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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파리바게뜨 빵 싹쓸히 해왔습니다

프로그래머 |2008.01.09 19:24
조회 5,552 |추천 0

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

2년전쯤에 제 체중이 181/105 Kg정도 나갔습니다.. 비만이었죠..

근데 지금의 여친을 보고 반해서.. 고백하기전까지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78kg까지 감량해서 고백을 했습니다..물론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는데..

여친과 몇시간전에 통화하다가 사소한 일로 싸웠습니다..

여친이 다이어트 한다고 해서 제가 딱 좋다고 안빼도 이쁘다고 말하면서 다이어트하는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했더니.. 갑자기 대뜸 "오빠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살을 왜뺐어?너무 갑작스럽게 빼서 얼굴도 쭈글쭈글하고 솔직히 별 매력없어." 이러는겁니다 ...

아 말을해도 어찌나 이쁘게 하시는지.. 사귄지 일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도 여친한테 잘 보이려고

소식하고 운동하고 있는데..

넘 열받아서 그동안 정말 좋아하는데도  잘 안먹고 참아왔던 빵을 원없이 먹어보려고

파리 바게뜨에 가서 쉬폰케익부터 치즈롤까지 왕창 사서 차에 싣고 왔습니다..

총 32만원이 넘게 샀다면 얼마나 샀는지 짐작이 가시죠?;; 거기 직원아가씨가 당황하더라구요;

아 암튼 지금 제 책상에 있는 빵 다 먹고 배 꺼지면 차에 가서 나머지빵들 다 들고와서 헤치우렵니다....예전에 식신이라는 별명까지 있었는데 머 한번 먹어보죠..

아.. 짜증이 왜이렇게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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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춘자|2008.01.09 19:25
다 처먹지도못할꺼면서 돈지랄만했네 -_- 그빵 불쌍한 블루궁서나좀줘라. 그새끼 거지같던데
베플엔지니어|2008.01.09 19:42
사람이란 아무리 화가나도 저런 인격모독 및 비하 발언은 하는게 아닌데 말야.. 듣는 상대방도 사람이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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