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
2년전쯤에 제 체중이 181/105 Kg정도 나갔습니다.. 비만이었죠..
근데 지금의 여친을 보고 반해서.. 고백하기전까지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78kg까지 감량해서 고백을 했습니다..물론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는데..
여친과 몇시간전에 통화하다가 사소한 일로 싸웠습니다..
여친이 다이어트 한다고 해서 제가 딱 좋다고 안빼도 이쁘다고 말하면서 다이어트하는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했더니.. 갑자기 대뜸 "오빠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살을 왜뺐어?너무 갑작스럽게 빼서 얼굴도 쭈글쭈글하고 솔직히 별 매력없어." 이러는겁니다 ...
아 말을해도 어찌나 이쁘게 하시는지.. 사귄지 일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도 여친한테 잘 보이려고
소식하고 운동하고 있는데..
넘 열받아서 그동안 정말 좋아하는데도 잘 안먹고 참아왔던 빵을 원없이 먹어보려고
파리 바게뜨에 가서 쉬폰케익부터 치즈롤까지 왕창 사서 차에 싣고 왔습니다..
총 32만원이 넘게 샀다면 얼마나 샀는지 짐작이 가시죠?;; 거기 직원아가씨가 당황하더라구요;
아 암튼 지금 제 책상에 있는 빵 다 먹고 배 꺼지면 차에 가서 나머지빵들 다 들고와서 헤치우렵니다....예전에 식신이라는 별명까지 있었는데 머 한번 먹어보죠..
아.. 짜증이 왜이렇게 나죠..