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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혈이 낭자한 이 그림을 본 순간 그만 홀딱 반해버렸다.
매정하게 돌아서서 가는
발등 찍은 도끼의 비정한 표정과
발등 찍힌자의 망연자실 표정... ![]()
발등찍힘을 당해보지 않았다면 절대 절대 그릴 수 없는 풍경이다.-_-
발등찍힘의 묘미를 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나는 이미 마린블루스의 팬이 되있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을 보면
나도몰래 애정이 가는
"발등찍힘증후군"의 한행태라고나 할까... -_-^
'발등찍힘증후군'의 새로운 행태는
게시판 서핑을 하면서
동족을 만나면 지그~시 추천을 눌러주게 된다는 것이다.
상처에 추천을 바르세요.. 라는 위로라고나 할까...![]()
추천수를 보면
왔다간 동족 수를 알 수도 있다는... -_-a
하지만 독립녀는 현재 서핑을 중단하고 있다.
바보같고 애절한 내 종족들이 왜이리 많은지
세상의 반엔 도끼만 살고있나...이런 섬뜩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여기가 도끼의 천국이야 뭐야. 앙?"![]()
내 발등을 찍은 도끼도 새날을 갈아 잘 살고 있다 들었다.
'얼마나 날카롭게 잘 사는지 두고보자..'
며 한때는 허공에 대고 삽x도 했었지만
지금은 단지 그가 진정한 발등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바다.
'발등이 되어본자 도끼의 무서움을 안다'고 했던가.. ![]()
발등 찍힌 나 역시 잘 살고 있다.
비오는 날이면 발등의 상처가
욱씬거림을 동반,
'그래..그때 그놈이 날 찍고 날랐었지...'
되새김질하는 계기가 되주곤 있지만 말이다.![]()
혹 내 글을 보고있는 현재진행형 동족이 있다면
이말을 해주고 싶었다.
상처엔 역시 후시딘... 미안...
시간이 약이더라.
벌어져서 다시 터지지만 않도록 잘 싸매주면
언젠간 아문다.
힘내시길!!
하지만
아프긴해도, 그래도! 발등찍힘종족이
도끼종족보단 맘 편하고 좋은것 아니겠습니까. ![]()
아 참 동족님들!
제목 보고 정말 내게로 오진 말아주시길...
모여있어봤자 좋을 것 하나 없습니다.
보는 사람도 그렇고 모인 사람도
구질구질 하기만 하지요뭐. ![]()
그냥 우리
서로의 존재만 확인하기로 해요. ![]()
"그럼 제목은 왜 저래?"
라 물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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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이지~"
라 답하렵니다..![]()
좋은 하루들 되십시요~![]()
-비오는 새벽 잠못이룬 독립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