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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살빼고 180˚달라진 반응. 어떻게 생각하세요?

변신의 주인공 |2007.12.10 11:09
조회 1,998 |추천 0

저는 한참 사춘기때 이쁘게 꾸며보고싶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재미있게 놀고싶었던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정말 다리꼬아지는게 안될정도로 통통했던....

키가 160정도에 70kg 가 훨씬 넘어가는 통통한체격이였습니다.

성격도 소심한탓이라 원래 잘 어울리지못했지만 통통한 체격으로인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못하고

친구들이 재밌게 노는 모습만 지켜봐야하는 저였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올라와서 친구들과 잘 지내보자고 성격도 좀 바꾸고 학원도 다니게되었고

또 그 학원을 다니면서 좋아하던 오빠가 한명 생겼습니다..

 

근데 여태껏 상처만 받아온 저는 이번에도 역시 자신이 너무 없었기에 뒤에서 지켜보고만있었습니다.. 그오빠가 좀 생겼거든요^^; ㅎㅎ 당시 제 친구와 사귀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몰래 좋아하고있었는데 둘이 헤어지고 참 많이 힘들어 할때 위도로 해주고 그랬습니다..

어느날 그 오빠의 마음이 너무 궁금해서 살짝 떠봤는데

'넌 뚱뚱해서 안되!' 라는 반응이나오더라구요..  너무너무 슬퍼서 그 학원을 그만두게되었고

운동과 식사조절만 열심히해서.. 방학동안 한달이 채 되지않아 20kg가까이 빠졌습니다..

그동안 옷도 많이 사고 코디에서도 못입는다는소리는 듣지않을만큼 변했습니다.

드디어 다이어트에 성공한것입니다.. 3주에걸친 다이어트와.. 2달에걸친 요요현상방지를위한

관리등등..

 

그리고 2개월후(총 3개월)

그 오빠와 연락이 되어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반응이 너무 다르더군요..

너무 잘 대해주었고.. 가끔 연락도 먼저오고 때론 걱정까지해주었습니다..

과거 다 잊고 용서 해줄수 있었습니다 복수는 커녕 너무 행복했습니다..

당연히 원망도 하지않았구요. . 그래서 용기내어 고백했습니다. 그치만..

군대를 가야한다고 안된다는식으로 말하더군요.. 너무나 슬펐습니다..그래도

군대가야하니까.. 그래뭐 어쩔수없지.. 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왠일일까요..?

저한테 그말한지 4일이 채 되지않았는데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문자가 오는겁니다..

전체문자인지.. 저한테만보내는건데 전체문자처럼 속인건지..

"예들아 나 여자친구생겼다 당분간 연락 뜸할끄다 다들 잘살아라ㅋㅋ" 라는 문자한통..

 정말 너무나 마음이 아파 죽을것만같아 1주일동안 정말 울기만 한것같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몸매관리에들어가고 몸무게유지를 위한 운동에만 전념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여자한테 무슨 약점이 잡혔는지 어쩔수 없이 시귀었었다고 다른사람한테 듣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오빠가 군대를 가고 연락이 없었는데 싸이에 군대 주소가 있길래 편지한통을

보냈었습니다.. 그렇게 못되게 굴었는데도 편지 써줘서 참 고맙다고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그 오빠가 군대간지 지금 1년이 좀 넘었는데.. 지금은 그 오빠에게서

연락이 더 많이 오고 더 잘지내고있답니다^-^

친구들한테도 항상 놀림받고 인기가 없었던 저는 지금은 친구들한테 남자 소개도 많이 들어오고

아직까지는 나름 예전과 정 반대인 삶을 살고있습니다..

 

여성분들..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 같아요^^ 안그래요??

 

 

 

http://www.cyworld.com/010838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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