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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를 다녀와서....여러분 무의도에 피서가지마세요.

정영진 |2003.08.04 18:16
조회 1,507 |추천 0

어제 무박코스로 서해에 있는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

무의도를 다녀와서 무의도가 얼마나 나쁜지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기위해

게시판에 몇자적습니다.

새벽 5시에 집을나와 영종도에 도착하니 6시 30분이더라고요...

 무의도들어가는 배를 탈려고 장장 2시간을 기다렷답니다..

무의도 배를타고 넉넉잡고 5분 걸리더라고요..5분배탈라고 2시간이나 기다리다니 생각하면

좀 괘심하다고는 생각이들지만  여기까지는 괜잔았지요 까지것 휴가철이니 이런고생은

감수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른아침이고 그래도 해수욕할시간이 하루중에 더많다고

느꼇으니깐요.

배에서 내려서 걸어서 30분걸리는거리를 장장 차로 1시간걸리드라고요..

조금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는 괜잔았습니다..

제 스스로 놀러왔는데 재미있게 놀아야지 하면서요

이 다음부터는 짜증의 연속이었습니다..내가 왜 무의도를 갔는가 하는 되새김까지하면서요.

물에들어갈려고하니깐 한 1시간놀았나요 물이 바다저쪽으로 빠져나가더라고요.

개벌이 있길래 조개나 잡아야지하면서 개벌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아무리 갯벌이라지만 썩은내가 진동을하더라고요. 그래도 바지락은 있겠지하고

호미질을하니깐 오통 죽은조개만 나오더라고요.. 온몸이 넘어지고 해서 조개의칼날에

여기저기 찢기면서요..

참 여기서 한마디더 무의도 사람들이 얼마나 나쁜지....

해수욕장옆에 철망을쳐놓고 조개양식을 하더라고요..

물이빠지고 할일 없는사람들이 조개라도 캐보겠다고 양식하는 ("그래도 여기는

산것도 있드라고요") 철조망 밖에서 열심히 호미질 하고 있는데 거기 지키는 사람인가보더라고요

철조망에서 떨어지라고 욕을하드라고요 마이크들고 쩌렁쩌렁 울리게 말입니다.

욕이요? 머라고했는지 아세요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더 들어 보이는  아주머니에게

씹XX, 개XX, 하고 나가라고 하드라고요.

그래여 제가 욕을 안먹었으니깐 저야 머 별 맘은 없엇어요.

까지거 잘있다 가면 되지 하고 있는데 물이들어오더라고요 좀 해수욕하고 한숨자고

집에갈려고 5시30에 출발했습니다..거기서 장장 4시간이나 배를 타려고 나왔습니다..

제가 애기했죠 아침에 1시간걸린그길 말입니다..걸어서 30분이면 충분이 오는 길 말이어여..

4시간동안 차에서 있을라니 배가 아프더라고요

화장실 한번 쓸려고 한번은 민박집에 들어갔습니다..

민박집주인아줌마 방이다차서 화장실이 없답니다

어이가없어서 더가서 화장실가겠다고...조금 가다가보니 식당이 있드라고요..

식당주인보고 배가 아파서 화장실좀 쓰자고 했지요 그주인 왈 화장실 고장났어여

어이가 없더라고요..까지것 좀 참아보겠다고 더갔더니 회집이 하나있드라고요

화장실이 급해서 한번쓰자고하니깐 저위에 공중화장실쓰라고 하더라고..

선착장에 공중화장실말입니다....장장 거리가 적히 1킬로는 되는데

섬인심한번 각박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슬슬 열받드라고요..

여러분 무의도는 절대가지마세요 해수욕요..거기 할데가 아니어여 물이 얼마나 들운줄아세요

서해가 좀 더럽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섬이라고 좀 낫겠지하고 가면 그자리에서 실망합니다

무의도요 인심각박하고 가는데마다 돈이고 물더럽고 욕쟁이들만 산답니다..

제말잊지마시고 만약에 무의도 가시겠다면  한번 참고해보세요

아참...제가 무의도로 해수욕할 생각을 가진것은 모방송 모리포터가 좋다고해서

저도 속아서 갔답니다..그리포터 만나면 욕하고 싶네요..방송 똑바로해~~~~~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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