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소개팅???
남자복이 없는 건 매 한가지?
아는 분의 적극추천으로 하기로한 소개팅;;
(에잇... 찝찝했다;; 역시)
사건의 시작은....
토요일 3시 소개팅.. 헛....
긍데 2시 58분이 되도록 연락이 없다.
"저기 연락없으신 거 같은데.. 담에 보죠" 라고 난 보냈다..
바로 회신..
"지금 출발해요,.." (장난 하나..3시에 보기로한걸..3시출발?)
"걍 담에 봐요"
주선자에게 =_= 안봐 안봐!!! 버럭~
주선자는 그래도 한번 봐라 괜찮은 놈이다...
드뎌 보았다? (보지 말껄..)
술자리에 앉아...
"토요일날 왜 늦으신거예요?"
그사람왈..........
"전 여자친구가 불러서요..급하게 불러서 갔어요.. 연락드릴려고했는데.. 휴대폰을 뺏어가고 울고그래서 못했어요"
".....................음.. 전 여자가 뭐라던데요?"
"결혼하재요... 전 긍데 싫어요.."
"................(나랑 장난해? 장난해? 너 왜 나왔어?)"
이래저래 이런 저런 얘기 도중...
띠리리리리링~~~
그사람 왈
"얘는 왜 전화 질이야?"
"누..누군데요?"
" 어제 Bar에서 술한잔했는데 거기서 일하는 애요..."
"................술집 여자한테두 연락 막 알려주나보죠???"
"아니 자기가 알아서 휴대폰 뺏어서 가져가던데요.... 전 노래방 가서도.. 아가씨 부르면 어깨에 손만 엊어요.........."
"..............(미친...)'
헤어진 후 문자가 왔다..
"설마 저한테 실망하신거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