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친구"가 돌변했어요무서워죽겠습니다;;;;;;

친구... |2007.11.12 19:27
조회 1,348 |추천 0

저에게는 오래된 친구그룹이있습니다..

 

 

저까지여자애셋 남자애 둘이렇게다섯이서

 

변함없이친구로지낸지 오랜시간이죠;

 

그리고만날때 거의따로안만나서 한번에 확뭉쳐서 다섯이서만나는일이

많구요,  아..여자애들이랑은 남자애들보다는 따로자주만나는편입니다.

 

제가 2주전부터 연애중이거든요;

얼마전에소개받은 오빠인데 제 이상형과 너무너무가깝고

또 절 맘에들어하시기에 정식으로 사귀게되었습니다.

 

근데어제밤 문자가오더라구요.

 

그친구녀석인데, 남자친구생겼냐?이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00한테들었냐?ㅋㅋ앙ㅋㅋ 누님 연애중이시다너무좋다 ㅋㅋ"

이렇게 밝게보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근처에 일있어서왔다가 바로가기아쉽다고

잠깐보자하더라구요.

 

바로저희집앞이라고 저희집근처놀이터에서 맥주나한잔

하자고 하기에..집 앞이라니까..별수없이나갔죠

 

이자식이..다짜고짜 헤어지라고하는겁니다.

 

어이가없어가지구 너 갑자기왜이러냐고 화를냈죠

 

그랬더니 저보고 눈치가 없어도그렇게없냐면서 진지하게 좋아한지

꽤 되었다고 눈물까지보이는겁니다...솔직히 좀 안쓰러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고있는데

헤어질순없잖아요.

 

그래서 너가 속앓이했었다면 미안하다 그런데이미 나는

널 이성으로 보기에는 너무오랜친구가되버린것같다고 못들은걸로할테니

당분간 우리둘은 보지말자 이런식으로말하고

 

가려는데 붙잡더라구요

 

근데..정말..정말 무서웠습니다..그녀석이 운동했던 녀석이라./

덩치도크고 몸이정말좋은데..그힘으로 저를 붙잡고

눈에불꽃이 확확 튀면서 마구 화를내는데..

 

정말너무무서웠습니다.. 소리지르고..지나가는사람들 다 쳐다보고...

 

너무소리를 질러대서 하는말 다는 못들었는데..

 

꽤나충격이었습니다 제일 뇌리에 박힌 멘트는

 

"지금애인이랑 어디까지갔어? 내가 너 힘으로라도 내껄로 만들려고맘먹음

못 만드는줄 알고가만냅둔줄아냐?" 이거였습니다

 

충격적인말 정말 많았는데..이 소리가 너무 개충격이어서...

다른건 뭐 넌 내가 X신인줄아냐....이런류의..아무튼 말이좀 심하게

거칠게 나왔습니다..저도너무 놀라고무서워서 질질 짜구요..;;

 

평소엔 정말 이런모습보이는 녀석이아닌데...

저희다섯명중에 착하다고치면 제일 착하다고 뽑을수있는녀석인데...

 

그리고 평소에 저한테 그렇게 좋아한다는 표현한적도없어서

제가 더 당황스러웠던거였어요.

 

다섯명중 여자애들중엔 저를 제일편하게생각한다는건 어렴풋이 알고있었지만

그건 다른애들도 다그래요; 제성격이워낙 거리낌이없기때문에...........

 

그랬더니 이자식이 좀 수그러들고나서 미안하다고정말미안하다고

 

싹싹빌더라구요. 순간적으로너무열이받았다고...내맘 표현도안해놓고

너한테 이러다니 실수했다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저는 이미너무충격받아서 됬다고 이제 정말 다시는 보지말자고

친구로도 못 남을것같다고 말하는데 녀석이 무릎까지 꿇더라구요

 

그거보니 맘이너무 안 좋았는데... 전 나름대로 너무 화가나고무서워서

그냥 바로집으로뛰어와버렸습니다;;

 

그리고나서 전화가오길래 바로 핸드폰 꺼버리고 자버렸습니다

 

근데...오늘 아침에 폰을 켜보니 문자가 20통넘게와있는거에요.

 

몇통은 갑자기연락없어진 저때문에 화난 애인문자고

나머지는 다~~ 그녀석문자인데......

 

 

정말미안하다 내가경솔했다 하지만 널계속 짝사랑한건 진심이다

당분간 생각좀해봐라 하지만나는 너가 날 안본다고하더라도

너 포기안한다 5년을 넘게기다렸는데 더못기다릴줄 아냐

남자친구사귀려면 계속사귀어도좋다 기다린다

이제 너도아는마당에 나도 망설일꺼없다 보고싶다

자주찾아갈거다이제

 

이렇게..주요내용이 이래요.

 

그런데정말너무무섭습니다

 

그렇게순했던애가 이렇게돌변해가지구.....

 

제가어떻게해서 포기시켜야하나요?

그리고 자주찾아온다는데 저정말 어쩌죠;;;

 

애들한텐 안알렸는데 정말 오랜친구들 다 잃을까봐걱정되요

 

이녀석이야 이미..돌이킬수없는거구요....;;;

 

제가어떻게대처해야 현명한건가요?

거절의사야 확실히 밝혔는데.......

 

 

오늘도 남자친구만나고있는데 계속전화오고문자와서

핸드폰꺼버렸습니다. 남자친구는 제행동이 의심스러운지

계속추궁하고..사실대로말할수도없고해서 너무괴롭습니다

결국 남자친구랑도 오늘 한바탕싸우고 데이트 금방끝내고

 

집왔네요...ㅠㅠ 저정말어쩌죠..ㅠ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울트라컬렉...|2007.11.12 19:45
5년넘게 기다렸다는건 미련의 핑계일뿐 정말로 짝 사랑했다면 저렇게 상대방을 존중하지않고 윽박지를 수 없을 뿐더러 이제와 남자친구생긴사람한테 고백도아닌 고백을 하며 화낸다는것도 어이없는 시츄에이션. 한순간 타오른 불꽃감정일지 모르니 시간이 흐를수록 보여지는 그친구의 진실됨을 보셈 내생각엔 지금의 남자친구한테만 최선을 다하는게 옳을 듯. 공과 사는 분명히.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