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믿었던 남자에게 엄청 데이고 그 다음부터
누굴 좋아하기도 힘들고 누굴 만나기도 힘들게 되었는데요
그때 제가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다시는 남자 만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다짐했는데
요즘 다시 누군가 좋아집니다 군대갔다가 복학한 복학생오빠인데요
처음부터 친해질수없는 그런 사이였구요
자세히 쓰면 사람들이 알고 물어볼까봐 못 쓰겠고
아무튼 학교 다니면 다 그 오빠랑 저랑 사귀는줄 압니다
그런 이유때문에 제가 그 오빠를 자꾸만 다시 보게되고
근데 오빠는 절 그냥 동생으로만 보는것 같고
처음부터 다른 사람들이 여자 만나란식으로 물어보면
나는 여유가 없어서 못 만난다고라고 말하고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랑 CC였는데 오빠도 그 여자때문에 많이 힘들었나보더라구요
저만큼이나 사람한테 데이고 저만큼이나 아팠던 사람이구요
그런데 내년에 그 여자도 복학을 할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고민되는것은 전 정말 사귀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습니다
아니 오빠가 좋다면 저도 좋겠죠 근데 오빠 마음을 제가 모르니까요
중요한 건 얼마전 제가 톡에서 봤는데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가 전에
씨씨였는데 그 여자가 복학한다고... 그런 내용이 있었는데
리플들에 분명 바람이 날거라고 써있고
친구한테도 말하니까 내년에 그 여자가 복학하면 분명 다시 사귈거라고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또 내년에 08학번 들어오면 그 후배들이 오빠를 좋아해서
오빠가 다른 여자 만날수도 있을것 같구요.
아무튼 전 제가 갖진 않아도 되는데
(이 이유는 정말 좋아서입니다 너무 좋아서 그런거 있잖아요 지금 사겨봤자
얼마 못 사귈것 같고 오랫동안 보고싶은거요)
다른여자랑 사귀는건 제가 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무작정 오빠한테 사귀자고 하기도 뭐하고
전에 그런생각을했거든요 오빠가 좋으면 나한테 먼저 고백하겠지
그럼 나도 같이 좋아해야지 그전까지는 그냥 잘 지내야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안하면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
너무 매일같이 만나고 매일같이 얼굴 마주하니까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사람이 깨는행동 한가지만 해도 깨서 싫어지고 이러거든요 (;;)
근데 이 오빤 그게 안됩니다 일부러 깨는 생각을 하고 깨는 행동을 봐도
또 다시 그것이 미화됩니다
또 무엇보다도 주위친구들도 사귀라고 그러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자꾸만 제가 하려고 하는말에 빗겨나가는데요
진짜 제가 물어보고싶은건 그 여자랑 다시 안 만나게 할 수 있는 방법과
오빠한테 제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알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다시는 남자일로 힘들어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힘듭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