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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지킴 [ 음란채팅하는 의사남친

원본지킴 |2007.12.04 15:39
조회 2,334 |추천 0

저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제 직업은 회사원이구요(oil 회사에서 공장 감찰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31살이구요.

 

남친은 의사입니다.(흉부외과 전문의로 33살이구요.)

 

친구의 소개로 만나 사귄지 1년만에 결혼을 약속 했고..

 

요즘 이런저런 결혼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남친이 몸이 좋지 않다며 저에게 연락을 해 왔습니다.

 

몸살 기운도 있고...열도 난다는 남친의 말에...

 

깜짝 놀라 남친의 오피스텔로 뛰어 가게 되었습니다.

 

남친이 약은 이미 먹었다고 하고...

 

그래서 제가 죽이라도 끓여주고 가고싶은 마음에...

 

마트에서 장을 보고...이것저것 반찬까지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손을 대다 보니까 빨래하며..설거지 하며...어찌나 손댈 구석들이 많은지...

 

다 해주다 보니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밤도 늦었고..남친도 내일(월) 쉬는날이라고 했기에..

 

오늘은 그냥 여기서 자고 가야겠다라고..생각을 하고...

 

남친의 오피스텔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쯤 남친에게 병원으로 부터 콜이 있었고...

 

급하게 남친이 뛰어 나가더라구요.

 

그 일로 저는 새벽 4시에 잠을 깨게 되었구요.

 

다시 자다가는 아침에 출근하기가 힘들겠다 싶어서...

 

다시 잠에 들지 않고 씻고 출근 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무심코...남친의 책꽂이에 있던 노트 한권을 보게 되었구요.

 

그 노트엔 해당사이트와 아이디.그리고 비밀 번호 등이 쫙 적혀 있더라구요.

 

남친이 굉장히 꼼꼼한 성격인데...역시나 남친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노트를 덮으려는 찰나...

 

음란 사이트로 추정되는 사이트가 노트에 적혀 있더라구요.눈에 확 스치더라구요.

 

궁금한게 있으면 절대 못참는 저...

 

그 사이트를 찾아 그 아이디..비밀 번호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로그인을 하자마자 뜨는 쪽지..그리고 야한 영상들...(유료 사이트였습니다.)

 

갑자기 숨이 턱 막히더군요.

 

그리고 자신을 소개하는 곳이 있던데...

 

남친이 자신을...학원 강사라고 소개를 해놨더군요..

 

나이도 30살이라고 줄이고...직업은 학원강사에...원하는 이상형은..

 

키크고 볼륨있는 여성이라고 적어 놨더군요.기가 막혔습니다.

 

그리고 쪽지를 보아하니...

 

얼마전 화상 채팅한 여자들인 모양인데...언제 만날거냐며..연락처들까지

 

적혀있고..아주 가관이 아니더군요.

 

날짜를 보아하니 쪽지가 11월달에 온것이니 적어도 11월까지는 음란성 화상 채팅을

 

했다는 소리가 되는데요.

 

갑자기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평소에 너무나도 반듯한 사람인데...

 

어떻게..이런일이..있을수 있는지...

 

출근한 내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바쁜 시간에 이렇게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너무나도 기가 막히고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음에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혹시 다른 남자들도 이런 음란성 화상 채팅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제 남친만 이러는 것인지 그것도 궁금하구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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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자꾸 말도 안되는 말씀 하시는 분이 계셔서...설명 드리는건데요.

 

의대(예과2년,본과4년)총 6년과정이구요.

 

인턴은..딱 1년 합니다.

 

레지던트는 4년하구요.

 

그후에 전문의 되구요.

 

그 뒤에 군의관이 됩니다.군의관은 전문의를 따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군대는 인턴되기 전에 가시는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군의관으로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콜은 전문의라도 콜당직이라고 해서 밖에 있을때도 병원으로 불려 들어가는 경우

 

여러번 봤구요.

 

그러니 자꾸 쓸데없는 것으로 시비 걸지 말아주세요.

 

다른 사람들 다 아는 사실을 혼자 모르시고 33살에 전문의가 말이 되느냐 소리 치시는데

 

요즘 고등학생들도 의대 과정 빤히 아는데...그걸 몰라서 그렇게 태클 거시는거

 

솔직히 좀 웃기거든요.

 

그리고 저는 제 남친이 의사라는 걸 어필 하려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

 

그러니 너무 거기에만 초점 맞추지 마시고 저의 진짜 고민이 무엇인지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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