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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고발합니다..

無개념 |2007.12.15 02:34
조회 756 |추천 0

아.. 일단 소개

22살에 남자입니다.. 올해가 다 지나가니

제가 07년때 했던 x라이 짓들을 혼자 자책하고 반성하고자 합니다...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우연치 않게 오픈마켓을 하게되었습니다.

전부터 하고 싶었고 준비해와서 준비기간 4개월만에

학생때부터 알바비 약간씩 모아둔돈 500만원으로 오픈을 하였습니다.

(고3때부터 해서 약간씩 돈을 모아둿음..)

보름정도지나니 입질이 슬슬오더군요.. 광고에 돈을 붖고 하니 점점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1달정도 지나니 촬영부터 보정작업 물건사입 포장 까지 혼자하기가

너무 벅찼습니다. 그래서 학생을 구해서 하루2시간씩 포장작업만 시키고 월40만원씩 주고

알바생을 구했습니다.

월매출 700만원까지 가니 1주일마다 통장에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들어오더군요

그때부터 전 눈이 돌기시작했습니다. 제가 천성이 놀기 좋아해서 평소에 클럽 나이트등

자주가고 또 술까지 좋아합니다..

그때부터 말그대로 돈을 개념없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이트가서 룸잡고.. 빠에서 양주먹고 파트너 여자랑 2차 술마시고.. 모텔비 그리고

아침밥.. 까지 하면 하루에 친구들있어도 저는 50만원~60만원 쓴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한달에 3~4번 놀구.. 또 술취해도 집에 버스타고 잘만 다녔는데 맨날 택시 타구..

여름휴가철에는 청평쪽으로 일주일에 웨이크보드 한번은꼭타러가서 한번가따 오면 18만원정도씩 깨졋습니다.. 정말 미친거죠. 그때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몇달을 그렇게 놀다가 .. 하루는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다가 거울을 보니..

정말 똘구같더군요.. 가족은 외식비줄인다고 집에서 고기먹고.. 몇백원 쎄일한다는

마트 전단지보구 좋아하는 엄마를 보니 하루에 몇십만원씩 썻던 제가 한심하더군요..

아니.. 한심한게 아니라 정말 x라이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집안이 잘사는것도 못사는것도

아니구..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만 하려고 했으나.. 매일 술먹고 놀러다니니

쇼핑몰도 항의게시글이 쏟아지더라구요.. 결국 몇달뒤에 망했습니다..-_-;

이제곧 하반기 세금내야해서 이것저것 따져보니 본전치기했더군요.. 한마디로 수입을 모두다

놀고 술마시는데 다쓴것입니다.. 22살에 한달에 몇백씩 집에 돈도 많지 않은데..<-또라이죠..

아!정확히 말하자면 본전치기가 아닙니다. 세금을 내야하니까 꽤되던데.. 18..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모든 사실을 아시고.. 정신차리라고 군입대하라고 하셔서..

공군입대 합니다.. 조만간...

이곳에 쓴이유는 다시는 돈을 쉽게쓰지 않겠다고 많은 분들앞에서 맹세 하고 싶어서에요..

"거짓말하지마라" 이런 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제가 했던짓을 자랑하러온것이 아니라 반성하고 혼나려고 쓴글이니까요.

제가했던짓에 대한 꾸지람은 달게 듣겠습니다..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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