는대 여자로 보든 아줌마로 보든 일만 잘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아..  그 순간에 참았습니다. 참고 엄마 아시는분한테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일이 있었다고.. 해결좀 해달라고..

 

그랬더니 참으랍니다.. 참고 저만 안 넘어가면 된다고 하십니다..!! 저희 부모님두 그랬구요..그래서 참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괜찮더니.. 이번엔 ......... 

저희 호ㅣ사에 자주 놀러오시는분 한분 계시는데.... ...

 

맨날 오시면 저 보고 이쁘다고 하고 이런저런 얘기 두 하고 나름대로 마음이 잘 통했습니다..

 

아 괜찮은 분이시구나.. 회장님이랑 상무님은 별로여도 이런분이 계시니깐. 그나마 낳다고 위안삼으면 일을 다니고 있었는데..............

 

머 무슨 얘기를 하다가... 제가 전화를 받는다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화장실이 남여 공동이거든요.. 화장실에서 전화하고 있는데 뒤에서 큰 물체가 있는것 같아서 돌아보니 그분 이십니다..  ㅈㅔ가 놀래서 전화를 끊고 있는데 뒤에서 제 허리를 만지시면 가슴쪽으로 손이 오더니 살짝 가슴을 움켜 잡는겁니다.... 이젠 직장상사에 이어서 이런 미친놈 까지 저한테 이런짓 하니깐 열받더라구요.. 열받아도 참았습니다. 참고 또 참으면서 화장실에 나갔습니다

 

사무실에 있는데 심부름을 다녀오랍니다. 심부름 다녀오면서 제가 사탕을 쪽쪽 빨면서 사무실 들어갔는데 그분께서 정말루 충격적인 말을 날리십니다.. "x양은 빠는건 잘 빨겠네" 라구요;; 것두 둘만 있는자리도 아닌 자리에서 그런말을 합니다...  알면서도 시치미를 떼고 물어밧습니다. "빨다뇨? 그게 머예요?" 라고 했더니.. 그냥 웃고만 있길래 오기가 생겨서 물어볼랬더니 상무님이 나오십니다. 하도 열받아서 밖에 나가서 열 식히고 있었습니다.

 

....

 

아니 멀 모르면 물어볼수 있는거잖아요 한번 들어서 누가 아나요??  확인차 물어보면 머라고 하십니다...  한번 말한거는 또 다시 물어보면 안돼구요...  말대꾸도 하지말랍니다..  옳은말이든 나쁜말인든 일체 말대답을요............ 처음에 제가 이 회사 들어올때는 잔심부름하고 간단한 워드 작성이고 남는 시간에는 공부하라는건데요..

다닌지 석달두 돼지 않은 제게 돈 계산하는거 맡기십니다..   돈 안 맞으면 저 보고 물어내랍니다..

제가 석달이라도 지나서 돈 계산하는거 맡기면 하겠지만... 

사람이 실수도 할수있는거지 실수도 용납두 안돼고...  아침에 잔소리 듣고 나면 기분 나쁘잖아요.. 제가 인상 찡그리고 잇는것두 아니고... 안 웃는것 뿐인데 웃으랍니다..  스마일 스마일 모르냐면서 웃으랍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가 잘못 된건가요??

더 말할려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2달 다닌 직장생활이 2년 같습니다..ㅠ.ㅠ

제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장님 소위 잘 나가는 뒷빽이 짱짱하신 분이십니다...

경찰에 신고해도 잡혀 들어가지도 않을분이시구요..

그 유명하신 박 모시기 사촌이시랍니다.. 아주 죽겠습니다..ㅠ.ㅠ

 

 

제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저의 얘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진지한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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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중간..|2007.10.25 14:18
중간까지 읽고 "십앍뇽" 글인줄 알았다..판타스틱한데 다니는구나
베플안졸리|2007.10.25 12:24
또,참았습니다 또,참았습니다 계속해서 참고살아봐라,,난,너가더 한심해보여
베플읽으면서|2007.10.25 12:23
기억나는 단어라고는...."참았습니다....." 참으라는 부모도 이해안되고 참는 글쓴이도 이해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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