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의 정당화는 부정적 가치를 지향하는 소수의 의견입니다. 혼전 순결자를 동거 즉 혼전경험자나 매춘부(창남) 보다 더 자신의 배우자로 누구나 더 원하며 덜 찝찝해 한다는 것이 혼전 순결 또는 결혼 보다 동거가 더 부정적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보편적 도덕관을 가진 분들은 동거가 소수의 의견이나 생활방식이 아닌 성개방의 풍조로 인해 생긴 부정적 가치를 지닌 것을 좇는 소수의 나쁜 생활방식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가령 우리가 6명(남자3 여자3)이 같은 사회에 산다고 가정합시다. 모든 사회 제도와 체제는 동일하다고 가정합시다. 두명의 남과 여가 동거를 한다고 합시다. 동거는 현저히 서로에 대한 책임감도 떨어지고 법적 강제성도 희박하며 생활의 편리함의 추구하거나 육체적으로 즐기거나 금전적 이득을 보기 위한 행위가 대부분이기에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가 어렵다고 보는게 일반적 판단일 것입니다. 둘이 같이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 신고하고 산다면 모르는데 헤어진 남녀가 자신의 과거를 숨긴채 다른 혼전 순결을 가치로 살아온 4명 중의 여자나 남자와 결혼을 해 산다면 분명히 더 나은 가치를 지향하며 올바르게 산 남녀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대단히 불합리한 일이지요. 잘못되거나 부정적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 반드시 같은 사회 구성원이 피해를 입기 마련입니다. 그런 불합리를 통제하기 위해 법과 도덕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개인의 자유? 좋습니다. 무인도에서 둘이 동거해 외부 세계 즉 사회로 편입되지 않는 한 개인의 자유 맞습니다. 제3자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으니깐요. 개인의 자유는 제3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회라는 집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사회에 소속된 이상 그 사회를 덜 난잡하게 하기 위해 만든 긍정적 가치를 지니는 도덕과 규칙들을 지키며 살 의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