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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ㅎㅎㅎ 어이가 ㅋㅋ

아이리~ |2007.11.08 16:29
조회 761 |추천 0

 

 

나는 지금 조금 있으면 4년주년을 맞게 되는 오래 된 커플 중 하나다.

 

남자의 변명이라...

 

내 남자의 고통을 알기 때문에 지금 그 말 하나하나에 남자의 변명이라고 댓글 달아놓은 글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쓴소리 좀 하자. 그걸 바라보는 여자로써.

 

물론 표현이 적은 남자와 사소한 것에도 신경쓰고 상상해 버리는 여자의 과도함에서 생기는 차이가

 

남자와 여자의 연애사를 더욱 힘들게 하는 걸지도 모른다.

 

지금 저 것도 그러한 것들 중 하나겠지.

 

하지만 남자의 변명이라고 해서 써놓은 건... 순 난 능력 없다.

 

너한테 그만큼 투자했으니 가족에게도 좀 투자하자. 너와 내가 결혼하려면 좀 준비해야 하니까

 

그럴수밖에 없지 않겠니? 순 이런 말 뿐이다.

 

물론 그 말이 맞다.

 

자신의 무능력함을 인정하고 발전하려는 모습을 욕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오히려 그것은 칭찬해주고 지지해 줘야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그럼 그 전에 자기가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자라면 그걸 왜 설명 못하나?

 

그 여자가 당신을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당연히 당신의 사정또한 이해해주고

 

들어주며 함께 견뎌 나가야 한다. 그것이 배우자 아닌가?

 

그저 저렇게 변명이라고만 해놓은 거 보면 설명 안했다는 거 아닌가? 그러니까 여자들이 헤어짐의 징조로 보는 거지.

 

남자들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여자들에게 솔직하게 말해줘라.

 

나는 너를 편하게 고생시키고 싶지도 않고, 너와 결혼해서 널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그리고 네가 나와 결혼해서 고부간의 갈등을 겪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그러므로 내가 노력할테니 그것에 대해서는 너도 조금은 이해해 달라고. 힘들겠지만 서로 의지하고 잘 견뎌내다보면

 

우리는 함께 결혼이라는 아름답고 행복함 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자들은 그렇게 말하는 나의 남자의 말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걸 이해 못하는 여자? 과감하게 버려라. 나 또한 여자다.

 

내 남자가 그렇게 노력해 준다면 오히려 여자가 내조를 잘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

 

서로가 바람만 안피고 서로에게 충실해서 그렇게 잘만 나아가 준다면야 뭐가 문제일까.

 

저런 거에 변명 달 생각일랑 말고.

 

자신의 여자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라.

 

제목에 변명이라고 썼으니 알겠네.

 

변명은 변명일 뿐, 절대로 설득되거나 그걸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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