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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다리에 페티쉬가 있어서 상담까지 받고 왔습니다/

Leg |2007.11.08 13:17
조회 4,076 |추천 0

말 그대로.. 저는 어렸을때부터 여자분들 예쁜 다리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뭐랄까..남자와는 달리 1자형 다리도 많고..(격한 운동을 안 한 영향일까요??) 치마를 입으면 뭔가 여리여리 해 보이는 늘씬한 선 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속으로 여자들의 다리에 대한 열망을 키워오면서 ㅡㅡ;; 군대를 다녀 온 후로는 도촬을 하고 싶어지는 버릇으로 까지 이어 졌습니다

 

사실 도촬을 하면서도 잘 몰랐는데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된건 여느때처럼 뒤에서 폰카로 여자분들 다리를 찍다가 그 여자분들중 일행 한분이 갑자기 저를 보고 저 사람 우리 사진 찍는다고 해서 발각ㅁ이 되서 난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올해 여름 메가xx 였는데 사람들도 정말 많고 그래서 난감 햇었죠

 

결국 핸드폰 뺏기고 사진 삭제당하고 이거를 어떻게 할라고 그런거냐고 한참 다그침을 당 한후에야 풀려날 수 있었는데ㅡㅡ

 

그 자리에서 우물쭈물 하다가 고스란히 말햇죠 그쪽 치마입은 몸매가 너무 이뻐서 그냥 좀 담으려고 그랬다..그랬더니 그 자리에서 대뜸 어느분이, 저에게 정신병원에서 막 나온 미친x아니야?? 병원 가보세요. 이런 말 까지 들었습니다

 

그 뒤로 그 말이 자꾸 생각나고 저도 모르게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 하다가 얼마전에는 저희 학교에 있는 상담소에 가서 상담을 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상담하시는 분이 나이가 좀 있으신 여자분이신데 이런게 내 문제다 라고 말하기가 너무 민망하지만 모두 털어놓고..제가 정말 정신이상쪽 인가를 상담했죠

 

그러자 그 분은 저 같은 사람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이해 할수 있다는 말투로 말씀을 해주셧습니다. 다만 그런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몰래촬영은 여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범죄행위라는 말과 함께..그런걸 찍어서 어디에 쓰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냥 개인감상 용 이거든요 어디에 올리고 돌려보고 이런거 저는 안 하는데

 

그냥 저도 모르게 예쁜 다리를 보면 너무 끌리고 반자동으로 고개가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한번 보고 지나치기엔 너무 아쉬우니까 사진으로 담아서 두고두고 보려는 목적이었다고

 

일단은 상담사 분 께서 이해를 해주시는쪽으로 얘기를 해주시면서 어렸을때 혹시 집착을 하게 된 경우가 있는지 이것저것 여쭈시다가 앞으로도 상담을 몇번 더 받기로 했습니다

 

저도 아무 생각이 없다가 상담까지 받은 저를 보면서 생각도 많이 했고..이거 정말 고치고 싶은데..뭔가 남들과는 다른..잘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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