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
병원에 있을때...
이쁘니:[ 어디 사라요? ]
로비:[ 신촌요. ]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이쁘니:[ 엄멈머?....그래요?...나두 거그 사는뎅? ]
우린...그렇게....
이쁘니:[ 진짜?...신촌 어디요? ]
지극히...가까운...동네에...사는 덕분에...
로비:[ 창전동....마포 소방소 건너...이 랜드 근처 ]
이쁘니:[ 난...신수동 사는데....울 동네랑 가깝네효...아마? 마을버스로 세 겅거장인것 같은데? ]
쿄홋.....![]()
로비:[ 당근....세 정거장 맞지~~ ]
우린...그렇게....우연찮은 인연(?) 때문 이랄까?
이런저러한 우여곡절 끝에....너무도...쉽게 가까워질수가 있었던거야.
헬스장에서....
욜씨미 땀흘려 운덩하고 있는데 말야.
이쁘니:[ 쟈갸!...지금, 이 순간...모해? ]
로비:[ 응...현재 타임....운동 하는중... ]
이쁘니:[ 언제 끝나는데? ]
로비:[ 글쎄...컨디션 봐서....웨? ]
이쁘니:[ 나.....팥빙수 먹고 싶은데.... ]
로비:[ 기다료바~아!....운동 끝나믄 무진장...이빠이 사 줄께. ]
이쁘니:[ 빨랑 끝내고 나와주라...응? ]
로비:[ 그러지말구...이참에 너두 나랑같이 운동하지 그러냐? ]
이쁘니:[ 뭐가 좋다구시리...비싼 돈 들여, 헥헥 대며서 아까운 육수물을 뽑아내냐? ]
이궁....![]()
너의 사고 방식 이란건....맨날 이런 식이지...![]()
아무 생각없이....지그히 평범한...어느날.
좌우지간, 무덤덤한....그런.....어떤 날인가?
그날도 변함없이....여전히...헬스장에서....
나 홀로.....열씨미 땀 흘리고 있는데...
한 여자를....짱 이쁜...그런 언니를 봤어.
그녀....
헬스장에서...그러케, 우연챤게...나의 눈에 띄인거얍...![]()
땀에 옷이 흠뻑....
로비:[ 살벌하게 덥네. ]
음료수 뚜껑을 열고....입안 가득히, 벌컥벌컥....부어대는 순간!
띠~용!
웬 아가씨가...나의 눈에 띄는것이 아닌가?
로비:[ 컥?....쟨 또 누구야?....쥑이는뎅...^^ ]
웬, 불타는 미모의 소유자이신지?....![]()
그녀가....꾸울꺽!...
로비:[ 아~휴...숨 막혀라... ]
문을 열고...드러오는데...쿨럭!
그녀...정말이지....뇌살적인 포즈로....살랑살랑...걷는데....
재차....꾸울꺽..![]()
옴마나!...너무 이쁜것...딱 걸렸어...진짜, 딱 걸렸어!
한마디로....감동!...감동!...감동....또 다시 감동!!
나는...그녀를...헬스장에서..그러캐, 우연챤캐...만났던거야.
엄청나게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는 빠숑을 갖춰입은 그녀...
그건, 분명...나의 시선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는데 성공할만 했는데....게다가...
하,하,하...걔가 글쎄....내 옆에 와서 운동 기구를 만지내.
끄ㅡ윽!
나야...당근...행복하지~잉....![]()
슬그머니...눈동자를 굴리면서...찬찬히 살핀다?
음...섹쒸하구만....또 다시....꾸~울~꺽...![]()
저 장딴지?....침 질.질.....흐느적..![]()
순간, 그녀가...힐끔...쳐다보댕?..
이크...재빨리 눈동자를 딴대루 돌려야겠다...이거...갠히,쑥스럽구만.... ![]()
으쌰....열씨미 땀흘려 운덩 하는척...흐.흐.흐...![]()
그녀의 시선을 끌라구...뮤쟈게 무거운걸 올려노쿠 용을썼다.
로비:[ 아이구~~무거워라....이거 진짜 장난 아닌데?.... ]
갠히, 이쁘게 생교갖구선...내가, 이게 무신 사서 고생이랴?
육감녀:[ 아저씨..이 기구...어떻게 다루나여? ]
옴마...방금 몬소리가 들렸는대...?
글쎄?...![]()
워낙...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서리?....![]()
육감녀:[ 아자씨~ 이~ ]
로비:[ 웅?... ]
쟤?...지금...나한테 자겁 들어오는건가?
까짓!...아무렴 어때?....내가....이 챤스를 놓칠소냐?
육감녀:[ 제가... 헬스는, 첨이라서요...갈쿄 줄래요? ]
에효~~...이쁜것....![]()
얘는...그런건, 진작 말씀했어야지...바부팅이 같으니라구...![]()
로비:[ 이거?..응,이러캐 저러케...어쩌구 저쩌구 해서 열번씩 반복해. ]
그러자, 그녀...날 쳐다보군 뭐라카는지알어?
육감녀:[ 근데...아자씨!...웨, 나한테 반말해여? ]
모라?..호,호,호....따식이 귀엽게 노는궁... ^^
로비:[ 넌...니, 아빠가 반말함... 대들구 따지냐? ]
나이차두 별루 안나는뎅....순간적으로 그녀에게 뱉은말..
크.크.크.....이너메 순발력이라니....아무래두 천잰가벼....?
육감녀:[ 옴머?.... 호,호,호,호... ]
음...오널은 여기까덩만 하구...일단은 일보 후퇴를 하자.
로비:[ 욜씨미 해라....난 이만 갈란다. ]
육감녀:[ 벌써...가시게여? ]
흐.흐.흐...여기서 아쉬움을 남겨야...애프터가 생기는법..^^
참자.....아무리, 쟤가 뿅가게...이쁘게 생겼다구 해두...어설프게 촌티를 드러내 보이면 안대는법.
절제를 할줄 아러야...진정한 자겁맨의 경지(?)에 올라서는법...
.자겁의 수칙.1
[ 절때 관심을 겉으로 드러내 보여선 안댄다..첨엔 무조건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하라. ]
샤워를 하러 갈라구 일어서는댕....
육감녀:[ 져겨...몆시쯤 와서 운덩해여? ]
옴마?...쟤가?...혹쉬?...지금...나한테 자겁중?
청각 시스템.....200% 풀가동....집중 이빠이데쓰!..![]()
로비:[ 안 갈쿄죠... 며느리두 멀라....쉿!...많이알믄, 다치걸랑. ]
.자겁의 수칙.2
[ 인기많게 생긴 애한텐...전혀, 관심 없는척 튕교라...방심 하다가는 걔의 노예루 전락해 버린다. ]
상대를 한번에 파악한 나는...상황 파악에 돌입했다
육감녀:[ 치~이...치사 빤쯔다..머. ]
쿄,쿄,쿄.....일단은, 자겁 성공예감이...?
뒤두 안도라보구... 뚜벅,두벅... 샤워장으로 향하는 나의 당당한(?) 뒷모습?....![]()
로비:[ 쩝....욜라게 아쉽다....걍, 마지못해 넘어가(?) 줄껄...
]
[ 2 ] ![]()
다음날 냉동실에서 음료수 얼린걸 꺼내서 헬스장으로 갔다.
유~후~.....오널두 걜 만날수 있겠네....![]()
운덩을 하믄...땀이나고, 갈증이 생기기땜에...항상, 음료수를 얼려서 갖구 가는댕.
그녀...흐.흐.흐..먼저 와 있구낭....쟨,무리 봐두...증말 쎅쉬해..![]()
로비:[ 먼자 와 있었네?...음, 열씨미 해라. ]
니...오널...나한테 안 넘어옴....난...오널, 밥 굶어 버릴꼬얍....ㅡㅡ;;;
몸 풀기로 러닝 머신기에 올라타군...걷기 시작해따.
육감녀:[ 아자씨...방가워요...이 시간에 오는가봐? ]
덕분에, 모처럼 기분이 아주 아주 골때리게 째지는군...^^
그녀가....날 따라서 옆 기계에 올라오는궁...흐.흐...예감이 아주 갠챠나..![]()
씨ㅡ익....![]()
그녀 보궁...웃어주곤....속도를 올리기 시작해따.
그녀두.... 속도를 올리믄서 따라하대...![]()
그 요잔....터프한...아가씨눼...![]()
나랑....비슷하구운....![]()
헬스할때 보니까 장난이 아냐...
저,땀 흘리는거쩜봐....셔츠가 착,달라 붙어부런내.....침....꼴까닥.
로비:[ 푸헤헤...잼있겠는데?..터프한 바퀴벌레 끼리...함, 어울려봐? ]
터프라?...흠...
바뜨!...
나...녀자 한테는..안 터프하다..특히, 이쁜 애덜한테는...![]()
한참후....갈증이 나서 음료수 병 뚜껑을 열어따.
조금씩...녹아버린 음료수를 빨아 마시는데...![]()
.자겁의 수칙.3
[ 먹는걸루 유혹해라....사막엔,오아시스가 있어서 더욱 사막이 돋보이는법. ]
육감녀:[ 에이...치사하게 혼자만 마셔요? ]
응....방금 얘가 모라한겨?
크크크....정말, 내 예감이 딱 들어 맞는구나....![]()
로비:[ 자...그람...니두 한모금 빠라라.. ]
육감녀:[ 치~이... 입댄걸 누가 마신다구....? ]
로비:[ 구뤠?....그람, 할수업지.머..혼자 마실수 밖에.. ]
.자겁의 수칙.4
[ 마음이 아프지만 튕기는것덜은 무조건 냉정하게 뽀샤 뿌려야 한다. ]
걔...상당히 열받아서 삐진거 같은데?...째려보누만...ㅡㅡ;;
땀.....삐질...삐질....에고 불쌍한것....크.크.크.
육감녀:[ 일루 내놔요...더워 죽갔는데..그렇다구 혼자 마시냐? ]
꿀꺽..꿀꺽.....뮤쟈게 시원할꼬다...^^
로비:[ 옴마....절반이나 마션내?..흐미, 아까븐 내 음료수...
]
육감녀:[ 남정네가....쪼잔하긴... ]
로비:[ 음..훼훼훼....설마?....내가 쪼잔씩이나 할까봐? ]
쟤가?....입술루....요길(?) 빠랐다?....이거지.....![]()
그람...나두....아이, 목 말라라...벌컥,벌컥...쿄쿄쿄....![]()
[ 3 ] ![]()
그녀..그러캐 만났찌.
처음..그녀는...내가...자기한테...반말하구 폼 잡는것이... 넘..당당해 보였대나?
그래서....날, 어떻게든 콧대를 꺾어...박살 낼라구...맘 먹었대나봐...![]()
그러다가...어느순간...나의 매력에 흠뻑 빠진거뒤...,,,음,,훼.훼.훼...![]()
그 이후...우린...계속, 같은시간에 만나...운동하구....
서로 장난두 하구.... 아무튼....이래..저래...그러캐 친해지게 대써.
저녁엔, 밥두먹구....술두먹구...집에두 바래다주공.....
운동 끈나구 샤워함....몸이 엄청 개운허구 허기 지는대...
그러다 보니까..술을 자주하게 대더라구요.
어느날...그녀가 평소보담 달리,
그날따라...유달리 술이 이빠이 땡긴다는겨.
얼덜결에...신촌에서....1차....2차.....신나게 빠라대었는데... ![]()
그러다 보니까...어느덧....시간이 흘쩍 지나가 버리더라구..
넘, 늦은감도 잇고해서.....그녀를 집앞까지 바래다 줄라고 택시를 잡는 중였는데....
일순!
몬가가....내 눈 주위에서....어른거리는것이....
허ㅡ걱!
갑짜기....술이 화~악 깰라구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녀다....이쁘니!......![]()
로비:[ 쟤가?...웬일루...하필 이 시간에?...여기서?...이러케?...마주치게 댄걸까? ]
잽싸게 등을 돌렸다....히ㅡ유~~~걸리면 죽는다....![]()
이쁘니:[ 하이~~쟈갸!... ]
뜨악~ ![]()
난...죽었다...제대루 딱 걸렸네...![]()
육감녀:[ 쟈갸?....쟈...쟈...쟈갸?...쟤...아라요? ]
로비:[ 아...아니...고...고...고게...사실은.... ]
얘는?....이 시간까지...잠 안자고 웨 싸도라 다니는건지?......![]()
이쁘니:[ 누구야?...이뇬은? ]
육감녀:[ 뭐..뭐...뭐라구?...이뇬?.....미친뇬이...오따대구...누구헌티...감히...욕하구 쥐랄야. ]
이론....![]()
얘네들....웨,이뤠?.....얼굴도 이쁜것들이....?
전혀 안 어울리게....웨들, 욕하구...싸우고...난리 브루스를?
이쁘니:[ 너...모야?...누구야?...누군데 감히...내 남자한테 찝쩍 대는거야? ]
육감녀:[ 찝쩍?...우끼구 자빠죤내...내 수준을 어캐 보고...내가 고작 이런 남자한테 찝쩍 대갠냐? ]
이쁘니:[ 그럼...언능 꺼져.지지배야...얜 내꺼란 말야. ]
육감녀:[ 야,,야...저런건...줘두 안갖는다....니..다 가져라... ]
옴마?...얘 지금...몬소리를?....충격이다...날 씹는거야...시방?
육감적인 그녀...날 보곤...한번 째리더니...
육감녀:[ 재수없어...증말... ]
어느샌가...투덜...투덜....궁시렁...궁시렁....대더니...나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에효....이거이 우짜댄 상황인지.....이 위기를 어캐 모면해야만 하는지....원.
로비:[ 아이~ 진짜~아...말이믄 다하는줄 아나?...밥이나 얻어묵는 주제에... ]
슬그머니....그녀의 눈치를 살펴보았는데....![]()
이쁘니:[ 어떤 스토린지 설명점 해봐. ]
로비:[ 음....그게...그러니깐....같은 헬스장 회원인데...밥을 같이 먹었는데... ]
이쁘니:[ 뭐얍?...밥을 여태껏 쳐 무겄다고라?...말두 안돼는 헛소리! ]
로비:[ 어쩌구...저쩌구...이러쿵...저러쿵.... ]
에효...변명하기 바쁘다....![]()
그때였다.
[ 번ㅡ쩍! ]
눈앞에 번갯불이 확~~~보였는가 싶더니....
[ 퍼ㅡ억!...퍽..퍽...퍽.. ]
훅....아이구....배때지야...사정없이 날라오는 그녀의 주먹세례...뮤쟈게 아프당~~
미쳤써..이여자....난 비싼 몸이란 마랴...얻어 터지다가 이대루 쓰러지믄 안대는댕...
이쁘니:[ 오널...술빨 땡길라칸다...따라와라.. ]
이궁~~~~~ ![]()
신나게 때리고 나서....술 빨자구 하다니....내가 살수가 없다.
로비:[ 병주고 약주냐?......궁시렁 궁시렁... ]
이쁘니:[ 시끄럿!......징징대지마라~잉! ]
어떠캐?...내가 힘이있나...할수업씨...끌려가찌.머....![]()
훗...이것도,어차피 겪어야 할 인생 경험의 하나라고....겸허하게 받아들이며....ㅡㅡ;;
돼지 껍대기 파는 식당에서...나를 계속 노려 보더니...그녀가 쐬주를 시킨다.
걔?..나보다 술이 쎈줄 몰란내...![]()
무쟈게 빠라대는데...그녀가 그 때까정도, 제정신 인줄로만 아라꺼던....
그런데....![]()
짬뽕술은 내가 잘 안허거던....특히..소주는 별루....
그날..뮤쟈게....술고문당해똬....흑.흑...![]()
내가 아까.... 소주는 시러한다 핸나?
에구..무신 소주가 그러캐..쓰던지....크~~~으....![]()
첨엔....안 마실라구..반항해찌...
맥줄 시켜떠니... 걘...혀 꼬부라진 소리로....
이쁘니:[ 너 주글래?...돼지 껍때기에 무신 맥주냐?....잔말 말구 기냥..빠러라. ]
어?..얘가, 나더러..너래?...인쟌...막먹내...지겹다..증말...
로비:[ 아이구~ 이게 무신...지랄발광..비광..솔광..삼팔 광땡이란 말이야?]
그러케...문법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문장을 구사하며....피할라는대...
이쁘니:[ 니가 지금 잘했다구 나한테 대드니?...맞구 빨래?....걍 빨래? ]
주먹을 번쩍 드는댕....맞으면 아프개땅...한번 맞아 봤으니깐...내가 더 잘알징...![]()
협박에 못이겨....![]()
결국엔... 어쩔수 없이....쭈악~마셔따...
아이구...하늘이..빙글빙글...![]()
제기랄....출근 시간은 다가오구....인쟈...어뜩카나?...![]()
알콜끼가 절정에 달할 무렵.....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끼고...픽....자빠졌어...탁자에...![]()
그리곤.... 의식을 잃어버렸다....![]()
여자 앞에선....항상...젠틀한 모습만 보여줘서 구축한 내 이미지가?....
한 순간에....와그장창....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그날...
드뎌...얼떨결에, 회사에두 몬 나가궁.....![]()
한참후....눈이 떠져서 일어나 보니.....
헉~쓰..![]()
주위가...글쎄.....
☞.......................................................................................................[ To be continu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