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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만게...담배 사달래.

다크레이디 |2007.11.01 17:18
조회 539 |추천 0

어제 야간대 수업 끝나고 집에가는데

 

교복입은 한 남학생이

"누나 저...편의점에서 담배 좀 하나 사다주세요."

이러는거예요

 

근데 얼굴이 포동포동 정말 귀엽게 생기고

앳되보이고 모범생같은데.....놀랐져

 

그래서 저는

"알았똬~" 요표정으로 "안된다~" 이러고는 빠른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그 아이 얼굴이 너무 선하고 범생이 같아서....흑흑

아무래도 다른 불량아이들이 시킨건가 해서......걱정이 되었답니다.

그래도 뭐 내가 어찌할 도리가 없자나요 ㅠㅠ

저는 소심하게도 아그들이 따라올까봐서.......지름길인 골목으로 들아가지 못하고

큰길로 돌아갔답니다. 경보로요.......

 

아이야~ 너의 그 포동포동하고 이쁜살결에 흠집은 생기지 않았겠지?

오늘 또 나 학교 끝나고 가는데 울 집 가는 골목에서 만나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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