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벤쿠버에 어학 연수를 온 학생입니다.
약 10개월전에 이곳에 왔고요.
이 번달 30일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 놨습니다.
문제는 노트북 입니다.
제가 어학연수를 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HP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HP라면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회사 중에 하나고 고장나면 서비스는 받겠구나라고
생각했거든요.
사용한지 몇 개월 안되서 고장이 나더군요.
타지에서 노트북 없으면 얼마나 답답한지 경험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사진도 저장 못하고 숙제도 해야하는데 못해서 엄청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전화카드를 이용해서 한국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했죠.왜냐하면 캐나다에서도 A/S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해외에서는 연결 자체가 안되더라고요.그래서 e-mail을 보냈습니다.
답변이 왔는데 해외에서도 A/S를 받을 수 있는지 모른다는 겁니다;;;황당했죠~
그래서 직접 HP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했죠.씨리얼 넘버를 불러줬더니 무료로 수료가 가능하다는 겁니다.그래서 정말 기뻤죠.게다가 길어도 1개월 안에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때가 바로 추석 직 후 였죠.
하지만 지금 12월 24일 저는 아직도 노트북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화를 할 때마다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한다는 겁니다.
HP라면 북미에서 가장 큰 회사중에 하나고 상점에 가면 노트북 50%이상이 HP제품인데
팔 부품은 있고 수리할 부품은 없나??라며 매우 화가 남았지만 참았지요.
제가 한국 가기로 한날이 12월 26일 이었습니다.그래서 제가 마음이 조금해져서 11월 초쯤에 HP에
전화를 했습니다. 고치는 것은 포기했고 안 고쳐도 좋으니깐 보내주기만 하라고,어차피 한국가면 쉽게 고칠 수 있기 때문이죠.
전화 할때 마다 늦어도 12월 3째주까지는 받아야만 한다고 강조를 했지요.
그랬더니 직원이 co-worker랑 연결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2일 안에 전화한다고 했습니다.
10일 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한국에서 고치라고 하면서 1주일 안에 보내준답니다.
2주를 기다려도 안오더라구요. 이미 12월 초가 넘어간 상태라 마음이 급해졌죠.
때마침 HP 코리아에서 e-mail이 왔더라구요. 불편한거 있음 적으라며 설문조사가 왔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지금까지 있었던 내용을 죄다 적어서 보냈죠.
하지만 어떤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들어주지도 않을거 메일은 왜 보냅니까??기분이 좀 나쁘더라구요
아무튼 다시 전화를 했더니 부품이 도착해서 수리를 했답니다.그래서 늦어도 12월 19일까지는 받게 해준다고 했습니다.근데 12월 27이나 28에야 도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결국 비행 시간표도 30일로 바꿀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HP에 전화를 한 것이 3개월간 20차례가 넘습니다.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
못 고쳐도 좋으니 날짜만 지켜서 보내 달라는 말도 했고요.
그리고 제가 노트북에 충격을 준것도 아니고 여름에는 쿨러까지 사다가 온도도 낮혀줬는데
산지 6개월만에 메인보드가 고장나더라구요. A/S가 느려도 최소한 날짜에 맞게는 보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불만사항 말하라 해서 말했더니 한국에서는 묵묵부답이고..해외에서는 전화 연결조차 안되고..
대학생들이 노트북을 유학가기 위해서 많이 구입하는 것을 모르나요?
일단 팔면 된다.라는 생각만 하지 말고 A/S도 신경 쓰면 안되나요??
A/S할 부품이 없으면 안고장나게 만들면 돼잖습니까?
제가 3개월 반 동안 사용 못한거와 그동안 스트레스 받은거는 도대체 누가 보상해줍니까??
제가 만일 30일로 티켓팅을 하지 않고 26일로 했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27일에는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겁니까??
너무 화가 나는 군요
저는 두번 다시 HP제품은 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