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자칭구는 같은학교 씨씨 입니다. 음대와 체대~ 남들이 보면 환상의 만남이라고들 햇져~
사귀는 동안 별 문제가 없었고 남자친구는 정말 저에게 잘해줬습니다.
100일 정도 지났는데..
남자친구가 잠자리를 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전혀 그럴생각이 없었습니다. 제가 무슨 독실한 교인도 아니고 꽉막힌
고리타분한 여자도 아니지만 저는 아무리 사기는 사이라 해도 함부로 잠자리를 하고
싶지 않았거든여~
그런데 자기를 조아하면 줄수도 잇는거 아니냐면서 그뒤로도 계속 틈만 있으면
요구합니다. 솔직히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저도 민망합니다.
남자니깐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요즘에는 다들 그러니까.. 라고 생각은 하지만
제몸은 잠자리까진 거부합니다.
이제는 남자친구 만나는 것도 솔직히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특별히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잘 사기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제 생각엔 이렇케 가다간 이 이유로 헤어질 것 같습니다.
전 정말 날 사랑하면 아까워서라도 절 손 못대는 게 진짜 사랑 이라고 지금까지
생각해 왔엇는데 그게 아닌가봐여~
몇일전 게시판에서 읽었는데 한번 열린 성문은 쉽게 안닫힌다면서요 ㅡㅡ;;
정말 제 주위를 보면 맞는 말 같은데.. 전 정말 제가 결혼해서 당당하고 싶습니다.
제가 넘 고리타분한건가여? 이 친구랑 전 아직 대학교 2학년입니다.
남친은 아직 군대도 안갔죠~ 솔직히 결혼할 사람도 아닌데 잠자린 하기 싫습니다.
제가 생각을 고쳐 먹어야 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