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상 짜장면을 한군데서 시켜먹습니다.
거의 2년정도..됏나요?
한군데서만시켜먹죠.
그 수많은 중국집중에 절 사로잡은 보성각은
그닥 유별리 맛있지도, 그렇다고 싸지도 않습니다.
그럼 제가 왜 그곳만 찾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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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바로 쿠폰이 있기때문이죠.
식사 한그릇을 시킬때마다 한장의 쿠폰을 줍니다.
30장에 탕수육 小
40장에 탕수육 中
50장에 탕수육 大 혹은 양장피
..........와우
쿠폰은 절 어느새 단골로 몰아갔습니다.
거의 2년이라는 긴~시간동안
전 유난히 이집을 고집했죠.
주문이 밀려서 짜장면이 퉁퉁 불어서와도 전 불평한마디 안했습니다.
대신 땡깡부려서 쿠폰을 한장 더받았기때문이죠♡
첨엔 탕수육 小자를 먹기위해서모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더군요.
이왕먹는거 中자로먹자!
하는맘에 더모았죠.
시간이흘러 40이라는 숫자를 채웠을때...
많이고민했습니다..
결국 전
'양장피라는거 한번 먹어보자!!'
하는생각에 50을향해 무한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48을 채웠고...
오늘이죠.
49를 위해 비장한각오로 짬뽕한그릇을 주문하려고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숫자를 누르고 떨리는맘으로 기다리는데
아리따운목소리의 여인이 절 반겨주었죠.
'지금거신 전화번호는 없는국번이오니.....'
'네 요기 짬뽕한그릇.......네???'
그녀는 대답이없더군요...
무심히 자기할말만 하더군요....
'the number you called is......'
설마....그럴리없어....아니야.......
다시전화했죠...
그여인은 또다시 절 우롱했습니다...
제귀엔 그소리가 마치
'우헤헤헤헤헤 쌔꺄 넌 낚인거지롱 메롱메롱....'
이렇게밖에 안들리더군요....
지금 라면끓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