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밤..쥑입니당.남친이랑 싱글즈영화보고 왔슴당.
우리가 하는 몇안되는 문화생활중 하나니당,
제 경험을 바탕으로 동거시 생각해볼 점들을 추려봤씀당.
어디까지나 갠적인 소견이니 태글은 저 없는데서 하시길..
사랑이 밥먹여준다
NO 사랑은 밥 절대 안먹여줍니당.첨 동거시작할때 정말 돈이없었슴당.
자잘자잘 깔린 카드값,첨 몇달은 또 제가 거의 반백수였슴당.
초반에 드는 이런저런 비용들...살림살이들...몇달반복이 되니 우울증이 생길것만 같았슴당.
통장 잔고는 늘 마이너스고..쇼핑조아라하는나...쇼핑하고 싶어 쇼핑하는 꿈을 꿉니당.
당연히 남친과의 사이도 갈등이 생기더군요...함께 살고싶다는 열망이 있다면
능력을 키우시던..저축을 하십시요..서로의 얼굴만 쳐다보고 살순 없잖습니까.
돈구별은 확실히한다.
MAYBE 니꺼 내꺼..확실히하고 시작하라는말 많이 들었을껍니당.
동거자체가 불완전한 결합이 되다보니 확실히 하자는게겠지요.
글쎄요...이건 니꺼 저건 내꺼..그러다보면 각박해져버림니당...말그대로 동거인이상
은 되지 않더이다..동거인이 필요해서가 아닌 사랑해서 하는 동거라면
니꺼 내꺼..따지지 않는게 좋겠씀디다...후레자식(?!)아닌 이상 갈라설때
몽땅 들고 튀진 않을테니까요..혹 그런넘이랑 만나십니깡??
피임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YES 절대찬성임당..어찌됐든 내몸임당...스스로 챙겨야함당.
동거를 하기로 했을때 젤 먼저 제가 한짖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산부인과 가기였슴당.
능력도,준비도,나이도 안됐는데 덜컥..그럴순 없었슴당...
후일을 도모하자는것이지요..동거하다 사고쳐서 쌈나고..상처받고..헤어지는 커플
많이봤슴당.아기가 갖고싶다면 결혼을 하십시요.
동거는 사실혼이다.
YES 그렀씀당.동거 6개월이상이면 법적으로도 사실혼관계를 인정받는다 하더이다.
저희처럼 양쪽집에서 다 알고하는 동거는 더욱 그렇씀당.
저는 며느리..남친은 사위니당.
결혼도 안해는데 내가 왜해..내가 왜 챙겨..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함께 살기
힘듭니당.남친의 부모가 미래의 시어머님이 될수있다는거 까먹으시면 피곤해짐니당.
결코 양쪽 집 어른들을 무시하고 생활하지 마십시요.
"동거" 아직은 이바닥에서 낯설다.
YES 맞씀당..말했듯이 주위 몇사람밖에 제 동거사실 모릅니당.
나는 거릴낄것이 없으나.시선이 부담스러운건 사실임당.
우리 회사 신입사원뽑는데 과장이 썩 맘에 들어하는 응시자가 있었슴당.
면접을 보는데,그 여자분 당당히 동거중이다라고 말하더군요...
조건은 맘에 들었으니,울과장 뽑지않더이다..
한마디로..날라리과(?)같다는게 이유였슴당.
부끄러워 할일은 기필코 아니나,떠벌릴일도 아님니당.요란떨지 마십시요.
내용이 길어졌네요....담에 또 쓸께요..
울남친 배탈이 났답니당...화장실에서 힘주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당.
제가 아는체도 안하고 컴앞에만 앉아있다 빠졌슴당...
노라줘야겠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